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또 한 번의 기적
[라이프] 또 한 번의 기적
  • 월간 기쁜소식
  • 승인 2023.01.26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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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호 기쁜소식
인터뷰 | 류의규(우크라이나 선교사)_유럽 22개국 33회 미러클 순회공연

 2022년 11월 1일부터 12월 25일까지, 코로나 팬데믹으로 멈추었던 크리스마스 뮤지컬 ‘미러클’ 순회공연이 다시 유럽 22개국을 찾아갔다. 이번에는 독일로 피난 온 우크라이나 청년들이 만든 므리야 댄스팀이 함께하며  팬데믹과 전쟁으로 얼어붙은 유럽인들의 마음을 복음으로 물들였다. 불가능한 상황에서 발을 내디뎠을 때 매순간 하나님이 도우시며 또 한 번의 기적을 보여주셨다.

 

Q. 3년 만에 미러클 순회공연을 하게 된 배경을 이야기해주십시오.
유럽에서는 2016년부터 크리스마스 뮤지컬 ‘미러클’ 순회공연을 해왔는데요. 코로나19 때문에 2년 동안 하지 못하다가 2022년에 미러클 투어를 계획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난해 2월에 우크라이나에 전쟁이 나서 우크라이나 형제 자매들이 독일로 피난 오면서, 하나님이 ‘므리야(꿈)’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하셨습니다. 당시에는 우리가 과연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알 수 없었고, 모든 것이 불가능한 것처럼 보였지만 ‘이 일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지, 이것이 하나님의 뜻인지’ 확인하고 하나님의 뜻이라는 분명한 마음으로 발을 내디뎠습니다.
므리야 프로젝트의 첫 번째 도전은, 지난해 7월에 한국에서 개최된 세계문화댄스페스티벌 대회에 참가하는 것이었습니다. 우리 앞에 문제가 정말 많았는데, 하나님의 은혜로 모든 문제가 해결되면서 대회에 참가하고 대상까지 타는 기적을 보았습니다. 그 일로 우크라이나 형제 자매들의 마음에 “어떤 형편에도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시고 우리를 도우신다.”는 정확한 믿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독일로 돌아와서 므리야 팀은 8월 말에 유럽 4개 도시에서 우크라이나 독립기념 행사를 했습니다. 그 이후에는 우크라이나에 돌아가야 했는데, 독일 교회 오영신 목사님은 “므리야 팀이 미러클 순회공연까지 하고 가면 좋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려면 우크라이나 문화부에 다시 허락을 받아야 해서 쉽지 않았지만, ‘하나님이 기뻐하시면 또 이 부분을 도우시겠다’는 마음으로 문화부에 편지를 보내고, 믿음으로 독일에 남았습니다. 그렇게 저희가 공연을 준비하고, 22개 나라 37회 공연을 시작했습니다. 
준비 과정에도 많은 난관이 있었지만, 오영신 목사님이 “하나님이 38년 된 병자에게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고 하셨을 때, 병자는 도저히 일어날 수 없는 형편이었지만, 하나님이 말씀하시니 그가 일어나 걸어갔다.”고 하셨습니다. 마찬가지로 준비된 것도 없고, 공연 장소도 공연 경비도 마련되지 없아 38년 된 병자와 같은 형편이었지만, 하나님이 우리에게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말씀을 주셔서 발을 내디딜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매순간 도우셨고, 12월 25일 마지막 공연까지 마치면서 하나님이 또 한 번 기적을 베푸신 것을 생각하면 정말 감사합니다.

Q. 준비하는 과정에서 어려웠던 부분은 무엇이었고, 하나님이 어떻게 도우셨습니까?
최소 한 달 이상 공연 연습을 해야 하고, 순회 일정이 두 달 정도라서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은 3개월 정도 수업을 빠져야 했습니다. 학교에 허락을 받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감사하게도, 우리가 학교에 직접 찾아가서 선생님에게 ‘므리야’ 프로젝트와 ‘미러클’ 순회공연을 설명했을 때, 학교 측에서 마음을 열고 시험을 미리 치고 갈 수 있도록 배려해 주고, 수업을 온라인으로 들을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또 하나 어려웠던 점은 버스를 임대하는 부분이었습니다. 아주 빡빡한 순회공연 일정을 감당할 수 있는 버스 회사와 운전기사를 찾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전에 운전했던 분들은 다 ‘너무 힘들어서 더 이상 하지 않겠다’고 해서 새로운 회사를 찾아야 했습니다. 공연 시작 2주 전까지도 버스 회사와 계약하지 못해서 계속 기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우크라이나에서 버스 회사를 알아봤는데, 출발하기 1주일 전에 예상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버스 회사와 계약하고, 최고의 버스기사를 허락해주셨습니다. 그분들이 우리와 두 달가량 동고동락하면서 복음도 듣고 한 가족이 되어 큰 문제없이 지낼 수 있었습니다. 전에는 운전기사 분들이 까다로워서 많이 힘들었는데, 이번에는 훨씬 빡빡한 일정에도 불구하고 아주 편안하고 즐겁게 버스로 이동할 수 있어서 모두 기뻐하고 감사해했습니다.

