- 글로리어스 라이프 가스펠 센터 설립자 비숍과의 면담
- 구원의 역사를 맛본 나이지리아 동남부 성도들
11월 23일(수)부터 25일(금)까지, 3일 동안 나이지리아의 동남부에 있는 기쁜소식아바교회에서 이경호 선교사(기쁜소식라고스교회)를 강사로 초청하여 ‘CLF 및 성경세미나’를 진행했다.
기쁜소식아바교회 클리포드 목사와 성도들은 마태복음 11장 27절, “내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내게 주셨으니”의 말씀을 흘려 받고, 처음으로 발을 내딛어 외부 두 곳의 CLF 행사와 성경세미나를 준비했다.
먼저, 3일간의 성경세미나는 아바교회를 비롯한 동남부 지역 교회들 성도들과 새로운 분들을 초청하여 진행됐다.
강사는 “창세기 12장의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의 복은 그의 조건과 형편에 있지 않았고, 일방적으로 복을 주시고 싶어 하는 하나님의 마음이었다. 우리의 모든 기대가 끝날 때, 하나님은 이삭과 같은 약속을 이루신다”는 말씀을 전하였다.
24일 둘째 날 오전 가디 오카포 비숍의 초대로 글로리어스 라이프 가스펠 센터에서 CLF컨퍼런스를 진행했다. 대표 비숍의 막내아들이 위중할 당시, 의사였던 아바교회 형제가 아들을 수술해 살리게 되었고 이를 계기로 비숍에게 CLF에 관해 설명했다. 대표 비숍은 마음을 열고 이경호 목사 일행을 맞이했다.
이날 강사는 사도행전 10장에서 베드로는 마음을 돌이켜 이방인인 고넬료의 집에 복음을 전했고, 이를 통해 오늘날 이스라엘 백성이 아닌 이방인에게 복음이 전해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복음은 창세기 12장에서 아브라함이 하나님께 조건 없이 받은 약속과 같고, 구약시대 속죄제의 불완전함 대신 독생자 예수님의 피로 죄 사함을 받았고 우리를 의롭게 하신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의’를 얻었다고 전했다.
말씀을 들은 글로리어스 라이프 가스펠센터 설립자 가디 오카포 비숍은 성도들 앞에 나와 자신의 죄 사함에 대해 간증했다.
“제가 죄인으로 만들어졌지만, 예수님의 갈보리 십자가로 인해 담대히 걸을 수 있게 됐습니다. 그 안에서 자유를 누리고 죄가 없으며 하나님 아버지 나라에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이 지불한 대가는 더할 것도 뺄 것도 없었습니다. 한 사람의 죄로 말미암아 죽음이 세상에 왔지만, 예수님 안에서 우리의 삶을 은혜로 선물을 받았습니다. 강사 목사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저는 죄에 구속받지 않고, 절대 구속되지 않을 것이라는 진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25일 셋째 날 오전 나이지리아 하나님의 구원 방주 성경 교회 재단 신학교에서 세미나를 가졌다.
“창세기에서 아담 한 사람으로 죄악이 세상에 들어왔고 그 죄로 인해 우리가 죄인으로 태어났다.”며 그렇게 죄의 나무가 된 인간을 비유로 설명하며 어린양 되신 예수님이 요단강에서 세례요한에게 세례를 받고 세상의 모든 죄를 짊어지고 죄 사함을 다 이루셨다고 말씀을 전했다.
이날 말씀을 들은 신학생 및 목회자들은 “제가 오늘 받은 복음은 제 삶과 십자가와 하나님 은혜에 대한 것을 배워 제가 성도들의 성령을 이끌 수 있을 것입니다. 제가 자라고 성숙하기 위해 더 배우고 싶습니다. 기쁜소식선교회와 모임을 통해 자라길 바랍니다. ”라고 소감을 전하며, 기쁜소식선교회를 통해 앞으로도 정확한 성경 말씀을 배우고자 했다.
나이지리아 아비아 주를 비롯한 및 동남부에 위치한 교회 성도들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큰 기쁨과 새로운 힘을 얻는 계기가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