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1일, 기쁜소식남양주교회는 ‘사할린 동포들과 함께 하는 새해맞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새해맞이 행사에는 대전도집회와 크리스마스 공연에 참석했던 사할린 동포들 50명을 초청해 행사를 진행했다.
사할린 회장은 "몇 년 동안 사할린 동포를 위한 행사나 지원이 없었는데 남양주교회를 만나 공연도 관람하고 이번 행사도 초청해 주어 너무 감사하다"는 마음을 축사로 전했다.
이날 행사는 국악한마당의 신나는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두 번째 무대로는 남양주교회에서 준비한 ‘어머니’ 연극을 통해 어머니의 대가 없는 사랑을 전했다. 세 번째 무대로 바이올린 연주는 메시지를 듣기 전 사람들의 마음을 부드럽게 했다.
기쁜소식남양주교회 박미가 목사는 사람은 “어떤 마음을 품느냐에 따라 세상이 달라보입니다. 어두운 마음은 세상을 어둡게 보지만 밝은 마음은 세상의 어떤 어려움을 만나도 밝고 소망있게 바라봅니다. 우리가 세상을 밝고 소망있는 마음으로 살아가려면 마음에 예수님의 마음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예수님의 보혈을 받아들이면 우리의 마음의 죄가 깨끗하게 씻어집니다. 그 마음을 품고 세상을 살 때 밝고 소망이 넘치는 마음으로 살 수 있습니다.“라며 복음을 전했다.
메시지가 끝난 후 모두 함께 어울려 노래하며 식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모든 행사를 마친 후 사할린 동포들에게 선물을 나눠드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사할린 동포들과 함께 하는 새해맞이’ 행사를 하면서 그들이 교회에 마음을 열고 예수님의 보혈로 우리 마음의 죄가 깨끗하게 씻어졌다는 말씀을 듣는 역사를 볼 수 있었다. 2023년 새해 첫 날, 기쁜소식남양주교회에 행복한 복음의 일을 함께할 수 있게 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