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성회 교회에서 열린 복음 집회
[CLF 목회자 모임]
보츠와나 바 이사고 대학교에서 기독교 목회자 포럼(Christian Leadrs Forum)이 열렸다. 양정학 목사를 주강사로 열린 이 포럼은, 예전 CLF로 연결된 시나 목사가 사회를 맡았고, 말씀을 듣기 전 보츠와나 봉사자들이 준비한 합창이 참석자들의 마음을 열었다.
양정학 목사는 로마서 3장, 5장을 통해 율법이 우리에게 주어진 이유에 대해서 설명했다.
"너희가 율법을 지키면 복을 받을 것이다. 하지만 율법이 내려온 날 3천 명이 죽었습니다. 율법을 받은 1세대들은 광야 40년에서 다 죽었습니다. 율법을 왜 주셨습니까? 내가 사망 안에 있구나. 내가 범법자구나. 멸망을 당할 수밖에 없는 사람이구나. 거기에 변명하지 못하도록 하셨습니다."
이틀간 열린 CLF 기간 양정학 목사는 죄인 될 수밖에 없는 사람을 이야기하고, 오직 성령과 말씀으로 말미암아 구원 받았음을 이야기했다.
참석한 목회자들은 참된 복음에 관심을 갖고 귀기울여 들었고, 말씀을 듣는 것뿐만 아니라 들은 후 발표도 하며, 갖고 있는 의문들을 질문하면서 그 마음에 있던 것들을 해소하고 돌아갈 수 있었다.
[하나님의 성회교회에서 열린 복음 집회]
지난 7월 한국을 방문한 하나님의 성회(Assembly of God) 하비보 비숍은 양정학 목사가 보츠와나를 방문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자신의 교회에 초청했다. 예배 전 30분간 면담하면서 한국 방문을 하면서 받았던 감사를 이야기하고, 주일 오전 예배 시간을 마음껏 쓰라며 양정학 목사에게 시간을 할애했다.
양정학 목사는 모세, 여호수아, 다윗 왕 등이 남긴 유언을 예로 들며 그들이 이스라엘에 하는 마지막 유언에는 하나님을 떠나지 마라, 하나님을 섬기라고 성경에 적혀 있음을 이야기했지만 결국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 유언에서 떠나고 말았고, 마지막 예수님이 오셔서 그 모든 것을 이루시고 돌아가시며 인류의 모든 죄를 씻음을 전했다.
두 시간 넘게 복음을 전했다. 하나님의 성회 하비보 비숍 및 성도들은 '너무 짧은 시간 오셨다'며 다음에 꼭 다시 초청해 긴 시간을 계속 듣고 싶다고 다시 오기를 소망했다.
보츠와나에 참된 복음이 전해지면서 죄에서 벗어난 사람들의 기뻐하는 소리가 복음을 전하는 목회자들의 마음을 더욱 뜨겁고 감사하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