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 세계를 복음으로 인도합시다.”
[미국] “전 세계를 복음으로 인도합시다.”
  • 이소영
  • 승인 2022.12.31 23: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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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 워크숍

많은 목회자 및 교육계 관계자들이 마인드 교과서를 바탕으로 진행되는 마인드 워크숍 프로그램에 함께 했다.

마인드 교육은 하나님의 지혜가 담긴 성경을 기본으로, 우리가 인생에서 만나는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하는지 방법과 해결책을 알려준다. 이 교육을 필요로 하는 미국의 많은 목회자 및 교육계 관계자들이 25일(일)부터 모여 작년에 출판된 마인드 교과서를 바탕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에 함께 했다.

이번 워크숍은 앞으로 마인드 교육을 가르칠 지원자들이 모였지만, 참석자들이 먼저 워크숍에서 마음의 문제와 고민들을 털어놓고 마인드 교육을 통해 마음의 변화를 얻는 기회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실제로 마인드 교육을 통한 변화를 경험하고, 워크숍이 끝난 후 각 지역에 돌아가 마인드 교육으로 세상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역할을 할 것이다.

오전 시간을 진행하고 있는 케리(Kerry Esty) 자매
실제 사례들을 바탕으로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나눴다.

새벽 시간, 일찍부터 그룹별로 모인 참석자들은 매일 중독(addiction), 청소년기(adolescence), 가족(family) 3개의 키워드를 두고 사례를 연구했다. 먼저, 인디언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데이빗 설리반(David Sullivan), 뉴욕의 루즈벨트 중학교 교장 제레마야 섬털(Dr. Jeremiah Sumter Jr.), Freedom Youth Family Justice 센터 설립자 모니크 퍼거슨(Monique Ferguson)이 실제 현장에서 마주하는 사례들과 경험 등을 공유했고, 이후 참석자들은 실제 사례들을 바탕으로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나눠보는 시간을 가졌다.

다양한 강연자들이 나와 욕망과 자제력, 사고력, 연결과 교류에 관한 강연을 펼쳤다.

 오전에는 다양한 강연자들이 나와 욕망과 자제력, 사고력, 연결과 교류에 관한 강연을 펼쳤고, 이후 참석자들은 학교나 기관 등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교육을 적용할 수 있을지 열띤 질문이 이어갔다.

마인드 책을 바탕으로 강연을 의논하는 참석자들
팀이 머리를 맞대 사람들의 마음을 여는 활동, 강연과 컨텐츠, 사례, 후속 과제 등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실현할 수 있을지 적어 공유했다.

오후 시간, 모든 참석자들이 본인의 샘플 강연을 계획하고, 팀이 머리를 맞대 사람들의 마음을 여는 활동, 강연과 컨텐츠, 사례, 후속 과제 등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실현할 수 있을지 적어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처음에 실제로 강연을 만드는 것에 부담을 느꼈지만, 워크숍 프로그램들을 통해 부담을 하나씩 뛰어 넘을 수 있었다.

“저는 여러 학군과 파트너 관계를 맺고 있는 비영리 단체에 일하고 있고, 마인드 교육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의 교육 방식에 도움이 될 것 같아 참석했습니다. 저는 마인드 워크숍에서 다양한 수준의 깊은 사고와 마음에 대해 배웠고, 모든 것에 공감합니다. 마인드 교육이 피상적인 것뿐 아니라 정신적으로 많은 것을 이해하고 생각이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더 깊이 생각할 수 있도록 한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한 강연자가 이사야 58장 8절에 대해 이야기 했을 때 가장 울림이 되었습니다. 그는 주님을 우리 마음에 초대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했고, 저 또한 주님께서 저를 사용하시기를 원하고 제 힘으로 일하기 원하지 않습니다.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싶습니다.” [티파니 윌리엄(Tiffany Williams), Trinity Enrichment center]

“저는 고등학교에서 상담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마인드 교육 워크숍이 내면의 목소리, 파괴적인 목소리에 대해 보여준다는 점이 제 마음을 움직입니다. 고린도후서에 나와있는 것처럼, 이 내면의 목소리는 진리가 아니기 때문에 받아들일 필요가 없다는 사실에 대해 얘기합니다. 마인드 교육은 성경을 바탕으로 하고 있고, 커리큘럼은 다른 대부분의 커리큘럼보다 훨씬 심오합니다. 저희는 내년에 새로운 그룹과 함께 마인드 교육을 신선하고 새롭게 시작할 것입니다.” [마리아 니클레스(Maria Nickles), 털사 지역 고등학교 상담사]

미국 전역에 마인드 교육, 나아가 미국을 복음으로 덮는 일에 함께할 마인드 교사들

이번 1차 워크숍 참석자들은 내년 2차 워크숍을 통해 정식 마인드 교사가 되어 앞으로 미국 전역에 마인드 교육을 전하고, 나아가 미국을 복음으로 덮는 일에 함께할 것이 기대된다.

