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간다] 아름다운 소식을 전할 성도들이 영적으로 성장한 신년 수양회 소식
[우간다] 아름다운 소식을 전할 성도들이 영적으로 성장한 신년 수양회 소식
  • 김형진 기자
  • 승인 2023.02.05 09: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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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간다 성도들이 영적으로 성장한 "신년 수양회"
▶ 사역자들의 마음을 옮기고 정한 "현지 사역자, 사모 워크숍"
▶ 복음의 발을 내딛고 있는 은틴다교회 "성경 세미나" 
▶ 정보통신국가인도부 직원 일일 마인드교육
▲ 새롭게 마당 공사를 하여 성도들을 맞을 준비를 한 기쁜소식캄팔라교회 전경
▲ 우간다 성도들이 함께 모여 말씀과 교제 속에서 하나가 된 수양회

▣ 우간다 성도들이 영적으로 성장한 "신년 수양회"


2023년 1월 20일, 새해를 맞아 기쁜소식 우간다 교회는 형제 자매들이 말씀 안에 하나되기 위해 기쁜소식목포교회 정근창 목사를 초청해 우간다 수양회를 개최했다. 이번 수양회는 캄팔라교회 형제 자매들 뿐만 아니라, 은틴다, 모코노, 진자 등 우간다 지역교회 성도들과 함께 초청한 가족들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 전단지, 소셜 미디어 및 인터넷을 통해서 홍보한 수양회

예배가 시작될 때마다 캄팔라교회 찬양밴드팀에서는 찬양 공연을 준비했고, 참석자들은 함께 찬양하며 기뻐했다. 

▲ 찬양밴트팀의 찬양을 통해 형제 자매들의 마음을 열었다. 

2022년 코리아 캠프 투어와 자원봉사자 프로그램을 통해 연결되었던 우간다 현지 자원봉사자들이 그동안 배운 문화 공연 및 라이쳐스 댄스 를 매시간 공연하였고, 형제 자매들 마음에 기쁨을 선사했다. 

▲ 코리아 캠프로 연결된 자원봉사자들이 준비한 아프리카 공연

21일 토요일 수양회 오후 시간, 2022년 한국 장관포럼에 참석해 박옥수 목사를 만나 구원을 받은 국가인도부 고드프리 장관이 참석해 말씀을 들었고, 들었던 말씀과 한국에서 배웠던 복음의 말씀에 대해 간증했고, 참석한 형제 자매들을 위해 격려의 말씀을 전했다. 

▲ 국가인도부 고드프리 바루쿠 장관의 간증 및 축사

"오늘 강사 목사님께서 하신 말씀 중에 내 생각을 믿는지 말씀을 그대로 믿는지 하시며 주신 예로 '4 더하기 4는 무엇입니까?' 하셨을 때, 처음 이야기하셨던 들리는 대로 그대로 따라하라는 말씀을 잊어버리고 대부분 '8(팔)'이라며 자기 생각대로 답으로 말하는 사람의 예를 드셨는데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저는 작년 장관포럼을 통해 한국에 방문했고, 모든 활동을 보았고, 박목사님의 말씀도 들었습니다. 제가 주님 말씀으로 말미암아 의인이 된 사실은 마음에 변함이 없고 그 말씀이 우리 정부와 국제청소년연합을 맺어 주어서 우간다 국민을 위한 마인드교육을 시행하는데 너무 감사합니다. 앞으로 이 복음처럼 마인드교육이 우간다 전 국민에게 전해져 삶과 마음이 다 변화되는 일을 하길 원합니다."라며 짧은 간증과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22일 수양회 마지막 날이자, 주일오전예배에 2022년 한국 총장포럼에 참석한 마케레레국립대학교 바나바스 나왕궤 총장 가족이 참석했다. 

바나바스 총장 또한 “제가 오늘 아침에 들었던 베드로의 회개에 대한 말씀은 정말 강력했고, 이런 말씀은 제가 처음으로 들었습니다. 다시 한 번 예수님이 제 죄를 위해 피를 흘려 사해주신 사실이 제 마음에 되새겨지는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마케레레 대학교와 진행하고 있는 마인드 교육을 통해 많은 우간다 청소년들이 변화될 것을 생각할 때 너무 감사합니다.”라며 개인적으로 말씀을 들은 소감과 앞으로 함께 마인드교육을 시행하는 것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 마레레레 국립대 총장 바나바스 교수는 아내와 딸과 함께 우간다 수양회를 방문했다.

