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평양 솔로몬 제도에서는 지난 2월 1일 부터 2월 3일까지 기쁜소식 김해 교회 신문범 목사를 초청하여 성경집회와 세계 기독교 지도자 모임을 가졌다.
2월 1일 오후에는 호니아라 시가지 중심부에 위치한 1500명의 성도를 보유한 호니아라 유나이티드 교회 부목사인 챨리버드 목사와 미팅을 가졌다. 윤영현 선교사와 좋은 만남을 지속해왔던 챨리버드 목사는 이날 신문범 목사와의 만남을 통해 복음을 듣고 행위와 믿음에 대한 메시지를 너무 기뻐하며 감사함을 거듭 표했다.
기쁜소식호니아라교회는 솔로몬 제도 중심가에 위치한 락 해븐(Rock Haven)호텔 컨퍼런스 룸에서 2월 1일 저녁 성경세미나를 개최했다. 50여 명의 참석자들이 함께 참석해 하나님의 말씀을 경청했다.
윤영현 선교사의 사회로 시작된 성경세미나는 박옥수 목사 CTN인터뷰를 시청함으로써 기쁜소식선교회의 복음이 전 세계적으로 전파되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라시아스의 공연을 시청함으로 말씀 듣기 전 모든 참석자들의 마음을 열 수 있었다.
참석자 중 외부교회 찬양팀이 참석해 즉석으로 집회를 위해 노래를 불러주어 집회의 분위기를 한층 아름답게 했다.
강사인 기쁜소식김해교회 신문범 목사는 첫날 부터 행위와 믿음에 관해 설교했고 생각을 따라간 삶과 말씀을 따라간 삶에 대해 말씀을 전했다.
둘째 날에는 자백과 죄 고백에 대해서 이야기하며 섬나라 사람들의 마음속 깊이 눌러있는 죄 고백에 대해서 명쾌히 말씀을 전해 많은 참석자들이 들은 말씀을 통해 죄 사함을 받고 하나님 앞에 영광을 돌렸다.
2월 2일 아침은 CLF 목회자들이 집회 장소에 모여 CLF 목회자 포럼을 가졌다. 사보섬 교회의 마틴 목사, 글로벌 하베스트 교회의 존 휴고 목사의 간증과 기도로 시작된 2일 동안의 CLF는 목회자들이 말씀을 경청하고 올바른 사역에 대해 말씀을 들을 수 있었다.
강사 신문범 목사는 믿음의 삶과 요한복음 14장 12절을 통해 구원을 받았다면 예수님이 하신 일들과 더 큰 일들을 할 수 있는 작은 예수가 됐다고 설교했다. 이내 참석한 참석자들은 이제 작은 예수가 되어 함께 복음으로 솔로몬 제도를 덮도록 마음을 모으겠다고 화답했다.
2월 2일 오후 강사 신문범 목사는 솔로몬 교정청장 Mactus Farau을 만나 마인드 강연의 필요성에 대해 강연하고 앞으로 솔로몬 제도 교정청 마인드교육을 위해 함께 논의했다.
교정청장과 만남을 가진 뒤 신문범 목사는 현 재소자들에게 말씀을 전할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60여 명 재소자들에게 “내일 이맘때에”라는 주제로 하나님을 믿는 소망과 희망을 마음에 불어 넣어주었다.
소망 없이 하루하루를 지내는 것보다 말씀을 믿음으로 한 해를 시작하기를 바란다고 말씀을 전하며 많은 재소자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마음이 밝아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이번 집회를 통해 복음을 받아들인 Mere 자매는 집회 이후 기쁜소식호니아라교회 예배에 참석해 교회에 기쁨이 더했다.
"저는 구원을 받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구원을 받았다고 생각했지만 정죄가 멈추질 않았고 교회를 찾아가 목회자에게 물으면 예수님께 더 열심히 기도하라는 말뿐이었습니다. 답답한 날을 보내고 있는 동안 윤영현 선교사를 만나게 되었고 집회 소식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집회에 참석해 늘 죄 고백 기도를 한 제 믿음에 잘못됨을 깨닫고 이제야 진정히 거룩해지고 의로와 져서 너무 감사하고 기쁩니다." (메레 자매)
이번 성경세미나와 CLF를 통해 하나님이 구원받는 역사를 일으키시고 많은 사람들을 기쁜소식호니아라교회에 더하셨다. 2023년 전해진 신년사를 통해 하나님께서 남태평양 솔로몬 제도에 기쁜소식을 전하시고 많은 솔로몬 제도의 사람들이 구원받을 것을 생각할 때 소망스럽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