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앙아시아 전도여행 기념 대전·충청 연합예배 열어
[대전] 중앙아시아 전도여행 기념 대전·충청 연합예배 열어
  • 김경미
  • 승인 2022.12.07 1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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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4일, 오후 5시 기쁜소식한밭교회에서 열려

기쁜소식한밭교회는 12월 4일(일) 오후 5시 대전·충청 연합예배를 가졌다.

지난 11월 21일부터 2주간, 조규윤 목사는 카자흐스탄 전 감사원장의 초청으로 중앙아시아 4개국(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 이탈리아 밀라노) 전도여행을 다녀온 후 12월 3일 한국에 도착했다.

이번 예배는 대전·충청지역의 형제자매들이 중앙아시아에서 하나님이 일하신 뜨거운 간증과 생생한 소식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중앙아시아 전도여행에 함께 동행한 기쁜소식예산교회 전형식 목사는 ’룻이 가서 베는 자를 따라 밭에서 이삭을 줍는데 우연히 엘리멜렉의 친족 보아스에게 속한 밭에 이르렀더라‘ (룻기 2장 3절) 말씀으로 간증했다.

“박 목사님이 중앙아시아를 황금어장이라고 표현하셨는데, 가서 보니 정말 황금어장이 맞았다. 이슬람 나라지만 하나님이 준비하신 것들이 풍성하게 있었다. 전 감사원장을 통해 도서관, 법대, 경찰대, 의과대, 체육대 등 다양한 대학에서 마인드강연을 할 수 있었다. 강연 중 경찰대, 유라시아 대학에서 교수들 만장일치로 조 목사님을 명예교수로 임명했다. 또 이탈리아 베네치아라는 도시에 가서 배에서 한 부인을 만났는데 알고 보니 영국 옥스퍼드 교수였다. 조 목사님의 이야기를 듣고 옥스퍼드 대학에도 초청하겠다고 했다. 목사님이 가시는 곳마다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것을 보고 입이 벌어질 만큼 놀라웠고 또 내가 잘못 살았다는 마음이 들었다. 코이 물고기 말씀을 많이 하셨는데 복음의 무기를 다 주셨는데 나 자신에게 갇혀 있다 보니 내 안에 하나님이 주신 마음이 자라지 못한 부분을 발견할 수 있었다. 룻이 하나님이 주신 보아스의 밭에 이르러 보아스의 은혜를 입는 것처럼 교회와 동행만 해도 하나님이 준비하신 은혜를 입는다는 마음이 들어 하나님께 참 감사했다.”

이날 연합예배를 축하하기 위해 ▲ 한밭교회 주일 학생들의 귀엽고 깜찍한 꼬마 산타 공연 ▲ 대전·세종·충청 예술인협회 박상하 회장의 감미로운 색소폰 연주 ▲ 전도여행 활동영상 시청 ▲ 새소리음악중고등학교 공연 ▲ 그레이스합창단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졌다.

이어진 말씀 시간 대전·충청지역 성도들은 큰 박수와 환호로 조규윤 목사를 맞이했다. 이날 조규윤 목사는 에스더 5장 말씀을 전했다.

“유다인들은 수산성에서 마음에 죽음이 와서 다 베옷을 입고 재를 뒤집어쓰고 있는데 에스더는 그렇지 않았다. 에스더가 모르드개의 이끌림을 받았지만, 왕후의 위치가 생기면서 이끌림을 받지 못하게 되었다. 모르드개가 ’너는 왕궁에 있으니 모든 유다인 중에 홀로 면하리라 생각지 말라. 네가 왕후가 된 것이 이때를 위함인지 누가 아느냐‘하고 강하게 에스더를 책망할 때 마음이 돌이켜졌다. 스스로 마음을 돌이키고 낮출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래서 예수님의 마음으로 살아야 한다.”

“전 감사원장 초청으로 카자흐스탄을 방문하게 되었다. 알마유 사립대학, 경찰대학에서 마인드강연을 했다. 또 경찰대학에서 명예교수로 임명받았다. 이어 중앙아시아 최고의 대학 알파라비대학에서 마인드강연을 하고 아바이 교육대학에서도 강연했다. 경찰대에 이어 유라시안 대학에서도 명예교수로 추대되었다. 아무것도 아닌 사람인데 하나님의 은혜를 입게 하셨다. 가는 곳마다 코이물고기 이야기로 마인드강연을 마무리했다. 코이가 작은 어항 속에 있을 때 대어로 살 수 없다. 우린 영적으로 코이물고기이다. 구원받은 우리가 내 자신 속에 갇혀 있을 때는 믿음의 사람으로 살 수 없다.”

