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반짝이는 카리브해보다 더 빛난 복음의 역사
[미국] 반짝이는 카리브해보다 더 빛난 복음의 역사
  • 서혜리
  • 승인 2023.02.07 09: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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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5일부터 2월 1일까지 자메이카 기쁜소식킹스턴교회와 기쁜소식벨리즈교회는 이상준 목사(기쁜소식안산교회)를 초청해 성경세미나 및 CLF를 개최했다. 벨리즈는 멕시코 남단에 위치한 해안 국가로, 2021년 미국 단기선교사들의 전도여행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로 교회가 세워져 활발한 복음의 역사가 일어나고 있다.

자메이카 교육청소년부 페이발 윌리엄스 장관과의 만남
자메이카 교육청소년부 페이발 윌리엄스 장관과의 만남

성경세미나 시작 전, 교육 청소년부 페이발 윌리엄스 장관과의 만남이 이루어졌다. 이상준 목사는 월드캠프와 자메이카 지부의 활동, 장관 포럼 및 마인드교육을 소개하며 마인드교육의 중요성을 이야기했다. 페이발 윌리엄스 장관은 매우 놀라워하며 마인드교육에 대해 더 알고 싶어 했고, 올해 일정을 확인해 한국에 꼭 방문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CLF기독교 지도자 포럼과 교육자 포럼에 함께한 40여 명의 참석자들은 마인드 교육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CLF 기독교 지도자 포럼과 교육자 포럼에 함께한 40여 명의 참석자들은 마인드교육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어진 CLF 기독교 지도자 포럼과 교육자 포럼에는 40여 명이 참석했고, 이번 포럼을 통해 하나님이 자메이카에 마인드교육을 전할 수 있는 길을 여셨다. 이상준 목사의 강의를 들은 참석자들은 마인드교육에 대한 관심을 표명하며 교재를 구입하고 함께 일할 수 있는 방법 및 자신의 학교에서 마인드교육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문의했다.

매 시간마다 찬송으로 참석자들의 마음을 열어준 허밍버스 합창단
매시간 찬송으로 참석자들의 마음을 열어준 허밍버스 합창단
죄사함의 복음을 듣고 참석자들은 "아멘"으로 화답했다
죄사함의 복음을 듣고 참석자들은 "아멘"으로 화답했다
죄 사함의 복음을 듣고 참석자들은 "아멘"으로 화답했다

1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진행된 성경세미나에는 매시간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가득 채웠고, 말씀을 듣기 전 ‘허밍버즈’ 합창단이 흥겨운 찬송을 들려주어 참석자들의 마음을 활짝 열었다. 강사 이상준 목사는 로마서 11장을 통해 “사람들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지만, 길은 우리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예수그리스도에게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불순종에 가두어 두심은 하나님의 모든 뜻을 이루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 길이 있음을 알게 하시기 위함입니다.”라며 복음을 전했다.

이 귀한 말씀을 듣게 하기 위해 하나님이 자신을 이끄셨다며 기뻐하는 오뎃트 크레리
이 귀한 말씀을 듣게 하기 위해 하나님이 자신을 이끄셨다며 기뻐하는 오뎃트 크레리

이번 성경세미나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구원을 받았고 그중 10년 전 연결된 사범대학 교사 Odette Creary(오뎃트 크레리)가 구원을 확신했다. 오뎃트 크레리는 청소년 선도 일로 연결돼 사회복지사로 일하고 있는 학교 학생들을 위해 청소년 단체 클럽을 설립하기도 했지만, 오랫동안 천주교회를 나가며 수녀가 되어 사회에 봉사를 하려는 마음이 확고해 복음을 전혀 듣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특정 사유 없이 수녀가 되기 부적합하다는 통보를 받아 마음에 절망이 찾아왔고, 그러던 중 성경세미나에 참석했다. 오뎃트 크레리는 예수님이 모든 죄를 사한 복음을 듣고 구원을 확신했고, 하나님이 이 귀한 말씀을 듣게 하기 위해 자신의 모든 길을 막으시고 세미나로 인도하셔서 구원을 받게 됐다며 감격했다.

