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예수님의 피는 우리를 영원히 온전케 하셨습니다”_소망의 뉴질랜드 여름캠프
[뉴질랜드]”예수님의 피는 우리를 영원히 온전케 하셨습니다”_소망의 뉴질랜드 여름캠프
  • 오은택
  • 승인 2023.01.14 19: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3년1월6일부터8일까지 Whangaparaua에 위치한 Peter Snell Youth Village에서 뉴질랜드교회 여름캠프가 진행됐다. 일정변경으로 인해 캠프장소를 찾는 것이 불가능한 상황에 있었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기적같이 장소를 찾아서 캠프를 진행할 수 있어서 더욱 감사했다.

여름캠프장소 Peter Snell Youth Village

“그들과 그 후손에게 주리라 하신 땅이 너희 앞에 있으니 들어가서 얻을지니라”

여름캠프를 준비하면서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이 성도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지난 수년 동안 전도를 했지만 안됐다는 생각을 벗게 하시고, 담대히 사람들에게 전도를 하고, 여름캠프로 초청을 했다. 그 결과 약 20명의 새로운 사람이 캠프에 참석해서 복음을 들을 수 있었다.

오전A시간에는 마인드레크레이션과 실버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참가자는 마인드레크레이션을 통해서 마음의 세계를 배울수있었고, 또한 실버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은 “나는 늙어서 안돼”라는 생각에서 벗어나게 해주었다.

마인드레크레이션
여러 레크레이션을 통해 마인드를 설명하다
진지하게 임하고 있는 참가자
아직 청춘이다 - 실버프로그램

오후에 원래는 워터올림픽이 계획되어 있었지만, 날씨로 인해 취소되어 자유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형제자매들의 마음을 이끌어 새로 참석한 사람들과 교제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처음 참석한 사람들은 말씀을 들으며 자신들의 마음을 꺼내 놓았고, 성도들은 한명 혹은 두명씩 붙잡고 복음을 전하는 시간이 되었다.

오후시간에 교제 나누는 성도들
투발루 목회자와 교제 나누는 단기선교사
국적이 다르고 언어가 다르지만 교회 안에서 하나가 되는 성도들

이번 여름캠프의 주강사 기쁜소식창원교회의 장영철 목사는 매일 오전과 저녁에 말씀을 전했다. 강사 장영철 목사는 구약성경속에 생명을 낳은 여인이 다시 정결케 되는 규례를 통해서 신앙생활 속에 회개와 믿음이 정확히 세워져 있을 때, 비로소 복되고 행복한 신앙을 할 수 있다고 말씀을 전했다.

말씀을 전하는 장영철 목사
말씀을 듣고 있는 참석자들

“마치 동전의 양면처럼, 신앙도 항상 양면이 있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능력과 은혜가 아니면 우리는 100% 아무 가치 없는 죄인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십자가의 능력과 은혜가 더해지면 우리는 100% 완벽한 의인이고, 온전한 사람입니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다보면 은혜를 입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단은 그것을 통해 우리 자신을 높이고, 우리가 은혜의 자리에서 멀어지게 합니다. 그래서 은혜를 입은 후에 다시 아무것도 아닌 자신으로 돌아와서 하나님의 은혜를 의지할때, 우리가 가장 행복한 신앙을 할 수 있습니다.”

구원받은 자를 위한 세례식

또한 강사 장영철 목사는 히브리서 말씀을 통해 구약의 속죄제사가 어떻게 죄를 사하는지, 그리고 예수님이 오셔서 어떻게 영원한 속죄를 이루셨는지 상세히 설명했다.

“예수님은 당신의 피를 가지고 하늘나라 성소에서 영원한 속죄를 이루었습니다. 우리가 나 자신을 보면 아직 죄를 짓고 의롭지 않은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하나님이 우리를 의롭다고 하신것은 이미 우리를 의롭게 해 놓으시고 우리에게 의롭다고 하신 것입니다. 우리는 그것을 믿어야합니다.”

많은 새로운 사람들이 참석해 복음을 들었다

새로운 참가자들에게는 복음이 깨우쳐지는 시간이었고, 성도들에게는 마음을 다시 하나님의 은혜를 입을 수 있는 위치로 옮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  

단체사진

수양회가 끝나고 다음날 월요일 오전, 사모아 워십센터의 설립자이자 총재인 빌리아무 목사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있어, 만남을 가졌다. 작년부터 몸이 안좋아 치료를 받고있음에도 불구하고, 강사 장영철 목사를 반갑게 맞이 했다. 장영철 목사는 짧게 인사를 나눈뒤, 안수복음을 상세히 전했다. 세례요한의 세례로 인해 우리의 죄가 다 예수님께 넘어갔고, 예수님의 죽음으로 우리가 죄사함을 받았음을 증거했다. 빌리아무 총재는 복음을 듣는동안 눈시울이 붉어지며 말씀을 들었다. 그리고 장영철 목사의 손을 잡으며 이 말씀을 사모아워십센터교단 목회자들에게도 전해달라고 부탁했다.

반갑게 맞아주는 빌리아무 총재
복음 전하고 있는 장영철 목사
빌리아무 총재와 아내

그날 저녁, 사모아워십센터 오클랜드지역 사역자모임에서 말씀을 전할 수 있는 시간을 얻었다. 뉴질랜드지부 총회장 목사인 레울리 목사는 중요한 모임임에도 불구하고 반갑게 맞이해줬고, 말씀을 전할 수 있도록 시간을 내어주었다. 장영철 목사는 레위기 12장 말씀을 통해서 우리가 귀한 하나님의 일을 하지만 만일 정결케 하는 규례를 통해 정결케되지 아니한다면, 우리는 부정한 자가되고, 우리가 하는 모든일이 부정하게 되기에 목회자들이 정결케되어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이 중요하고, 또한 앞으로 CLF를 통해서 많은 교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사모아 워십센터교단 오클랜드지역 사역자모임에 초대됐다
말씀 필기 중인 뉴질랜드지부 총회장 레울리 목사
말씀 후 감사의 표시를 하는 레울리 목사
오클랜드지역 목회자들과 단체사진

사모아워십센터교단 뉴질랜드 지부 총회장 레울리 목사는 “오늘 전해준 말씀이 여기있는 모든 목회자들에게 필요한 말씀이고, 또한 당신이 우리 총재님을 존경하기에, 저도 박옥수 목사님을 존경합니다, 저도 한국에 꼭 한번 가도록 기도하겠습니다”라고 화답했다.

오클랜드교회에서 일일집회

뉴질랜드에서의 마지막 날인 화요일 저녁은 기쁜소식오클랜드교회에서 일일집회를 했다. 강사 장영철 목사는 여호수아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이 실상인것과, 그것을 믿을 때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삶속에서 역사하신다고 전했다. 이날 형제자매들과 수양회에 참석했던 사람들이 모여 말씀을 들으며 영적으로 더욱 성장하는 시간이 되었다.

2023년 새로운 한 해, 하나님은 여름캠프를 통해 뉴질랜드 교회와 성도들 마음속에 하나님께서 일하시겠다는 소망을 넣어 주셨다. 신년사 말씀처럼,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지 않을 때는 그저 아무 능력 없지만, 그러나 이 소식을 담대히 전했을 때, 올 한 해 하나님께서 뉴질랜드에 놀랍게 일하실 것을 믿는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