▲ 알마유 사립대학 마인드강연을 하였다
▲ 알마유 사립대학 마인드강연을 했다.
▲ 경찰대학에서 마인드 강연을 하였다
▲ 경찰대학에서 마인드 강연을 했다.
▲ 경찰대학에서 명예교수 임명장을 수여받았다
▲ 경찰대학에서 명예교수 임명장을 수여받았다.
▲ 이바이 교육대학교에서 마인드강연을 하였다
▲ 이바이 교육대학교에서 마인드강연을 했다.
▲ 유라시안대학교 마인드강연 및 명예교수로 추대되었다
▲ 유라시안대학교 마인드강연 및 명예교수로 추대됐다.

“주님이 우리를 온전케 하셨고 의롭게 하셨다. 말씀에서 모든 것을 가진 자라고 했다. 우리는 세계 최고의 믿음의 사람이다. 우리에게 언제나 저녁이 찾아오지만, 반드시 아침이 온다. 왕후 에스더가 왕 앞에 나아갔을 때 왕이 사랑스러워하며 너의 소원이 무엇이냐고 했다. 그것이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이다. 나는 아무것도 아닌 사람인데 하나님이 나를 새로운 피조물로 삼아 이렇게 들어 쓰셨다. 여러분에게도 하나님이 일하신다. 우리도 하나님 품고 살자. 예수님을 품고 약속을 품고 살면 그 약속대로 하나님이 일하실 줄 믿는다.“고 말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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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말씀을 들으면서 중앙아시아에서 역사하신 하나님이 우리에게도 일하시기를 원하신다는 말씀이 마음에 남았습니다. 이스라엘에서 서 있기만 해도 역사하시는 하나님 이야기를 들으면서 발을 내딛기만 해도 역사하실 그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심이 감사했고 나 자신 안에 갇혀 평생 살아갈 사람인데 코이물고기처럼 대어의 잠재력을 주셔서 예수로 살게 하실 하나님이 소망이 됩니다.“ (한밭교회 김진석 형제)

”오늘 목사님께서 우리를 영적인 코이물고기라고 하셨습니다. 어항 속에 갇혀 코이물고기가 자랄 수 없는 것처럼 저도 저 자신에게 갇혀 살았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런 제 모습과 상관없이 하나님은 온전케 하셨고 모든 것을 가진 자라고 하셨습니다. 중앙아시아에서 역사하신 하나님, 종을 통해 일하신 하나님이 저에게도 일하실 것에 소망이 됩니다.“ (한밭교회 정우진 형제)

”선교회 안에 최근에 일어난 일들을 보면 교회 안에 있다는 것이 참 감사합니다. 난 자주 내 속에 갇히는 자인데 종의 약속 속에 끊임없이 복음의 일 속에서 더 큰 일을 하게 하시는 하나님을 생각하면 소망스럽습니다. 이번 전도 여행 간증을 들으며 하나님이 우리 선교회 편에서 모든 것을 도우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천교회 황선영 자매)

”오늘 목사님 말씀이 너무 좋았습니다. 지난번 이스라엘에서는 문 앞에 서 있기만 해도 하나님이 역사하셨는데 이번에는 배에서 영국 옥스퍼드대 교수를 만났는데, 그 교수님이 목사님을 초청했다고 들었습니다. 배만 타도 하나님이 역사하고, 사진만 찍어도 하나님이 역사하신다는 말씀을 듣고 나에게도 하나님이 일하시겠다는 소망이 되었습니다. 또 목사님이 세계 최고의 성도라는 말씀에 '아멘'이 되었고, 하나님이 정말 일하시겠다는 소망이 생겼습니다." (태안교회 지혜숙 자매)

중앙아시아에서 발걸음을 내딛는 곳마다 하나님이 분명하게 역사하시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중앙아시아에서 일하신 하나님이 ’대전·충청을 다 얻자‘하신 종의 약속처럼 대전·충청지역의 성도들이 교회와 종의 음성을 따라 발을 내딛을 때 하나님이 일하실 것이 소망이 되고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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