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서운 추위가 강타하는 1월, 아프리카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한여름의 크리스마스가 지나갔다. 남아공 크리스마스 공연이 지난 12월 18일과 1월 1일에 각각 요하네스버그 YSA교회와 란폰테인 Gospel truth 교회에서 열렸다.
코로나로 3년 만에 콘서트를 준비하면서 자원봉사자를 모집했다. 그동안 아카데미 교육을 통해 연결된 학생들이 많이 지원해 팀을 꾸릴 수 있었다. 그중에는 교회와 복음을 모르는 학생들도 있었지만 공연 준비 합숙을 통해 학생들이 복음을 듣고 마음에 진정한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알게 되는 기쁜 소식이 있었다.
공연팀은 12월 초에 진행된 남부 아프리카 수양회에 참석하며 공연했다. 학생들이 공연을 하기 위해 왔지만 말씀을 듣고 교제하며 학생들의 마음에 복음이 분명해졌다.
요하네스 버그 YSA교회의 초청으로 12월 18일 크리스마스 공연이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공연을 보며 크게 감동하고 계속 따뜻한 박수를 보냈다.
조경원 목사는 예수님이 어떻게 자신의 마음에 태어났는지 구원 간증을 했다. 그리고 존 아타밀스 전 가나 대통령이 박옥수 목사를 만난 이야기로 복음을 전했다.
로마서 3장 23절, 24절을 통해 우리는 죄를 짓고 우리의 모습을 보면서 죄인이라고 말하는데 재판장이신 하나님은 우리를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해 놓으심을 전했다.
고린도전서 6장 10절, 11절 말씀을 통해 예수님의 이름으로 우리가 씻음과 거룩함과 의롭다 하심을 얻음을 설명하며 참된 크리스마스의 의미와 복음을 전했다. 참석자들은 말씀을 진지하게 듣고 고개를 끄덕이며 놀라워했다.
요하네스버그 YSA교회 목사 부부는 말씀을 듣고 너무 기뻐하며 한국 CLF에 다녀오고 싶은 마음을 표현했다. 공연을 준비하며 어려움도 있었지만 사람들이 복음을 듣고 행복해하는 것을 본 학생들은 모든 피곤을 잊고 함께 기뻐했다.
"크리스마스 콘서트는 저에게 매우 좋았고 그런 일은 처음이었습니다. 저는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에 대해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이번 크리스마스는 내 마음에 기쁨을 가져다주었고, 특히 우리가 큰 교회에 공연을 갔을 때 사람들이 감동하고 기뻐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준비할 때는 쉽지 않다고 생각했지만, 우리가 할 수 없는 도전이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것을 통해 배우고 아무리 어려워 보이더라도 그것을 해냈습니다. 저는 그것에 대해 감사합니다.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 돈치, 남아공 교회
"콘서트는 내 인생에 잊지 못할 순간 중 하나였습니다. 여기에 참여함으로써 사람들을 만나고 동료들과 함께 작업할 수 있게 되었고 저는 배우들과 교류하게 되어 기쁩니다. 많은 사람들이 칸타타를 보며 감동했고, 이 공연을 얼마나 사랑하고 행복하게 웃었는지를 보며 감사했습니다. 우리는 크리스마스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할 뿐만 아니라 사람들에게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 전했습니다. 제가 다른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는 공연팀의 일원이 되어 기뻤고, 큰 무대에서 공연하며 많은 관객들을 만나 복음을 전할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 톨리, 남아공 교회
지난 1월 1일은 란폰테인 Gospel truth 교회의 초청으로 공연을 다녀왔다. 란폰테인 교회는 에티오피아 교회로 평소 기쁜소식요하네스버그교회와 교류가 많았던 교회였다.
300명이 넘는 참석자들은 공연을 보며 그들이 마치 베들레헴에 와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란폰테인 교회 목사와 리더들은 기쁜소식선교회에 대해 굉장히 흥미로워하며 함께 일하고 싶어했다.
콘서트가 마친 후, 3일간 기쁜소식선교회 목회자를 초청해 성경세미나를 개최하길 원한다고 전했다.
이번 콘서트를 통해 함께한 자원봉사자들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이 전해졌다. 많은 사람들이 공연을 보고 기뻐하고 감격해하며 마음에 진정한 크리스마스를 만날 수 있었다. 2023년에도 콘서트를 통해 남아공에 복음의 일을 크게 하실 하나님이 소망스럽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