Q. 크리스마스 뮤지컬 ‘미러클’은 그라시아스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 중 1막과 2막을 립싱크로 공연하는데요. 연습 과정은 어땠습니까?
모든 공연은 영어로 하고, 자막에는 공연하는 나라의 언어와 난민을 위해 우크라이나어까지 두 가지를 사용했습니다. 립싱크 공연이라서 배우가 실제로 부르는 것처럼 입 모양을 똑같이 맞춰야 하기 때문에 연습을 정말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순회공연 중 독감에 걸린 배우들이 있었는데, 특히 마리아 역할을 하는 자매가 심하게 걸려서 기침이 끊임없이 나왔습니다. 노래가 나오는데 배우가 기침하면 립싱크 공연인 것이 다 드러나는 상황이라 하나님께 정말 많이 기도했습니다. 순간순간 하나님이 은혜를 입혀주셔서 모든 공연을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무대가 작은 교회에서 공연할 때는 무대와 관객 사이가 아주 가까워서 립싱크인 것이 티가 날까봐 걱정했는데, 배우들이 연습을 많이 했기 때문에 립싱크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한 사람도 없었습니다. 매회 관객들이 기립박수를 보내고 모든 공연에서 반응이 뜨거웠습니다.

 

Q. 모든 공연이 무료 공연이었는데, 경비는 어떻게 마련하셨습니까? 
유럽 교회가 온 마음으로 후원해줬고, 배우들과 스태프들도 같은 마음으로 후원에 동참했습니다. 그리고 공연장에서 공연을 보고 감동한 관객들이 현장에서 후원해주었는데요, 그 돈으로 이동할 때 경비, 숙식비, 대관비, 기타 등 경비 대부분을 충당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부족한 부분은 유럽 선교를 담당하는 전북 지역 교회에서도 후원해주셔서 두 달간 37회 모든 공연을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Q.크리스마스 메시지에 대한 관객들의 반응은 어떻습니까?
1막 예수님 탄생 뮤지컬을 마치면, 바로 이어서 20분가량 메시지를 전합니다. 공연을 보면서 마음을 열고, 메시지를 들으면서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를 알았다’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사람들이 말씀을 받아들이는 것을 볼 때 정말 감사했습니다.

Q. 공연했던 도시들에 대해서 이야기해주십시오.
처음 공연했던 도시는 독일 괴팅겐입니다. 많은 분들이 공연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특히 괴팅겐 시장님은 매년 열린 미러클 공연을 보며 이미 마음을 여신 분입니다. 얼마 전에 박옥수 목사님과 화상으로 교제도 하셨습니다. 3년 만에 괴팅겐에서 공연하는 것을 너무 기뻐하시면서 장소 대관료도 직접 내주셨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괴팅겐에서 공연해 주기를 간절히 바라셨습니다. 이번에는 우크라이나 사람들이 공연을 보고 위로를 받고 말씀을 듣는 것을 보며 시장님이 무척 감격하셨습니다.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등 발트 3국에도 갔습니다. 라트비아에서는 2천 석 규모의 교회에서 공연하기로 했는데요. 그 교회 목사님이 코로나19로 교인이 절반으로 줄어서 상심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크리스마스 뮤지컬을 공연한다는 소식에 교인 1,500명이 참석하는 것을 보고 목사님이 너무 기뻐하셨습니다. 그래서 예배당을 다 사용할 수 있게 해주시고, 공연과 숙소 경비도 다 지불해 주시고, 사모님은 50명이 넘는 투어 팀의 식사를 다 대접해주셨습니다.
그리고 리트비아 공연에서 우리를 적극적으로 도운 티마페이 목사님은 박옥수 목사님의 말씀을 이미 유튜브로 시청하고 계신 분입니다. 그는 ‘박 옥수 목사님이 전하시는 복음이 가장 분명하고 성경적’이라고 하며, 목회자 모임 전에 와서 오영신 목사님에게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하신 목사님들에게 박옥수 목사님의 신앙에 대해서 많이 이야기해주십시오. 이분들은 박옥수 목사님에 대해 잘 모릅니다. 박 목사님이 어떤 신앙을 하고 어떤 믿음의 삶을 살아오셨는지 많이 이야기해주십시오.”라고 말슴하셨습니다.
그날 참석한 목회자들이 박 목사님의 믿음의 삶에 대한 말씀을 들으면서 충격을 받고, 마음을 여는 것을 직접 보았습니다. 미러클 순회공연을 하면서 목회자 모임을 열어 목회자들에게 복음이 전해지는 것이 정말 감사합니다.

