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전]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감동의 성탄전야제
[남대전]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감동의 성탄전야제
  • 김순자
  • 승인 2022.12.27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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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소식남대전교회는 12월24일(토) 저녁 2000년 전 세상 모든 죄를 씻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의 탄생을 기념하는 성탄전야제를 개최했다.

이번 성탄전야제는 성도들의 가족과 친인척, 직장동료, 이웃주민을 비롯해 그 동안 다양한 행사를 통해 연결 된 지인들을 초청 해 성탄절의 진정한 의미를 전하고 그 기쁨을 함께 하기 위해 마련했다.

▲ 성탄전야제 참석자 단체사진
▲ 성탄전야제 참석자 단체사진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성도들은 초청한 이들과 함께 부인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맛있는 음식과 함께 담소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 맛있는 음식과 다과를 즐기며 담소를 나누고 있다
▲ 맛있는 음식과 다과를 즐기며 담소를 나누고 있다

“기쁜소식남대전교회 성탄전야제에 오신 여러분 환영합니다. 행복한 시간되시기 바랍니다.” 라는 사회자의 인사로 성탄전야제 1부 공연이 시작됐다.

▲ 사회자 고성민/정다솔
▲ 사회자 고성민/정다솔

사회자 고성민형제는 “매년 성탄전야제를 준비해 왔지만 특히 이번에는 한사람이 많은 공연을 준비하면서 한계를 넘게 하셨고, 내가 할 수 없을 때 주님을 의지하게 되었어요. 또 공연을 준비하면서는 복음을 중심으로 마음을 하나로 모을 수 있었고 교회 일에 쓰임 받을 수 있는 것에 감사드립니다.“ 라는 소감을 밝혔다.

첫 번째 공연으로 주일학교 학생들의 귀엽고 깜직한 댄스 ‘주인공’과 박력 넘치는 ‘태권무’가 이어졌고 관객들은 큰 박수와 호응으로 환호했다.

▲ 주일학생 주인공 댄스공연과 태권무
▲ 주일학생 주인공 댄스공연과 태권무

성탄전야제를 위한 대표기도와 해외봉사 활동 중인 청년들의 영상메시지, 그라시아스합창단 캐롤 영상 시청, 남대전교회 셀라합창단의 ‘성탄 찬양 메들리’ 공연은 관객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물했다.

▲ 셀라합창단의 성탄찬양메들리 공연
▲ 셀라합창단의 성탄찬양메들리 공연

성도들과 함께 성탄전야제를 준비한 최남현 담임목사는 누가복음 2장10~12절 말씀을 통해 “성탄절은 우리 죄를 사해주시기 위해 태어나신 아기예수님을 축하하고, 그 사랑에 감사하는 날입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를 알지 못한 채 성탄절을 보냅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은 자기 백성을 죄에서 구원하시기 위해 오셨습니다. 그 예수님을 영접하는 행복한 크리스마스가 되시기 바랍니다.”라는 성탄메시지를 전했다.

▲ 성탄메세지를 전하는 기쁜소식남대전교회 담임 최남현 목사
▲ 성탄메시지를 전하는 기쁜소식남대전교회 담임 최남현 목사

이후 각 부서에서 한계를 넘으며 준비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계속됐다.

학생회에서는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그리스도의 탄생 기념일 ‘크리스마스의 의미’라는 무언극을 공연했다.

▲ 학생회 무언극 ‘크리스마스의 의미
▲ 학생회 무언극 ‘크리스마스의 의미

장혜욱 자매는 “학생회 무언극을 보면서 제 마음을 되돌아 볼 수 있었어요. 사단은 끊임없이 우리 마음에 유혹을 통해 하나님과 멀어지게 하지만, 예수님은 이런 우리들을 향해 끊임없이 말씀으로 이끄시는 것을 보면서 감사했고, 교회와 멀어져 있는 남편이 마음을 열고 전야제에 같이할 수 있어서 더욱 감사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부인회에서는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수화 찬양을 선보였다. 부인회장 김영이 자매는 “음식 준비와 트루스토리 연습 등으로 바쁜 일정 속에 갑자기 하게 된 수화찬양이라 더 의미가 있고 하나된 마음으로 준비할 수 있어 더욱더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했다

▲ 부인회 수화 찬양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 난 사람
▲ 부인회 수화 찬양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청년회에서는 LED전구를 활용해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코믹댄스 ‘문을 여시오’와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러브송’ 댄스를 준비해 관객들에게 신선한 공연을 선물했다.

