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신년사] "오늘날은 아름다운 소식이 있는 날이어늘 우리가 잠잠하고 있도다."
[2023 신년사] "오늘날은 아름다운 소식이 있는 날이어늘 우리가 잠잠하고 있도다."
  • 이보배
  • 승인 2023.01.14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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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둥이가 서로 말하되 우리의 소위가 선치 못하도다 오늘날은 아름다운 소식이 있는 날이어늘 우리가 잠잠하고 있도다 만일 밝은 아침까지 기다리면 벌이 우리에게 미칠지니 이제 떠나 왕궁에 가서 고하자 하고 (열왕기하7:9)

저는 1962년도에 구원을 받았습니다. 누가 가르쳐 주는 사람도 없었고, 죄 때문에 방황하고 고통을 받다가 성경 속에 내 죄가 사해졌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정말 꿈같은 이야기였습니다. 하나님이 저 같은 인간에게 하나님의 마음을 전달해 주고 싶어서 성경을 주셨는데, 저는 많은 설교를 듣고 성경을 읽었지만, 여전히 죄인이었습니다.
1962년 10월 7일 가을이었습니다. 하나님은 내 어두운 마음속에 당신의 말씀이 들어와 빛이 되고 영광이 되는 것을 그렇게 바라셨던 겁니다. 그런데 저는 사단에 속해있어서, 성경을 읽었지만 내 죄가 사해졌다고 상상도 할 수 없었습니다.
1962년 10월 7일 새벽에 성경에서 내 죄가 사해졌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하나님이 그렇게 하셨는지 모르겠지만 ‘내 죄가 사해졌다!' 내 죄가 사해졌습니다.
그때부터, 제가 선산읍교회란 장로교회에 있었는데 죄 사함 받았다고 떠들기 시작했습니다.
‘목사님도 죄인이라 그러고 장로님도 죄인이라 하는데, 잘난 것도 아니고 잘 사는 것도 아니고 배운 것도 없는 저게 뭘 안다고?’ 다 그렇게 말했습니다. 그렇지만 내 마음속에서 예수님 피로 말미암아 죄가 사해진 건 정말 확실했습니다.
어느 날 목사님이 주일에 차를 탔다며 제게 수찬 정지 처분을 내렸습니다.
“목사님, 수찬 정지가 뭡니까?”
“주일 날 차 타고 죄를 지었으니까 성찬식에 참여하지 마라”
‘목사님 따님은요?’
목사님 따님은 선산에서 대구까지 학교에 다닙니다. 주일 날 오후에 점심 먹고 일주일에 한 번 차 타고 대구에 갑니다. 대구 갔다가 토요일이 되면 다시 올라오고 그럽니다. 그런데 나는 차 탈 돈도 없고 어쩌다 남의 차 한 번 탔습니다. ‘목사님 따님은요?’ 하고 막 외치고 싶었는데 그러면 목사님 입장 곤란하실까 봐 그 말은 못 했습니다. 그리고 교회에 따돌림을 당했습니다.
어느 날 교회 노는 방에 문을 열려고 하는데, 안에서 나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박옥수 그 녀석 웃기는 녀석이야. 내가 지를 아는데 지가 죄가 없다고?”
그렇죠. 자기하고 나쁜 짓 같이 했으니까 저를 너무 잘 아는 거죠. 그렇지만 저는 죄가 사해진 걸 확실하게 믿었습니다. 너무 감사했습니다. 따돌림을 당하는 즈음에 선교학교에 갈 수가 있었고, 선교학교를 마치고 난 뒤에 다른 사람들과 달리 저는 오라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생전에 아는 사람이 없는 압곡동에 혼자 들어가서 9개월을 있었습니다. 그 시간 동안 하나님은 나를 먹이셨습니다. 손 한 번 구걸 안 하고, 도둑질 안 하고, 9개월을 살았는데 너무 신기한 겁니다.