이번 우간다 신년 수양회 주강사인 정근창 목사(기쁜소식목포교회 시무)가 매시간 말씀을 전했다. 

“베드로는 밤이 맟도록 수고를 하였지만 얻은 것이 없었다고 했습니다. 자신의 행위와 노력이 아무 의미가 없는 것을 발견했을 때, 비로서 예수님의 말씀을 의지할 수가 있었습니다. 그 말씀을 따라갔을 때 베드로는 절대 실패하지 않았고, 많은 고기를 낚게 해주었습니다. 저도 구원받기 전 신학공부도 하고 매일 울면서 회개기도했지만, 여전히 죄인으로 남았습니다. 참된 하나님의 종을 만나 복음을 듣고, 말씀을 믿었을 때, 그때 죄인에서 의인으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이 말씀을 믿으십시오. 절대 실패하지 않습니다. 여러분을 반드시 의롭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 매시간 성경 속에 나타난 하나님의 마음과 복음을 전하고 있는 정근창 목사
▲ 형제 자매들이 귀 기울여 말씀을 경청하고 있다. 

정근창 목사는 시간마다 다양한 성경 말씀을 통해서 복음을 전했고, 형제 자매들 마음과 새로 참석한 이들 마음에도 복음이 더 견고하고 깊이 뿌리내리는 시간이 되었다. 

▲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신앙과 믿음을 배우고 있는 형제 자매들

또한 CYA, 아카데미 및 주제발표 등 다양한 수양회 프로그램을 통해서 형제 자매들 마음에 신앙을 배우며 말씀 속에 행복을 발견했다. 

▲ 캄팔라 교회 형제 자매들은 마음으로 식사를 준비해 참석자들을 섬겼다. 
▲ 국가인도부 고드프리 장관과 함께 기념촬영

▣ 우간다 현지 사역자, 사모 워크숍 및 은틴다교회 성경세미나


2023년 새해를 맞아 새로운 마음으로 복음을 위해 함께 달려가고자 1월 17일(화) ~ 18(수) 이틀간 우간다 현지 사역자, 사모 워크숍을 기쁜소식은틴다교회에서 진행했다. 정근창 목사와 함께 우간다 사역자들은 사역을 하며 어려웠던 점들도 나누고 질문도 하며 생각들을 정리하고 마음을 하나님 앞에 정했다.  

그리고 사역자들은 그룹교제 시간마다 말씀을 들으면서 하나님이 주신 마음을 나누었고, 2023년 복음 앞에 힘있게 달려가기 위해 활동 계획을 교회별과 부서별로 의논하고 세우는 시간을 가졌다.

▲ 기쁜소식은틴다교회에서 진행된 우간다 현지 사역자, 사모 워크숍

< 참석 사역자 간증 >

“워크숍을 하면서 하나님이 앞에 참 감사했습니다. 목사님께서 실패와 부끄러움에 대해 이야기 하셨는데 저는 항상 실패하기 싫어하고 부끄러움을 당하는 것을 싫어했습니다. 많은 시간 실패를 했지만 그래도 계속 나는 할 수 있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제 마음이 많이 어려웠습니다. 말씀을 들으면서 저는 에서처럼 일하는 사람인 것을 알았습니다. 그러나 야곱은 그의 어머니 리브가가 한 것을 받아들인 것으로 이삭으로부터 복을 받은 것을 보았습니다. 저도 이번 워크숍을 통해 많은 복을 받았습니다.” (아프리카노 전도사 – 모코노교회)

▲ 참석 사역자들은 시간마다 말씀을 들으며 반응된 마음을 표현했다.

"병사들이 다윗과 함께 있었으나 하나님을 믿는 믿음 없이 자기의 마음을 가지고 따랐습니다. 제 자신이 어떤 믿음을 가지고 목회를 하는지 볼 수 있었습니다. 그것은 나를 믿는 믿음이었습니다. 교제를 통해 내 믿음은 언제든지 무너질 수 있다는 것을 발견하면서, 오직 하나님만 믿는 믿음을 가지고 복음을 섬기고 교회와 함께할 수 있겠다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모세 전도사 – 캄팔라교회)

▲ 저녁마다 진행된 은틴다교회 성경세미나

저녁으로는 은틴다교회 성경세미나가 진행됐다. 새해 시작을 성경세미나로 시작한 은틴다 교회 형제 자매들은 평소 연결되었던 지인들과 가족들을 초청해서 말씀을 들었다.

