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테말라] 크리스마스 "드림 뮤지컬" 투어 첫 시작을 과테말라 최대극장 “미겔 앙헬 아수투리아스 문화센터”에서 열다
[과테말라] 크리스마스 "드림 뮤지컬" 투어 첫 시작을 과테말라 최대극장 “미겔 앙헬 아수투리아스 문화센터”에서 열다
  • 강민석
  • 승인 2022.12.16 08: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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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8일, 과테말라 국립극장 “미겔 앙헬 아수투리아스 문화센터(Centro Cultural Miguel Ángel Asuturias)”에서 크리스마스 "드림 뮤지컬"이 열렸다. 

“미겔 앙헬 아수투리아스 문화센터” 국립극장은 과테말라에서 가장 이름있고 2200석을 보유한 가장 큰 극장이다. 

미겔 앙헬 아수투리아스 문화센터 전경사진
미겔 앙헬 아수투리아스 문화센터 전경사진

국립극장을 대여하기 위해 6,700불이 넘는 많은 물질이 필요했지만 지난 7월, 한국에서 열린 장관포럼에 참석했던 과테말라 체육부차관 호세 그리할바(José Grijalva)를 통해 무료대여 신청을 할 수 있었다.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와 악수하고 있는 호세 그리할바 체육부차관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와 악수하고 있는 호세 그리할바 체육부차관

이번 크리스마스 "드림 뮤지컬"은 과테말라에서 처음 열리는 행사로써 펜데믹 이 후, 처음으로 많은 과테말라 시민들에게 행복을 전달하기 위해 준비했다.

크리스마스 "드림 뮤지컬" 홍보 전단지
크리스마스 "드림 뮤지컬" 홍보 전단지

3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하여 한 달 반 동안 행사를 함께 준비했다. 뮤지컬을 연습하기 위해 장소가 필요했지만, 지난 8월한국에 방문 하여 복음을 받아들인 휴머니스트당(Partido Humanista) 청년부 리더 그레시아 메리다(Grecia Merida)를 통해 휴머니스트당 홀을 연습장소로 사용할 수 있었다.

뮤지컬 연습을 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
뮤지컬 연습을 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

뮤지컬 무대를 만들기 위해 많은 자재들이 필요했다. 자원봉사자들의 가족들과 CLF를 통해 함께 했던 목회자들을 비롯하여 휴머니스트당 청년리더 그레시아 메리다는 이 행사를 위해 후원을 하였고, 모여진 후원금을 통해 필요한 자재들을 살 수 있었다.

함께 무대를 만들고 있는 자원봉사자들
함께 무대를 만들고 있는 자원봉사자들

12월 8일, 이른 저녁부터 많은 사람들이 크리스마스 "드림 뮤지컬" 공연을 보기 위해 국립극장에 모여들었다.

저녁 7시, 드디어 "드림 뮤지컬" 공연의 막이 열렸고, 극장에는 많은 사람들로 가득 찼다. 

크리스마스 "드림 뮤지컬"을 소개하는 사회자
크리스마스 "드림 뮤지컬"을 소개하는 사회자

사회자는 먼저 크리스마스 "드림 뮤지컬"을 관객들에게 소개했다. 소개가 마친 후 모두가 기다리던 뮤지컬 “안나 이야기”의 막이 열렸다.

뮤지컬은 주인공 안나를 통해 즐거움과 가슴 뭉클한 순간들이 펼쳐졌다.

뮤지컬을 통해 관객들은 늘 가까이에 있지만 좀처럼 느낄 수 없었던 가족의 소중함을 돌아보며 진정한 크리스마스의 행복을 만끽할 수 있었다.

뮤지컬 공연을 마치고 기쁜소식과테말라교회 강민석 선교사는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 메세지를 전했다. 

강민석 선교사는 “뮤지컬 주인공 안나가 아버지의 마음을 모를 때 불행했지만 아버지의 마음을 발견하고 아버지의 마음과 연결될 때 행복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의 마음도 행복을 가진 사람의 마음과 연결 될 때 행복이 옵니다. 죄로 고통 하던 제 마음에 항상 절망밖에 없었지만 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마음과 연결됐을 때 마음안에 있던 고통과 어두움이 사라졌습니다. 로마서 3장 23절에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다고 했지만 24절에 예수님의 구속으로 말미암아 값 없이 의롭게 되어졌습니다. 우리는 이제 의롭습니다. 우리의 죄를 사하시기 위해 예수님께서 태어나신 것입니다. 크리스마스는 예수님이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시기 위해 태어나신 날을 기억하는 기쁜 날입니다. 여러분의 마음도 하나님의 마음과 연결될 때 하나님의 행복이 여러분 마음에 가득 찰 줄믿습니다.”라고 메세지를 전했다.

많은 관객들은 뮤지컬 공연과 메세지를 들으며 행복해했고 그 마음을 큰 박수로 표현했다.

너무 훌륭한 뮤지컬 공연이었습니다. 한 가정의 아버지와 자식의 화합과 사랑을 전달해줍니다. 그리고 메세지를 통해 하나님의사랑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는 우리의 모든 죄와 허물을 사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정말 큽니다.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입니다.

- 룻 멘데스(Ruth Mendez), 과테말라시티 시민

너무 아름다운 공연이었습니다. 여러분들은 정말 훌륭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관람을 했는데 우리 모두 많은 것을배울 수 있었고 행복했습니다. 이 공연은 가족 간의 마음을 연결해줍니다. 이런 뜻 깊은 행사에 초청해주어 감사합니다. 

- 무라제스 몬로이(Muralles Monroy), 과테말라시티 시민

저는 너무 행복했습니다. 놀라운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안나 이야기는 우리 청소년들에게 많은 비춤이 됩니다. 그리고 메세지를 들으면서 중요한 사실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 마음과 연결 될 때 하나님이 일하십니다. 저를 의롭다고 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일 때 제 마음이 하나님의 마음과 연결됩니다. 크리스마스는 구원하기 위해 이 땅에 태어나신 예수님을 기억하는 날입니다. 

- 클라우디아 페레스(Claudia Perez) 과테말라시티 시민

저는 직장을 잃고 남편과 문제가 생기면서 우울증을 앓고 있었습니다. 하루 하루 절망에 빠져 있었는데 어느 날 크리스마스 공연을 위한 자원봉사자 모집을 하는 소식을 듣고 지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공연연습을 하기 시작했고 저의 어려운 마음도 선교사님 사모님에게 표현을 하면서 교제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 마음이 밝아 지기 시작했고 매일 연습을 하면서 행복했습니다. 제 인생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 메라리 이카논(Merari Icanon), 크리스마스 "드림 뮤지컬" 자원봉사자

과테말라 많은 시민들에게 크리스마스의 큰 선물이 되고 있는 크리스마스 "드림 뮤지컬"은 앞으로 베자스 아르테스(Bellas Artes) 극장, 케찰테낭고 (Quetzaltenango)시 시청 극장에서 더 열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기쁜소식과테말라교회 강민석 선교사는 “형편을 보고 크리스마스 뮤지컬을 진행할 수 없었는데 주변 교회와 종들의 인도를 통해 믿음으로 행사를 준비 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많은 부분을 돕는 것을 보면서 하나님께서 복음 전하는 일에 기뻐하신다는 마음이 들었고 계속해서 남은 일정도 놀랍게 일하실 줄 믿습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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