시장에 전도를 가다가 소변이 마려워서 한쪽 길가로 갔는데 그 아랫 단에 딸기가 빨갛게 익어 있었습니다. 꼭 농사지어 놓은 것처럼 있는데, 딸기를 따 먹고 먹고 하다 보니까 장이 다 파장이 돼 버렸어요. 하나님 말씀이 내 마음속에 들어 온 뒤에 내가 무슨 일을 만나고, 어딜 가든지 하나님은 정말 나와 함께 하고 계신 거예요.

열왕기하 7장을 보면,
‘엘리사가 가로되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찌어다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일 이맘때에 사마리아 성문에서 고운 가루 한 스아에 한 세겔을 하고 보리 두 스아에 한 세겔을 하리라 하셨느니라’
왕의 장관이, ‘여호와께서 하늘에 창을 내신들 어찌 이런 일이 있으리요’

여러분 열왕기하 7장이 정말 신비롭습니다. 성문 어귀에 문둥이 네 명이 있는데 거기 서로 말하기를,
‘우리가 어찌하여 여기 앉아서 죽기를 기다리랴
우리가 성에 들어가자고 할찌라도 성 중은 주리니 우리가 거기서 죽을 것이요 여기 앉아 있어도 죽을찌라 그런즉 우리가 가서 아람 군대에게 항복하자’
지금까지 이 문둥이들이 자기 생각을 따라 살다가 하나님 말씀이 그 속에 들어가니까 하나님의 생각이 그들을 이끌어 가는 겁니다. 하나님의 지혜가 들어오니까 ‘우리가 어찌 여기 앉아 있으랴. 여기 서도 죽고, 성에 들어가 앉아도 죽는데 아람 진에 항복을 하자.’
한 번도 생각해 보지 못했는데, 하나님의 성령이 그 마음을 줘서 갔습니다.
특히, 9절에 무슨 말이 있냐면,
‘문둥이가 서로 말하되 우리의 소위가 선치 못하도다. 오늘날은 아름다운 소식이 있는 날이어늘 우리가 잠잠하고 있도다. 만일 밝은 아침까지 기다리면 벌이 우리에게 미칠찌니 이제 떠나 왕궁에 가서 고하자 하고’
이 문둥이 이야기가 우리 이야긴데, 많은 사람이 복음을 알고도 입을 다물고 있는데 하나님 우리 마음에 뭐라고 이야기하냐면, ‘왕궁에 가서 고하자’. 문둥이들이 가는데, 처음에는 안 믿었잖아요. 그래서 사마리아 성에 죽어 가는 많은 사람을 구원하기 위해 하나님이 문둥이를 사용했는데 먼저 그들 배불리 먹여 주고, 하나님이 어떻게 일하는지 보여 주고, 이제 가서 외치게 하는 거예요.
“우리 이야기 들어 봐요.”
“뭐야 저 문둥이들이?”
“아람 진에 가니까 아무것도 없어요. 집은 그대로, 텐트는 그대로 있고 음식은 그대로 있는데.”
밤에 왕이 그 소식을 듣고,
“이건 아람 사람들의 술수야. 우리 있다가 나오면 잡으려고 해.”
왕은 배가 부르니까요. 안 굶으니까요. 그러니까 편한 얘기 하는 거죠.
“우리 한 번 가 봅시다. 말 타고.”
가보니까 진짜 음식들이 가득 있는 거예요.

이것은 우리 구원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구원받기 전에 우리가 죄 속에 빠져 있다가 하나님의 말씀이 내 마음에 들어오니까 이 문둥이들이 그냥 성문 어귀에 앉아 있었는데, 하나님 마음이 들어오니까 지금까지 갖지 못했던 새 생명, 새 생각이 하나 들어오는 거예요.
‘여기 앉아 있으면 바로 죽지. 성 중도 주리는데 누가 음식을 가져다줄까?’
‘그렇지. 그래 여기 왜 있어? 그 아람 진에 가면 거긴 양식이 있는데 뭐 밥 먹는 거 구경이라도 할 수 있잖아. 죽이면 죽고 살면 살자.’
그래서 그들이 아람 진을 향해 가는 겁니다.