Q. 교회가 없는 곳에서 어떻게 행사를 준비하셨는지  이야기해주십시오.
스위스에서 공연을 준비할 때인데요. 원래 공연하기로 했던 곳에서 대관을 취소하면서 다른 곳을 알아봐야 했습니다. 어디서 공연할지조차 결정이 안 된 상황이었지만 안 된다고 말할 수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이 일은 주님이 시작하신 일이기 때문에 발을 내디디면 돕는 손길을 분명히 볼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때 준비팀이 크리스라는 분을 통해 라빈 목사님과 베언하트 목사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분들은 므리야 프로젝트 간증을 듣고 마음이 활짝 열려서 자신의 교회에 적극적으로 공연을 유치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분들의 교회는 공연하기에는 무대가 너무 작아서 안타까웠습니다. 
행사 1주일 전까지 장소를 구하지 못했는데, 바젤 시를 방문했을 때 하나님이 극적으로 그날 모든 것을 해결해주셨습니다. 베언하트 목사님이 이 일을 마치 자신의 일인 것처럼 오전 내내 아는 목사님들에게 전화해서 장소를 알아봐주었고, 몇 시간 후에 츠빙글리하우스라는 곳에서 무료로 대관을 허락해주었습니다. 숙소는 크리스라는 분이 발 벗고 나서서 자기가 사는 도시의 한 예배당을 숙소로 쓰도록 허락을 받아주었습니다.
홍보는, 베언하트 목사님의 적극적인 소개로 바젤 시 개신교 연합이 행사 후원자로 이름을 내걸었고, 그 외에 4개의 교회 및 기독관련 단체가 행사 주최로 나서서 홍보를 해주었습니다. 또 우크라이나 교회 목사님도 우크라이나 난민 분들을 행사에 초청했습니다. 행사 당일에 비가 짓궂게 내렸지만 지금까지 도우신 하나님의 손길은 멈추지 않았고, 몇몇 교회 교인들이 먼저 와서 식사 및 여러 일들을 도와주어 감사했습니다.
독일에 있는 바우첸이라는 작은 도시에서 공연할 때에도 하나님이 많은 것을 준비해 주셨습니다. 그곳에는 우크라이나에서 피난 온 자매님들이 살고 있는데요. 그 자매님이 공연을 유치하고 싶어서 우크라이나 사람들이 모인 교회에 찾아가서 미러클 공연을 소개했는데 흔쾌히 공연하자고 해서 진행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투어팀이 60명가량이라는 말을 듣고 자신의 교회에서는 감당할 엄두가 안 난다며 못 하겠다고 했습니다. 
준비팀이 가서 그분들이 소개해준 한 독일 목사님을 만났습니다. 처음에는 관심이 없다고 했는데, 우리 선교회가 이스라엘에서 피스 콘서트를 한 간증을 하자 깜짝 놀라고, 그분이 이스라엘에서 찍은 사진 한 장을 보고는 ‘내가 6주 정도 이스라엘에 있었는데 사진 속에 있는 분의 집에서 지냈다’고 했습니다. 목사님과 사모님의 마음이 열리면서 자신의 교회에서 공연하게 해주었습니다. 그때가 저녁 7시였는데, 모바일 초청장을 만들어서 사람들에게 알렸습니다. 독일에서 하루 만에 공연장이 정해지고 사람을 모으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인데, 다음날 동네 사람들이 오고 우크라이나 교회 사람들도 오면서 250석이 다 차고도 자리가 부족할 정도였습니다. 목사님과 사모님이 너무 놀라워하고 감격해하셨습니다. 목사님이 다음부터는 큰 장소를 빌려서 1년 전부터 준비하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참석자들이 메시지를 듣고 “예수님이 ‘다 이루었다’고 하셨으면 내 모든 죄가 다 씻어진 거네요.”라고 하며 간증할 때 너무 감사했습니다. 가장 작은 규모의 교회에서 공연했는데, 2천 유로 가까운 가장 많은 후원금이 모아졌습니다. 하나님 앞에 너무 감사했습니다. 
 
