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행복 뮤지컬(8)_시민들의 마음에 행복을 비추는 별처럼!
[대만] 행복 뮤지컬(8)_시민들의 마음에 행복을 비추는 별처럼!
  • 김다은
  • 승인 2022.12.23 16: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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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베이 공원에 모인 시민들의 얼굴에 웃음 가득!
신베이 시민들의 마음에 비친 별, 크리스마스 행복 뮤지컬!

 

신베이에는 대만의 명소로 지질의 독특한 모양이 있는 ‘예류지질 공원’이 있고, 야시장으로도 유명하다. 여덟 번째 대만 크리스마스 공연은 신베이 시에 있는 ‘잉위에(음악) 공원’에서 열렸다. 대만의 잉위에 공원은 대만 최초로 만들어진 수상 낙원이 있어 어린이들 마음에 대만의 디즈니로 각인되어 왔다. 잉위에 공원에는 가족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놀이 시설도 마련되어 있어서 가족들이 즐겨찾는 곳이다. 

대만 신베이 시에서 유명한 예류지질 공원과 야시장.
신베이 크리스마스 행복 뮤지컬이 열리는 '잉위에(음악) 공원' 전경.
하나님의 은혜로 크리스마스 공연을 준비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12월 20일, 대만 크리스마스 행복 뮤지컬은 첫 장면부터 사람들에게 복음의 진리와 행복을 전해준다. 투어팀과 함께하시는 하나님의 마음과 역사도 경험하게 하신다. 공연을 본 사람들의 얼굴에 미소가 번지고, 그 마음도 희망으로 가득 차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특히 1막의 예수님의 탄생이 전해지는 순간, 큰 영광과 기쁨의 빛이 우리 마음을 가득 비추고 공연을 보는 내내 행복에 잠기게 한다. 2막의 안나 이야기에 등장하는 '성냥팔이 소녀'는 1845년 덴마크 출신의 안데르센이 신문 한 모퉁이에 실린 '크리스마스에 얼어죽은 성냥팔이 소녀'를 동화로 만든 내용이다. 크리스마스 뮤지컬에서는 이 내용을 안나가 꿈속에서 가족의 사랑을 발견하는 모티브로 연결시켜 안나가 성장하는 과정을 담았다. 

다행히 조금은 날씨가 풀려서 관객들이 공연에 집중하며 관람하고 있다.
1막이 끝나고 김수연 선교사는 우리 죄를 위해 돌아가신 '예수님의 사랑'을 전했다.

1막이 끝나고, 메시지를 전한 김수연 선교사는 "아마존 강에서 물이 없어서 고통하던 사람들이 바닷물인 줄 알고 마시지 못했는데 아마존 강물에 있는 것을 깨닫고 마셨을 때 살아날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의 탄생을 보셨는데 여관에 방이 없어서 마굿간에서 태어나셨고 33년 뒤에 십자가에 피를 흘리시고 우리를 위해 돌아가셨습니다. 우리는 죄가 있지만 죄는 스스로 씻지 못하는데 예수님의 피로 씻을 수 있고, 이미 깨끗하게 씻어주셨습니다. 예수님의 피로 깨끗해진 사실을 믿고 행복한 크리스마스가 되시길 바랍니다."

2막 안나의 이야기에 관객들이 흥미 진진함을 느끼며 몰입되고 있다. 
부모님이 아이들과 함께 공연보면서 아이에게 설명을 하는 모습.
크리스마스 행복 뮤지컬을 보며, 수준 높은 공연에 감격한 시민 하헌상 부부.

"오늘 공연 너무 좋았습니다. 열정적으로 해주셨는데 더 많은 사람들이 보지 못해서 아쉽습니다. 음악, 의상, 모든 부분에 최선을 다하시는 모습을 보니 정말 감동적입니다. 공연을 본 제 마음이 참 따뜻해졌고, 저희 부부에게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하헌상 부부(시민)
"크리스마스의 깊은 의미를 잘 몰랐는데 오늘에서야 알게 됐습니다. 저희 아이들에게도 좋은 시간이 되었고,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아요. 어린 시절 보았던 좋은 공연은 어른이 되어서도 마음에 남는데, 오늘 그런 뜻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이렇게 공연을 열어줘서 고마워요."-황 리(시민)

온가족이 함께하며 대만 크리스마스 행복 뮤지컬을 관람하고 즐거워했다.

대만의 가족이 즐거워하는 크리스마스 행복 뮤지컬! 오늘도 시민들은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사랑을 발견하고 마음에 잔잔한 감동을 느꼈다. 특히 공연 장소가 취소되었지만 이틀간 신베이 시 공원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공연은 하나님이 우리가 생각하지 못했던 시민들을 만나게 하시면서, 투어팀에게도 하나님의 세심한 손길을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하셨다. 적은 수고로 더 큰 행복을 느끼게 하신 크리스마스 행복 뮤지컬! 대만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어서 감사했다. 해마다 계속되는 대만 크리스마스 행복 뮤지컬 속에 담긴 복음이 대만 전역을 덮고 하나님의 진정한 사랑을 발견할 시민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벅차다. 하나님의 아낌 없는 큰 사랑을 느끼게 해주신 크리스마스 공연! 내일도 복음의 힘찬 행보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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