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겨울방학에 여긴 꼭 가야 해요! ‘인성예절 캠프’
[인천] 겨울방학에 여긴 꼭 가야 해요! ‘인성예절 캠프’
  • 도완섭
  • 승인 2023.01.19 08: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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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리더로서 갖추어야 할 덕목을 키우는 것을 목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겨울방학을 더 알차게 

기쁜소식인천교회 주일학교는 ’올바른 인성과 예절을 키워 미래의 리더를 만든다‘는 주제하에 지난 8년간 약 30여 차례의 인성 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운영하던 인성 캠프를, 이번 여름에 이어 겨울캠프도 오프라인으로 진행했다.

인성예절 캠프, 너무 즐거워요~!

2023년 겨울방학 특집 인성예절 캠프는, 전국에서 모인 46명의 초등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1월 16일부터 18일까지 2박 3일간 안산 청소년 수련원에서 개최됐다. 첫날 오리엔테이션 시간에는 선서식, 활동적인 게임으로 구성된 런앤 점프로 캠프가 시작됐고, 저녁 시간에는 캠프송 부르기와 아이스브레이킹으로 참석자들의 서먹한 분위기를 바꿔 주었다. 

인성예절 캠프 선서식

리더쉽 챌린지 프로젝트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아동들이 미래의 리더로서 갖추어야 할 덕목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프로그램이 개발되었다. 날짜별로 ’공감, 소통, 협동‘의 주제어를 정해 단계별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캠프는 이론교육과 체험교육으로 나눠 진행됐다. 이론교육은 주제별 인성 강연과 결과물 만들기, 인성 퀴즈를 편성하여 들은 강연 내용을 다시 떠올려보는 방식으로 아동들의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진행했다. 

인성예절 캠프에 가장 중요한 시간~마인드강연!

총 2회에 걸쳐 전해진 인성 강연의 첫 번째 강사 김재국 집사는 리더가 갖추어야 할 공감 마인드에 대해서 전했고, 두 번째 강사 권동성 집사는 나 혼자가 아닌 함께 할 때 행복해진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번 캠프에 참석한 변주석(인천 송명초) 학생의 학부모(인천시 연수구)는 ”아이가 다음 방학에도 인성예절 캠프에 꼭 참여하고 싶다고 한다. 다양한 또래들과 어우러져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협동심을 기르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값진 경험이 됐다.”라고 말했다.

친구들과 함께 롯데월드 GO GO

체험교육은 런 앤점프, 오싹오싹 담력키우기, GO GO 롯데월드, 키즈 오징어 게임 등으로 참석자들에게 흥미를 주면서 교육의 효과를 높일 수 있었다. 캠프 기간 참석 아동들은 프로그램 외의 자유시간을 통해 운동, 산책, 놀이 등 자연과 함께 어우러져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한국에 있는 가족들을 방문 중에 인성예절 캠프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이번 캠프에 처음 참석한 5학년 김샐라(호주 시드니 리드컴초) 학생은 ”인성예절 캠프 참가 중에 제일 신났던 부분은 방에 가장 처음 들어갔을 때, 멋진 새 친구들을 사귀었을 때, 그리고 롯데월드에 난생처음 방문했을 때다. 캠프 기간에 많은 것을 배웠는데 그중에 7대 3의 법칙과 거울과 창문 이야기 그리고 “I am because you are” 이 세 가지가 가장 많이 기억에 남는다. 저는 시드니에 돌아가서도 인성예절 캠프에서 배운 이 세 가지를 사용하고 나만 보는 거울이 아닌 창문으로 다른 사람들을 보고 함께하고 싶다. “라고 했다.

우리가 경험한 것을 표현해요!

6학년 이지혜(인천 양지초) 학생은 ”친구와 함께 인성예절 캠프를 같이 가서 즐거웠고 런앤점프 게임을 하니 처음 보는 친구들과 같이 협력하고 교류하고 공감하면서 게임을 재미있게 놀 수 있어서 좋았다. 인성 강연에서 7대 3의 법칙을 들으며 내가 하고 싶은 10가지 중 3개를 자제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이번 캠프가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 너무너무 아쉽다”라고 했다.

겨울방학 특집으로 개최된 인성예절 캠프는 참석한 어린이들이 앞으로의 리더로 자라나는 계기가 되었을 뿐 아니라, 학부모들의 마음을 얻는 시간이 되었다고 참여한 교사들은 말했다. 기쁜소식인천교회 주일학교는 미래의 복음의 일꾼들을 위해 계속해서 믿음의 발걸음을 내디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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