기쁜소식벨리즈교회 자원 봉사자들

1월 30일부터 2월1일까지, 벨리즈에서는 선교회에 마음을 열고 있는 갈릴리 침례교회(Galilee Baptist Church) 목사의 초청으로 성경세미나가 열렸다. 30여 명의 새로운 사람들이 참석했고, 작년 전도여행을 통해 연결된 학생들이 자원봉사를 하며 성경세미나에 활기를 더했다. 이들이 결성한 ‘청년 합창단’은 매시간 공연을 펼쳐 참석자들에게 기쁨을 선사했고, 성경세미나 기간 함께 머무르며 복음을 듣고 너무 행복하다는 소감을 끊임없이 전했다.

갈릴리 침례교회(Galilee Baptist Church) 목사의 초청으로 열린 성경세미나
자원봉사자들의 합창
자원봉사자들의 합창

이상준 목사는 누가복음 7장 나인성 과부 말씀을 전하며 “예수님이 과부의 슬픔을 기쁨으로 바꾸셨듯이 죄인이었던 우리를 의인으로 바꾸셨다”고 복음을 힘있게 전했다. 참석자들은 마음을 열고 말씀을 경청했고, 시간마다 표정이 밝아지며 예수님의 보혈로 죄가 깨끗이 사해진 사실에 아멘으로 화답했다.

1월 31일에는 CLF 기독교지도자포럼이 열렸다. 30여 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상준 목사는 마인드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했고, 참석자들은 열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마인드교육에 대해 끊임없이 문의했다.

벨리즈 내무부 장관과의 만남
벨리즈 내무부 장관과의 만남

밸리즈 지역에서도 정부 관료 및 기독교 지도자, 청소년부 산하 직원들과의 만남이 이어졌다. 벨리즈의 내무부 장관이자 경찰서, 교도소 총 관리자인 카림 무사(Kareem Musa) 장관은 이상준 목사의 마인드 강연을 듣고 “밸리즈에도 많은 청소년 문제가 있는데, 이러한 강연은 우리 청소년들을 위해 꼭 필요한 해결 방안”이라며, 한국에서 열릴 장관포럼에 참석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다.

벨리즈 감리교 회장 및 상원의원인 모세 목사
벨리즈 감리교 회장 및 상원의원인 모세 목사
벨리즈 감리교 회장 및 상원의원인 모세 목사와의 만남

또한 벨리즈 감리교 회장 및 상원의원인 모세 목사(Honorable Bishop Moses Benguche)와의 면담이 이어졌다. 이상준 목사는 4월 애틀랜타에서 있을 CLF와 한국 월드캠프에 초청했고, 모세 목사는 너무 기뻐하며 기쁜소식선교회와 함께하기로 약속했다. 그리고 자메이카 감리교 회장인 아내에게도 자메이카에서도 함께 일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 주었다.

벨리즈 청소년부 청소년부 퍼거슨 장관(가운데)과의 면담
청소년부 차관 및 국장 직원들을 대상으로 마인드 강연을 전했다.

이어 작년 7월 장관포럼에 참석해 죄 사함을 받은 청소년부 퍼거슨(Fergurson) 장관과 면담했다. 퍼거슨 장관은 전도팀을 매우 환영하며, 마인드교육을 통한 청소년 선도 방향을 토론했다. 마인드교육에 굉장히 호의적인 반응을 보인 퍼거슨 장관은 교육부 장관과의 만남을 추천하며, 공립학교에 마인드교육 정식 수업으로 도입하는 부분에 이야기했다.

벨리즈 수상과의 극적인 만남

이후 퍼거슨 장관은 밸리즈 수상과의 만남을 주선했다. 수상과 면담하기 위해서는 외무부를 통해야 하지만, 선교회에 마음을 연 퍼거슨 장관은 직접 수상에게 연락했고, 바쁜 국가 일정으로 인해 만남의 어려움이 있었으나, 극적으로 헬기장에서 면담이 성사됐다. 짧은 만남이었지만 수상은 마음을 활짝 열며 마인드교육에 큰 관심을 보였고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자메이카 기쁜소식킹스턴교회는 “성경세미나와 CLF 기독교지도자포럼을 통해 많은 분들이 구원을 받고, 하나님이 주요 인사들을 만나 마인드교육을 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어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자메이카와 밸리즈에 일어날 놀라운 복음의 역사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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