교회 안에 형제나 자매들을 보면 아무리 얘기해도 이 복음을 잘 안 받아들이는 사람이 있습니다. 복음을 받아들이고도 그냥 성문 어귀에 앉아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새로운 예수님의 영이 우리 속에 들어와서 우리가 옛날 사람이 아닌 예수님 같은 사람 만들려고 우리 속에 역사를 하는 것입니다. 그 말씀이 우리 마음 안에 들어오면, 우리 속에 하나님이 역사하시면 복음을 안 전할 수가 없는 겁니다.
제가 탄자니아를 갔는데 2천여 명 되는 사람들이 이런 강당에 모였습니다. 말씀을 한참 전했는데 3~4명이 갑자기 일어나더라고요. 왜 그러지 하고 봤는데, 그들이 춤을 추는 거예요. 좋아서요. 하여튼 이 복음을 전하면서 가슴이 뜨겁고 감격스러운 일들이 너무 많았습니다. 목사들이 장로들이 구원을 받고 기뻐 어찌할 줄 모르는 사람들이 지금 우리 주위에 정말 많습니다.
올해도 캠프 하면 해외에서 많이 올 겁니다. 그분들의 소원이 한국에 한 번 가는 겁니다. 한국에서 일주일씩 열흘씩 있으면서 우리가 가진 복음 안의 세계를 보면 무척 놀라워합니다.
하나님께서 지금도 많은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는 걸 기뻐하세요. 하지만 성경에 상세하게 기록돼 있는데, 사단이 눈을 다 가려 모르게 하고, 교회 열심히 다녀 십일조 잘하고, 헌금 내고, 충성하고, 좋은 일을 하는데도 하나님의 음성이 아닌 자기 생각을 따라 사는 사람이 많은 겁니다.

어느 날 문둥이들이 깨닫습니다. “우리가 어찌 여기 앉아 죽기를 기다리랴 성에 들어간다 할찌라도 성은 주리니 우린 죽을 거고, 여기서도 죽을지라. 아람 진에 가자.”
하나님은 그들 마음을 아람 진으로 이끌고 계십니다. 드디어 문둥이들이 넘어져 가며 쓰러져가며 절뚝거리면서 아람 진을 향해 걸어가는 겁니다. 그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발걸음입니다.
여러분, 가방에다 성경책 작은 거 하나 넣어 다니십시오. 언제든지 성경을 펴서 복음을 전해 보십시오. 차 안에서든지 어디서든지요. 그러면 하나님께서 가진 그 은혜의 마음이 우리를 통해 그 사람을 변화시키는 것을 역력히 볼 수가 있습니다. 참 감사합니다.

얼마 전부터 우리는 미국에서 칸타타를 하기 전에 기독교 지도자 포럼을 했습니다. 목회자들에게 2시간 반, 3시간 전에 미리 오시라고 합니다. 와서 2시간 동안 복음을 쭉 전해줍니다. 그리고 햄버거 하나씩 주고 로열석, 제일 좋은 자리를 드립니다. 거기서 미국에 있는 목회자들과 친해지고 가깝게 됐습니다. 그러면서 그분들 대부분이 구원을 받고 정말 놀라워했습니다.
하나님은 문둥이 네 명에게 새 마음을 주었습니다.
“우리가 어찌하여 여기 앉아 죽기를 기다리랴. 우리 성에 들어가 성 중은 주리니 우리가 죽을 것이오. 여기서도 죽을지라. 차라리 아람 진에 가 항복하자. 그러면 살 수가 있지 않은가?”
하나님 그 문둥이들에게 새 마음을 주신 겁니다.
멍하니 성문 어귀에서,
“아이 배고파.”
꾸뻑꾸뻑 졸며 앉아 있던 그들에게 새 마음을 주고,
“우리가 어찌 여기 앉아 죽길 기다리랴 우리는 성 중에 주리니 우리 여기 있어도 죽을 것이고 아람 진으로 가자.”
