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박옥수 목사 방문, 하나님과 마음을 합하는 삶
[사천] 박옥수 목사 방문, 하나님과 마음을 합하는 삶
  • 민정임
  • 승인 2023.01.25 22: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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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옥수 목사 사천교회 방문
- 악한 길에서 돌이켜 하나님과 마음을 합하는 삶

 기쁜소식사천교회는 25일(수) 오전 11시경, 박옥수 목사 방문으로 인근 지역 성도들이 모인 가운데 본당에서 모임을 가졌다.

박옥수 목사의 방문을 환영하는 성도들
박옥수 목사의 방문을 환영하는 성도들

 박옥수 목사의 8년 만의 방문으로 사천교회 성도들은 감격에 젖었으며 지역 교회 형제자매들은 저마다 바쁜 일들을 제쳐두고 말씀을 듣고자 모였다.

 박 목사는 사무엘상 15장 1절에서 9절 말씀을 전했다.

"하나님이 사울에게 아말렉을 진멸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사울은 자기 보기에 좋은 것은 다 남기고 가치 없는 것만 제했어요. 하나님의 마음과 다른 마음을 가지고 있는 것이 죄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사울을 세워 왕 삼은 것을 후회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인간적이고 육신적인 것을 두고 하나님을 섬길 수 없고, 인간적인 부분을 제할 때 하나님이 함께하시면서 역사하십니다. 자기 생각을 믿으면 하나님이 도울 수가 없기에 내 육신의 잘난 것을 쳐내야만 합니다."

 "우리가 신앙생활 할 때 도둑질하고 간음하고 거짓말하는 것도 죄지만 우리 마음 안에 성경이 말하는 하나님과 다른 마음을 가질 때 문제가 됩니다. 제가 압곡동에서 복음을 전할 때 손을순 모친은 말씀을 쉽게 받아들여 구원을 받으셨는데, 한 부인은 친절하고 착해 보였지만 말씀을 듣기는 들어도 믿지는 않는 것을 보면서 너무나 불쌍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하나님이 보실 때 악한 마음이 아니겠습니까! 우리가 하나님과 다른 마음을 가지고 있는 줄 모르다가 어떤 일을 진행하려고 할 때 하나님이 '아, 이것은 하나님과 다른 마음이구나'하는 감각이 느껴지는데도 그걸 무시하고 그냥 진행하면 이것은 사울의 길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인간적인 부분을 그대로 두면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습니다. 신앙생활을 잘해야 되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좋아하고 돈을 좋아하는 이런 마음을 버리고 하나님의 마음을 받는 삶이 필요합니다." - 박옥수 목사 설교 중 -

 사천교회 이청희 자매는 "박 목사님이 '성경을 통해 내가 악하다는 것을 발견하고 내 생각을 버렸다'는 말씀은 늘 들었던 말씀이고 신앙은 단순한데, 사울이 자기 보기에 좋은 것을 따라 행했던 것이 말씀을 거스르는 결과로 버림을 당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육의 소욕을 따라 흘러가는 동안 하나님과 상관없는 길로 걸어온 제 삶을 돌이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라고 간증했다.

 김철호 형제는 "하나님이 사울에게 '아말렉을 쳐서 그들의 모든 소유를 남기지 말고 진멸하되 남녀와 소아와 젖 먹는 아이와 우양과 약대와 나귀를 죽이라'고 하셨습니다. 사울은 말씀을 따른 것이 아니라 자기 생각을 더 크게 여겼습니다. 그 결과로 버림을 받는 것을 보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육신적인 것들을 제하고 말씀을 마음에 받으면 하나님이 반드시 역사하신다는 소망을 갖는 복된 시간이었습니다."라고 간증했다. 

 사천교회 성도들은 2023년을 시작하는 첫 발걸음을 기쁜소식선교회 설립자 박옥수 목사의 말씀과 함께했다. 이에 큰 힘을 얻어 사천시와 인근 지역에 복음을 전하는 아름다운 발걸음으로 이어질 것을 소망한다.  

*글 : 김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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