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마산실버대학과 함께하는 행복한 4일 캠프
[마산] 마산실버대학과 함께하는 행복한 4일 캠프
  • 장혜란
  • 승인 2023.01.20 08: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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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과 함께하는 즐거운 여행

마산실버대학은 지난 2일, 3일, 16일, 17일 네 차례에 걸쳐서 마산지역 어르신들을 초청해 행복한 일일캠프와 온라인 캠프 행사를 가졌다. 이번 일일캠프는 겨울실버캠프가 비대면으로 전환 되면서 마산지역 실버 어르신들에게 직접 복음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마인드강연으로 복음을 전하는 김영교 목사
마인드강연으로 복음을 전하는 김영교 목사

실버교사들은 작년 창원 KBS홀 실버대잔치에 오셨던 어르신들과 마산지역 노인정을 방문하여 일일캠프에 올 수 있도록 초청했으며 그 외 어르신들에게는 실버교사들이 노트북을 들고 찾아가는 실버캠프를 진행했으며 2023겨울실버캠프를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했다.

추운 날씨에 설 명절 전이지만 이번 일일캠프에 4일동안 25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하여 자세히 복음을 들었다.

마인드강연으로 전해지는 예수님의 보혈

첫째날, 2일 마인드강연으로 김영교 목사는 “예수님이 죄인 된 우리를 천국 갈 수 있게 다리가 되어주셨습니다”고 복음을 전했으며 넷째날, 17일에는 “마음을 열고 살면 행복해지고 마음을 닫고 살면 불행해집니다. 돈이 많다고 지식이 있다고 기쁘게 사는 것이 아니라 마음에 믿음이 있어야 행복하게 삽니다. 사람이 돈 없이 살고 가족이 타락한 삶을 사는 것은 지혜가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사람이 볼 수 없는 지혜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지혜를 가진 사람을 만나면 지혜로운 사람이 됩니다”고 전했다.

신나는 장고춤

마인드강연을 마치고 the드림 나누미 조재남 밴드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을 흥겹게 했다. 특히 이번 일일캠프에는 4일 동안 트롯트, 장고춤, 아코디온, 색소폰 연주 등 단원 모두 온 마음으로 준비해 매 시간마다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아코디언공연

이어 마산 교회에서 준비한 맛있는 점심과 창원 식물원 관람, 3.15 국립 기념관에서 관광을 했으며 창원 북면에 위치한 마금산 온천에서 온천욕을 하며 마산지역 어르신들은 몸과 마음이 함께 복된 시간을 가졌다.

북면 마금산 온천을 체험하고 나온 어르신들

마산 월영동에 사는 안임숙(76세) 모친은 “말씀시간에 목사님이 예수님의 피로 내 죄 다 씻었다고 하니까 성경에 그렇게 적혀 있으면 내 죄도 없지”라고 감사해했다.

마산 현동에 사는 김규옥(73세) 모친은 “1차 겨울 캠프와 네 차례의 실버일일 캠프를 참석하면서 목사님 마인드 강연 중에 예수님이 내 죄를 사해놓으셨다고 하셨는데 너무 감사하고 일일 캠프를 준비한 실버교사들도 감사합니다”고 말했다.

마산 진동에 사는 차계임(75세) 모친은 “오랫동안 종교 생활을 했지만 마음의 죄가 사해지지 않아 괴로웠는데 목사님의 마인드강연을 들으면서 죄를 사함받고 너무 행복합니다. 그리고 이번 캠프를 통해 온 마음으로 노인을 섬기는 곳은 마산실버대학 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즐겁고 감사합니다”고 말했다.

마산 월영동에 사는 박순자(73세) 모친은 “이번 일일캠프에 초대해 주셔셔 감사하고 마산실버대학에서 노인들을 이렇게 세밀하게 챙겨주시니 너무 감사합니다”고 말하고 친구 두 명과 함께 오시며 “마산실버대학에도 꼭 올게요”하며 기뻐했다.

마산실버대학 오은정 교사는 “마음의 한계를 넘어야 하는 여러 실버 행사들이 있을 때마다 먼저 부담스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 앞에 열린 문을 두셨다고 하셨고 진짜 지나보면 하나님이 다 이루시고 실버교사들의 마음의 폭을 넓혀주셨습니다. 인도자의 믿음을 따라 발을 내디디면 된다는 마음을 얻었습니다”고 말했다.

2023년을 시작하며 마산실버대학은 신년사로 열왕기하 7장 9절 “오늘날은 아름다운 소식이 있는 날이어늘 우리가 잠잠하고 있도다 이제 떠나 왕궁에 가서 고하자”는 말씀을 받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복음을 전하고 있다.

마산실버대학은 2023년 5월 창원 컨벤션홀에서 경남지역 어르신들은 위한 실버대잔치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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