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싱가포르에 복음의 길이 열리다
[싱가포르] 싱가포르에 복음의 길이 열리다
  • 이양명
  • 승인 2023.01.19 14: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The Salvation Army Changi에서 박옥수 목사와 함께하는 동남아 IYF 모임 개최
- 복음이 싱가포르에 울려퍼지다
- 어려움 위에 계신 하나님

동남아 IYF 모임 개최

한국에는 관광지로 유명한 싱가포르는 인구 600만의 작지만 강한 나라다. 싱가포르 토지 면적은 대한민국의 진주시와 비슷하고, GDP는 8만불에 달하는 동남아시아 국가 중 가장 부유한 나라다. 싱가포르의 인구는 중국계 70%, 말레이계 13%, 인도계 9%, 기타 3%로 다민족 국가이고, 이들은 각국 커뮤니티를 형성해 자신들만의 고유한 색을 간직한 채 살아가고 있다.

올해 1월 14일 기쁜소식선교회 싱가포르 교회는 “Salvation army Changi”에서 박옥수 목사와 함께하는 청소년 모임을 가졌다. 이번 모임은 16년 전 싱가포르 교회가 개척된 이후 처음으로 박옥수 목사와 갖는 모임으로 싱가포르뿐 아니라 태국, 필리핀, 캄보디아, 미얀마, 라오스, 말레이시아, 일본 등 9개국 성도들이 모였다.

박옥수 목사와 함께하는 싱가포르 IYF 모임
박옥수 목사와 함께하는 싱가포르 청소년 단체 모임

짧은 경유 시간도 놓칠 수 없어

짧은 경유 시간이지만, 싱가포르뿐 아니라 동남아 모든 형제 자매들은 진심으로 하나님의 종을 만나기를 소원했다. "오랫동안 소망 없이 삶을 살아왔는데, 이번에 목사님께서 싱가포르에 방문하시는 데 온 마음을 쏟아서 복음의 일을 하고 싶고, 이렇게 싱가포르에 오시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며 입을 모아 이야기했다.

싱가포르에 도착 후

이날 모임은 미얀마 4인 중창단의 "Dream Of Hope", "Just a Little Talk With Jesus"를 시작으로 한국의 김혜영, 김현숙 자매의 듀엣 "Someone is Praying for you", "I will sing of my Redeemer"를 특송으로 불렀다.

미얀마 4인 중창단
김혜영 김현숙 자매님 듀엣
김혜영 김현숙 자매 듀엣

어려움 위에 계신 하나님

이날 박옥수 목사는 사도행전 16장 말씀을 전했다.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달려갈 때 분명히 시련도 있고, 어려움도 있고, 문제도 있다. 정확하게 알아야 할 것은 하나님은 그 위에 계시다. 어떤 문제나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하나님은 그것보다 더 높이 있기 때문에, 그 하나님은 우리를 지키시고 도우신다"며 힘있게 외쳤고, "우리가 어떤 일을 만나도 이것을 해결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뿐이다"며 싱가포르에 모인 형제 자매들에게 믿음을 심어주었다.

이번 모임에 300명 넘게 참석했다. 많은 형제 자매들이 싱가포르에 사는 지인들을 초청했다. 또한 일본인 협회, 미얀마 커뮤니티, 필리핀 커뮤니티, 인도 커뮤니티 등 여러 곳을 다니며 행사 소식을 알렸고, 이번에 하나님의 은혜로 Friends Of Israel 단체의 싱가포르 지부장을 만날 수 있었다. 이 단체는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유대인들이 이스라엘에 귀국해 정착하도록 돕고 있는 단체인데, 지난해 5월과 10월의 이스라엘에서 가졌던 소식을 듣고 깜짝 놀랐다. 

Friends Of Israel 싱가포르 본부장

Friends Of Israel 싱가포르 본부장은 이번에 박옥수 목사와 면담하면서 "유대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인데, 목사님이 하시는 일을 보면서 하나님이 목사님을 통해서 복음을 전하는 게 보였다. 저도 목사님께 배우고 싶다. 올해 싱가포르에서 유대인들을 위한 행사를 계획하고 있는데, 그곳에 목사님을 초청해서 말씀을 듣고 싶다"며 마음을 표현했다.


길을 열어주신 하나님

짧은 시간이었지만, 이번 박옥수 목사의 싱가포르 방문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싱가포르에 복음의 길을 열었다. 오랫동안 병을 고치기 위해 이것저것 안 해본 것이 없었던 38년 된 병자였지만, 예수님을 만나서 자리를 들고 일어나 걸었던 것처럼, 믿음으로 살려고 노력하고 애쓰며 안 해본 것이 없어서 '이젠 안 돼'라는 마음이 굳을 대로 굳어 있던 싱가포르 형제 자매들 마음에 '이젠 온 싱가포르가 복음으로 뒤덮이겠다'는 소망을 갖게 되었고, 모든 어려움보다 위에 계신 하나님께서 항상 우리를 돕고 지키신다는 믿음이 세워졌다.

싱가포르 교회 가족들

앞으로도 싱가포르에 복음의 역사가 끊이지 않고 일어날 것을 기도하고, 형제 자매들 모두가 마음 쏟아 복음을 전할 때 하나님께서 반드시 돕고, 지켜주시고 더 많은 길을 열어주실 것을 소망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