그들은 하나님의 이끌림 받아 아람 진으로 가게 됐어요. 아람 진에 가서, 그들이 정말 놀랍게도 아람 사람을 다 내쫓고 배불리 먹고 마시고 즐기고 하다가, 열왕기하 7장 9절에 보면,
‘문둥이가 서로 말하되 우리의 소위가 선치 못하도다 오늘날은 아름다운 소식이 있는 날이어늘 우리가 잠잠하고 있도다 만일 밝은 아침까지 기다리면 벌이 우리에게 미칠찌니 이제 떠나 왕궁에 가서 고하자 하고’
문둥이 마음 안에 자신이 배고픈 것, 가난한 것, 그 생각만 하다가 하나님의 성령이 그 속에 어떤 마음을 주신 겁니다.
“우리가 어찌 여기 앉아 죽기를 기다리랴.”
1962년 10월 7일 저도 전에 내가 갖지 못한 마음을 받았습니다. 예전엔 저는 죄를 짓고 도둑질하고 거짓말하고 죄인이라 말했습니다. 그때 어떤 마음이 내 마음에 들어왔습니다. ‘내가 죄인인 건 맞는데 예수님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심으로 내가 받아야 할 모든 죄의 벌 받아 내가 죄가 씻어졌고 의로워졌다.’ 그걸 믿게 된 거예요.
그리고 그 뒤에 어려움이 있고 문제도 있었습니다. 제가 훌륭한 목회를 하거나, 할 자격이 있는 사람이 아닌데 하나님이 복음을 전하는 동안에 길을 열어서 전 세계 사람이 이 복음을 듣고 구원받을 수 있도록 이런 길을 여신 겁니다.

문둥이가 처음에는 자기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막연하게 성문 어귀에 있었습니다. 어느 날 문둥이 네 명에게 하나님의 마음을 넣어 줬습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의 마음이 들어와 자기를 보니까 지금까지 자긴 성문 어귀에 ‘잘 있었다’ 생각했는데 하나님 말씀이 들어와 생각해 보니까 내가 바보 같은 짓을 하는 겁니다. ‘왕궁에 가서 고하자.’ ‘복음 전하러 가자.’
이 말이죠. 하나님이 여러분 마음 안에 이런 일을 계속 일으킵니다. 그래 여러분이 하나님의 이끌림 받으면 복음을 전하고 싶은 마음이 일어납니다. 여러분, 그 마음에 이끌림 받으면 복음을 전하게 되면 그 뒤에 천 가지, 만 가지 일어나는 문제 다 하나님이 해결해 주십니다.
저는 나쁜 사람들이 저를 구속하려고 재판도 받았고, 또 이런저런 많은 일을 겪었습니다. 검찰이 금요일 날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저를 조사했어요. 심문했지요. 그리고 난 뒤에 월요일 날 재판이 시작되는데 금요일 밤에 나와서 토요일 날 은행 문 안 열고, 일요일 은행 문 안 여니까 제가 은행에 가서 통장 잔고 정리를 한다든지 재판 준비를 아무것도 할 수 없었어요. 검찰이 고의로 그렇게 했는데, 마침 검찰 장모님이 세상을 떠나셨어요. 장례 치러야 해서 할 수 없이 날짜 미루었습니다. 그러는 동안에 우리가 재판 준비를 할 수 있는 그런 기회가 주어졌어요.
하나님이 세밀하게 우릴 이끌고 있습니다. 여러분 그냥 대충 사는 거 같아도 여러분 만일에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면 하나님이 여러분을 이끄십니다. ‘우리가 성에 가서 고하자. 그렇지 않으면 벌이 우리에게 미칠찌니.’ 아람 진에 갔던 문둥이 네 명이 다시 이스라엘 진에 가서 복음을 전하는데, 이제는 그들 마음에 하나님의 말씀이 담겨 있습니다. 문둥이들이 성에 고하니까 밤중에 백성이 일어나 수레 가지고, 말 가지고 아람 진에 갔습니다. 그날 저녁 아람 군인들이 부대찌개 끓여 놓고 먹으려고 하다가 막 숟가락 드는데 큰 소리가 나고 해서 다 도망가서 아무도 없는 겁니다. 다 끓여 놓은 음식 먹기만 하면 되는 거예요. 여러 날 굶주린 그들이 얼마나 행복했겠어요.