Q. 므리야 팀원들의 반응도 궁금합니다. 기억에 남는 학생도 이야기해주세요. 

므리야 팀 학생들의 반응은 너무 좋았습니다. 우크라이나는 전쟁 중이기에 자신들은 정말 고통 속에서 살아야 하는데,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로 므리야 팀과 함께하면서 꿈에 그리던 유럽 투어도 했다며 정말 감사해했습니다. 학생들은 자기 생애에 있어서 가장 잊을 수 없는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합니다.
팀원 중에 교회와 멀었던 베냐민 형제는 처음에는 공연에 함께하고 싶어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형이 우크라이나 최전방으로 차출되어 자신에게 기도를 부탁하자, 자신이 미러클 공연과 함께하면 하나님이 형을 지키시겠다는 마음으로 함께했습니다. 베냐민은 매순간 하나님이 도우시는 것을 보고, 매일 모임에서 말씀을 듣고 간증하면서 마음이 많이 밝아졌습니다. 자기 인생을 하나님께 맡기고 교회의 인도를 받는 것이 가장 복되고 아름답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면서 감사해했습니다. 베냐민의 어머니인 나타샤 자매는 감당이 안 되는 아들이 정말 많이 바뀌었다면서 교회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Q. 마지막 공연을 마치고 돌아보며 감사한 부분을 이야기해주십시오.
지난해 저희들은 전쟁의 아픔과 두려움 속에서 지내야만 했습니다. 그런데 박옥수 목사님은 “절대로 두려워하지 마라. 전쟁이 저주로 남지 않고 축복으로 바뀔 것이다.”라고 하셨고, 그 약속 안에서 크리스마스 뮤지컬 ‘미러클’ 투어를 맞이했습니다. ‘미러클(기적)’이라는 단어처럼 하나님이 우리 모두에게 평생 잊을 수 없는 기적 같은 감동과 행복과 감사를 풍성하게 채워주신 것이 너무 감사할 뿐입니다. 므리야 팀과 9개월을 함께하면서 박 목사님이 걸어오셨던 믿음의 삶을 저희도 조금이나마 배울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한 학생은 전쟁으로 자신의 모든 꿈이 무너지고 우울증에 빠져 거의 삶을 포기할 정도로 절망 속에 있었는데, 므리야 프로젝트와 함께하면서 꿈에 그리던 삶을 지금 살고 있다고 하며 “저에게 행복과 기쁨을 주신 하나님과 교회에 큰 감사를 드립니다. 우크라이나에 돌아가서도 계속 복음의 일을 하면서 살고 싶습니다.”라고 간증했습니다. 그 학생의 간증을 들을 때 말할 수 없는 감사와 행복이 제 마음을 가득 채웠습니다. 하나님께서 미러클 투어를 통해 평생 잊을 수 없는 시간을 주셨습니다.

Q. 새해에 므리야 팀의 계획은 무엇입니까?
므리야 팀 중에 유럽에 남는 사람도 있지만 형제 대부분과 자매 몇몇은 우크라이나로 돌아가야 합니다. 현재 우크라이나의 상황이 어렵지만 유럽에서 했던 프로젝트를 우크라이나에서도 이어갈 계획입니다.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므리야 프로젝트를 통해 하나님이 일하신 놀라운 간증을 듣고 공연을 본다면 큰 위로를 얻고 소망을 갖게 될 거라고 확신합니다. 므리야 프로젝트를 통해 우크라이나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내년에는 37회가 아니라 올해 공연의 두 배인 74회 공연을 한다고 합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시면 우크라이나 형제 자매들이 다시 함께하는 은혜를 입고 싶습니다.

Q. <기쁜소식> 독자 분들에게 새해 인사를 해주십시오.
<기쁜소식> 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22년 신년 말씀이 우리에게 큰 위로와 용기를 주었습니다. 어느 해보다 형편은 어려웠지만 어느 해보다 많은 사람에게 복음이 전해져서 수많은 사람이 구원받은 한 해였습니다. 새해에도 하나님이 당신의 종을 통해 주시는 약속의 말씀이 독자 여러분의 삶 속에 놀랍게 일하시리라 믿습니다. 또한 빨리 전쟁이 끝나서 하나님의 종을 모시고 우크라이나에서 월드캠프를 하고 싶습니다. 이 부분을 위해 함께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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