목사 안수식

6명의 전도자들에게 목사 안수를 하고 있다.
약속의 말씀을 따라 힘 있게 달려나갈 6명의 목사들(김호동,알렉스(Alex),엔리케(Enrike),김인호,함석준,최요한 전도사[좌측부터]) 

28일(수), 수양회 넷째 날 오전에는 미주 지역 6명의 전도자들의 목사 안수식이 있었다. 하나님의 종의 마음에 주신 소망처럼, 다가오는 2023년의 미국은 복음으로 뒤덮일 것이다. 이 약속의 말씀을 따라 6명의 전도자들이 더욱 힘 있게 달려나갈 것이 소망스럽다.                                                                                                                                                                                              

박옥수 목사와 목회자 면담

TBN 달라스 지부 Pastoral relation 담당인 로빈슨(Robinson) 목사가 기도를 받고 있다.
벨리즈 섬의 청소년부 담당인 카일 밀러(Kyle Miller)와의 면담
케냐 비숍 에녹 두싱기지마나(Enoch Dusingizimana) 목사와의 면담

TBN 달라스 지부 Pastoral relation 담당인 로빈슨(Robinson) 목사, 벨리즈 섬의 청소년부 담당인 카일 밀러(Kyle Miller)와 케냐 비숍 에녹 두싱기지마나(Enoch Dusingizimana) 목사는 박옥수 목사와의 만남을 위해 수양회를 찾았다. 로빈슨 목사는 지난 뉴욕 CLF에 참석해 박옥수 목사와 한 번 만남을 가졌고, 이후에도 유투브를 통해 개인적으로 말씀을 들으며 “목사님이 전하시는 복음의 깊이가 너무 깊다”며 또 한 번 만남을 가지기를 원했다. 박옥수 목사는 출애굽기 25장 율법을 법궤에 넣으시고, 새 언약을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 이야기 했고, 목사들은 면담 후 죄사함의 확신을 얻고 돌아갔다.

모두가 눈을 떼지 못 하는 멤피스 벨의 화려한 댄스
교회 안에서 기쁨과 행복을 배운 학생들의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밝은 표정은 참석자들의 마음을 활짝 열었다.
소프라노 솔로 최혜미의 아름다운 무대
감동적인 공연을 선사하는 그라시아스 합창단
매 시간 합창단의 무대는 참석자들을 더욱 행복에 젖어들게 했다.

모두가 눈을 떼지 못 하는 멤피스 벨의 화려한 댄스. 댄스 뿐 아니라 교회 안에서 기쁨과 행복을 배운 학생들의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밝은 표정은 참석자들의 마음을 활짝 열었다. 이어진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무대는 댈러스 캠프에 참석한 사람들을 더욱 행복에 젖어 들게 했다.

“하나님과 같이 가면 거꾸로 가도 안 넘어져요. 어떤 일이든지 예수님과 함께 하십시오."

여호수아 2장에 여리고 성에 들어간 두 정탐꾼이 잡혀 죽을 수밖에 없었지만, 기생 라합을 통해서 살아났고 정탐꾼 중 한 명이 라합과 결혼해 귀한 역사가 일어난 것을 볼 수 있는 것처럼, 복음을 전하는 삶에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고, 도우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하나님과 같이 가면 거꾸로 가도 안 넘어져요. 어떤 일이든지 예수님과 함께 하십시오. 지난 세월 동안 어려움이 없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해가 뜨면 어두움이 물러가듯이, 주님과 동행하는 동안 모든 것을 다 도와주셨습니다. 여러분도 복음을 많이 전하고, 하나님을 위해 사십시오. 전 세계를 복음으로 인도합시다. 전도자를 위해, 교회를 위해 기도하고, 복음 전하면서 복 받는 삶을 살다가 하늘나라에 영원히 살 것을 생각할 때 감사합니다.”

진지하게 말씀을 듣는 참석자들
수양회에 모인 성도들이 행복해하고 있다.

“저는 첫 째날 부터 복음반에서 말씀을 들었습니다. 성경은 죄인은 천국에 들어갈 수 없고, 빛과 어둠은 사귈 수 없다고 말합니다. 아담을 통해 죄가 세상에 들어왔다면 누가 우리를 구원할 수 있습니까? 성경은 예수님이 답이라고 말합니다.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우리는 한때 우리의 허물과 죄로 죽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우리는 예수님과 에베소서 안에서 살아 있습니다. 저는 더 이상 율법의 정죄 아래 있지 않고 새 언약, 곧 은혜 아래 있습니다.” [미쉘 바니아(Michelle Bania), 필라델피아]

“교회를 열심히 다녔지만 말로만 내 죄를 주님 앞에 내려놓고, 뒤돌아서면 아직도 마음에 죄가 있는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오늘 복음반에서 말씀을 들으면서 내 생각을 내려놓고, 하나님이 주신 말씀대로 그냥 믿어졌습니다. 예수님이 내 죄를 짊어지시고 십자가에서 사하셨다는 것을 믿을 때 구원의 확신이 생겼습니다. 앞으로 내 생각을 믿고 얘기하는게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뜻대로 믿고 살고 싶습니다.” [이은숙, 달라스]

"미국을 복음으로 덮읍시다."

2022년 다윗의 어려움을 축복으로 바꿔 주신 하나님이 우리 삶 속에서도 역사하셔서 행복한 한 해를 보냈다. 이제 “미국을 복음으로 덮자”는 약속의 말씀을 따라 믿음의 발걸음을 내딛는 성도들이 만나는 사람마다 예수님을 나타낼 것이 소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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