강사 정근창 목사는 창세기 27장 에서와 야곱의 이야기를 통해 복음을 전했다. 

“야곱은 정말 연약하고 부족한 자인데 어머니 리브가의 뜻을 따라서 복을 받았습니다. 복을 받기 위해 충성스럽게 일했던 에서는 복을 받지 못했습니다.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리브가가 해주는 것을 가지고 가서 복을 받는 것입니다. 리브가의 믿음이 야곱을 복을 받게 했습니다.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은 인간의 죄를 다 씻어주셨습니다. 하나님이 에서의 별미를 거절한 것처럼 인간에서 나오는 건 받지 않습니다. 믿음으로 된 것만 받습니다. 야곱이 리브가가 준비해준 것을 믿음으로 축복을 받은 것처럼 우리도 우리가 복을 받기 위해 무언가를 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준비해주신 것을 믿기만 하면 됩니다.”

< 집회 참석자 간증 >

“저는 야곱과 에서 말씀을 들으면서 이삭이 하나님을 나타내고 야곱이 인간인 나를 나타내고 리브가는 예수 그리스도를 나타낸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예수님이 우리의 저주를 다 받으시고 우리 죄를 씻어주시기 위해 목숨까지 바치셨습니다. 그래서 이제 우리는 의롭게 되었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구원을 받았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 페이션트 자매 / 은틴다 교회 )

“딸의 친구 엄마에게 전단지를 받고 처음으로 이번 성경세미나에 왔습니다. 목사님의 말씀 중에 제 마음을 사로잡은 것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돌아가신 십자가가 하나님이 저희들에게 주신 죄 사함의 영수증이었습니다. 십자가는 죄에 대해 지불된 값이었고 우리를 자유롭게 만들었습니다. 예수님의 피가 우리 죄를 깨끗하게 하신 것을 믿습니다.” (글로리아 / 치와툴레 거주)

▲ 말씀을 듣고 구원을 확신해 손을 드는 참석자들

▣ 우간다 국가인도부 일일 마인드교육 


1월 27일, 우간다 정부통신 국가인도부에서는 우간다 지부를 초청해 부처 실무자 대상 일일 마인드교육을 진행했다. 

▲ 국가인도부 부처에서 진행된 실무자 일일 마인드 교육
▲ 첫 번째 강연을 맡은 정근창 목사, 마인드교육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해 강의했다.

2022년 장관포럼에 참석한 국가인도부 장관의 초청으로 국가인도부 공개 마인드교육이 작년 9월에 진행됐고, 그 행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국가인도부와 우간다 지부가 함께 마인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 국가인도부 장관을 통해 작년 9월에 진행된 국가인도부 공개 강의
▲ 각 정부 부처 실무자 및 대학교 학생 리더들이 참석한 첫 마인드교육 공개 강의

27일, 국가인도부의 초청으로 부처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일일 마인드교육이 진행됐다.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 마인드교육은 마인드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 욕구와 자제력, 그리고 소통과 교류의 중요성으로 총 3번의 마인드 교육을 진행했다. 

▲ 세 번째 강의 시간, 허태양 선교사는 소통과 교류의 중요성을 강의하고 있다.
▲ 정부 부처 실무자들은 필기하며 강연을 경청했다.

국가인도부 차관과 커미셔너 및 실무자들이 참석한 일일 마인드교육을 통해 실무자들이 새로운 마인드를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국가인도부는 우간다 지부와 함께 다양한 국가 마인드교육 프로그램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 액션 러닝 시간을 통해 들었던 마인드 강의를 다시 생각할 수 있었다.

2023년 한 해를 시작하면서 가진 우간다교회 수양회, 현지 사역자, 사모 워크숍 그리고 은틴다교회 성경세미나를 통해, 교회를 통해 주신 하나님의 마음이 형제 자매들 마음에 심기고 자라나, 신년사 말씀처럼 기쁜 소식으로 우간다 곳곳에 복음을 향해 달려갈 것을 생각할 때 정말 감사하다. 또한 정부와 진행되고 있는 마인드교육을 통해서 올한해 생각지도 못한 많은 길들을 열어주실 것을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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