▲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였던 청년회 코믹댄스
▲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였던 청년회 코믹댄스

장년회에서 준비한 ‘후레쉬맨’ 꽁트는 이번 성탄전야제에 참석한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는 한편 ‘성경구절 말씀으로 힘들고 지칠 때 힘을 얻고 세상의 많은 유혹을 물리친다.’는 의미를 관객들에게 전달했다.

▲ 장년회를 도와줘요~~ 후레쉬 맨
▲ 장년회를 도와줘요~~ 후레쉬 맨

또한 올해 하나님이 남대전교회에 어떤 일들을 하셨는지, 기자팀에서 준비한 ‘2022 기쁜소식남대전교회 헤드라인뉴스’ 영상을 보면서 한 해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 올 한해를 되돌아보는 시간 ‘2022 기쁜소식남대전 헤드라인 뉴스
▲ 올 한해를 되돌아보는 시간 ‘2022 기쁜소식남대전 헤드라인 뉴스

성탄전야제1부 대미 장식은 남대전교회 성도들 모두가 참여한 “내게 고통을 더하신 까닭은?” 박순영집사 리얼스토리 “어린시절부터 우여곡절을 겪은 박순영집사의 인생 스토리가 담긴 연극은 박옥수 목사의 저서 ‘죄사함 거듭남의 비밀’ 책을 읽고 죄사함 받아 복음이 있는 교회와 연결된 후 현재까지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 이야기로 기쁜소식남대전교회에서 처음으로 직접 창작한 트루스토리 공연이었다.

▲ 박순영집사 트루스토리 ‘내게 고통을 더 하신 까닭은?’
▲ 박순영집사 트루스토리 ‘내게 고통을 더 하신 까닭은?’

다양한 공연으로 1부 행사를 마치고 계속 된 2부 행사에서는 성도들이 준비한 푸짐한 경품 추첨 시간과 산타할아버지의 선물로 성탄전야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 경품추첨/산타할아버지 선물보따리
▲ 경품추첨/산타할아버지 선물

■ 참석자소감

이번 성탄전야제에는 성도들이 초청한 많은 이들이 참석했는데 공연을 본 관객들의 소감을 들어봤다.

“지금까지 많은 공연을 봐 왔지만 이렇게 한마음으로 준비하고 마음 써서 하는 공연은 처음 봤어요. 살짝 어설픈 부분도 있지만 많은 것을 준비했고 너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우리 아이들도 너무 재밌어하고 내년에는 공연에 함께 참여하면 좋겠다는 마음이 들었어요. 승민이 엄마 초대해줘서 감사해요.” <김은영자매의 초청한 김경진>

“너무 좋은 공연이었어요. 소중한 공연을 계속 보고 싶어서 동영상으로 담았어요. 아들(김우철. 보성초2)과 함께 참석하게 되었는데, 이렇게 행복한 크리스마스이브를 보낼 수 있도록 초청해 줘서 정말 감사하고 우리 아들도 주일학교에 보내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신영미집사가 초청한 마렌후이>

“모든 공연이 좋았고요. 실제 사실을 연극으로 만든 트루스토리가 감동적이라 마음에 남았고 특히 반짝거리는 LED 복장으로 준비한 청년들의 댄스가 참신하고 좋았습니다.” <신선호형제 어머니 이미숙>

“코로나로 우울한 시기에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해서 공연을 보여준 성도분들게 감사드리고, 특히 청년회에서 준비한 LED전구 댄스를 보면서 정말 놀랐어요. 그리고 장년들의 후레쉬맨 꽁트 너무 재미있었고, 직접 공연한 연극도 정말 훌륭했어요. 모든 공연에 박수를 보냅니다. 교회행사에 처음으로 참석했는데 너무 감명 깊었습니다.“ <안윤희자매가 초청한 지인 최미희>

이레테크 이후권 과장은 성도 수가 많은 것 같지는 않은데 마음을 써서 많은 준비를 한 게 느껴졌고 모든 공연이 너무나 훌륭했다.”는 소감을 김지환 주임은 다른 공연도 좋았지만 특히 몸을 사리지 않고 장년들이 공연한 후레쉬맨을 보면서 감동이었습니다.“

회사 직원들을 초청한 우시혁 장로는 “칸타타, 성탄전야제 초청 등 매번 부담스러웠는데, 이번행사에 직원들을 초청하면서 내 마음이 아닌 교회와 종의 마음으로 발걸음을 내 딛었을 때 하나님의 도우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생각에서는 한사람도 안 올 것 같았는데 초청장을 만들고 전달하고 볼 때마다 이야기 하고 하면서 ‘내 생각은 항상 악 하구나!’ 그런 마음이 들었고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 돌립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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