그래서 고운 가루 한 스아에 한 세겔, 보리 두 스아에 한 세겔이 되는데, 이 하나님의 은혜를 우리 마음에 성령으로 깨우쳐 줘서 그걸 깨닫고, 주의 복음을 전하고 우리 죄를 사한 걸 고하고, 우리가 의롭게 된 걸 고하고, 이런 일을 할 수 있도록 하나님이 우리에게 모든 역사를 해 주셨습니다.
그런데 참 많은 사람이 아직 인간 생각에 젖어서 부담으로 여기고 못 한다고 합니다. 부담스러우면 한번 해 보고, 두 번, 세 번, 열 번 하고 백 번만 하면 하나도 부담이 안 생길 거예요. 백 번 할 게 아니라 다섯 번만 해도 괜찮을 거예요. 근데 사람들 죄 사함 받고 그냥 사는 분들이 너무 많아요.

이제 2023년부터는 우리도 외칩시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그렇게 이끌고 계십니다. 아마 사마리아 성 입구에 네 명의 문둥이 동상을 세워 놓은 것 같아요. 우리를 살린 진짜 고마운 문둥이들. 그들이 인간들에게 천대받고 멸시받는 문둥병자인데, 하나님의 영의 이끌림을 받아 사는 동안에 사랑하는 그들이 백성이 되고, 가족들이 됐다는 게 정말 감사합니다.
하나님이 지금도 우리 마음 안에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자꾸 마음속에 말씀하고 계십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의 음성을 죽여서 그렇지, 하나님 말씀을 따라 살면 신기하게도 여러분을 통해 하나님 역사하고 구원받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그 차원에 도달하면 그다음부터는 내 인생을 내가 하는 게 아니라 주님이 다 맡아 주십니다. 어려움이 오고, 고난이 오고, 병에 걸려도요. 그래서 제가 주님 안에 사는 동안 병이 있었고 어려움이 있어도, 다 이기고 하나님의 은혜로 행복하게 삽니다.
생각해 보면 이 지구에 많은 사람이 있는데, 이 구원을 대충 아는 사람은 많아도 정확하게 아는 사람이 없습니다. 우리로 말미암아 온 세상에 복음이 전파될 때 하나님이 여러분을 얼마나 귀한 사람으로 보겠습니까? 하나님이 구원하기를 원하는 사람을 우리가 가서 복음을 전해 구원받고 변화되며 기뻐할 때 그런 일을 끊임없이 우리 속에 하십니다. 그런데 우리가 마음이 어두워서 잘 못 받아들이는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문둥이가 서로 말하되 우리의 소위가 선치 못하도다. 오늘날은 아름다운 소식이 있는 날이어늘 우리가 잠잠하고 있도다. 만일 밝은 아침까지 기다리면 벌이 우리에게 미칠찌니 이제 떠나 왕궁에 가서 고하자 하고’
문둥이들이 그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래서 사마리아 모든 생명을 살릴 수가 있었습니다.
우리도 이 시대에 문둥이들입니다. 우리가 입을 열면 하나님이 역사하십니다. 처음에 한 번, 저도 처음에 한 번 그리고 두 번 그리고 한 몇 번 그랬는데도 계속 복음 전해 구원받은 분 일어나고 무척 좋았습니다.
새해에는 여러분 모두 개인적으로 전도해 구원받는 역사가 일어나게 되길 바라고, 한평생 이 복음을 전하다가 주님 앞에 서는 여러분이 된다면 그 이상 복 될 수 없고, 영광스러울 수 없을 줄 믿습니다. 하나님 앞에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은 2023년 여러분 모두를 이 문둥이처럼 귀한 종으로 삼으시려고 계획하고 계십니다.
성문 어귀에 앉아 있는 문둥이가 아니고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는 그 문둥이가 될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이제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고 하나님과 동행하시게 되기를 바라며 2023년은 여러분 속에 늘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인도해 주시고, 축복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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