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 제6회 피지 여름캠프
[피지] 제6회 피지 여름캠프
  • 김가원
  • 승인 2023.02.07 16: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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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앞에 펼쳐진 푸른 바다,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남태평양 섬나라 피지에서 지난 2월 3일(금)부터 5일(일)까지 3일간 기쁜소식마산교회 김영교 목사 및 한국 목사들을 초청해 수양회를 진행했다. 코럴 크리스찬 캠프(Coral Christian Camp)에서 진행된 이번 여름 수양회는 피지 전 지역의 약 150명 성도 및 새로운 사람들이 말씀을 듣기 위해 한 곳에 모여 말씀을 듣고 자기의 생각과 틀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마음을 발견해 주님과 하나가 되고, 정확한 복음을 들으면서 구원에 대한 감사함이 흘러 넘치는 복된 시간이었다.

여름 수양회 단체 사진
여름 수양회 단체 사진

이번 여름 수양회를 준비하는 동안 새로운 사람들을 초청해야 하는 부담과 여러 어려움들이 있었지만, 성도들은 그럴수록 말씀에 마음을 합하고 하나님만을 의지하면서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부분을 정확하게 볼 수 있고, 많은 간증을 얻어 기쁨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여름 수양회 기간 다채로운 공연

매일 저녁 말씀을 듣기 전, 아이들과 학생들, 청년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공연을 했다.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참석자들은 마음을 활짝 열고, 큰 호응과 함성 소리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 공연을 준비한 학생들의 마음에도 큰 기쁨이 돼 더 큰 에너지와 행복한 미소로 공연을 이어갈 수 있었다.

라이쳐스스타즈 – Monday to Saturday
라이쳐스스타즈 – Monday to Saturday
세상에서 가장 밝은 사파리 댄스팀
세상에서 가장 밝은 사파리 댄스팀
라우토카 청년들이 준비한 자메이카 브링더 비트 공연
라우토카 청년들이 준비한 브링더비트 공연
퀸 에스더 드라마
퀸 에스더 드라마
라올라 공연
라올라 공연

아프리카 노래(에베네자, 타잔마, 우탱가)를 부르면서 부끄러워하고 낯설어하던 피지 사람들이 한두 명씩 자리에서 일어나 자유롭게 무대로 나와 함께 춤을 추며 즐거워했다.

아카펠라 공연
아카펠라 공연

여름 수양회 주강사 김영교 목사 말씀(오전, 저녁)

이번 여름 수양회 주강사 김영교 목사는 매일 오전, 저녁으로 내 생각을 믿는 것이 아닌 예수님의 말씀을 믿어야 함을 성경 말씀을 통해 전했다.

말씀을 전하는 김영교 목사
말씀을 전하는 김영교 목사
말씀을 듣고있는 참석자들
말씀을 듣고있는 참석자들

“<시편14:1-3> 말씀을 보면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인생을 굽어 살펴서 하나님을 찾는 자가 있는가 봤지만 사람들은 다 치우치며 함께 더러운 자가 되고 선을 행하는 사람이 한 명도 없습니다. 사람들은 자기가 잘 살려고 노력하고, 자기의 열심과 자기의 의로 예수님 앞에 서려고 하지만 하나님 눈에는 다 악하고 더럽고 추한 사람들입니다. 우리의 열심, 행위, 노력으로 죄를 씻을 수 없습니다. 우리는 항상 악하기 때문에 우리가 아닌 예수님이 일해주셔야 합니다. 사람들이 말씀을 믿지 않고 자기 생각을 따라 살아가면 어두움과 멸망 밖에 없지만, 말씀을 믿으면 그 속에 참된 행복, 기쁨, 평안이 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산다면 우리에게 있는 모든 문제들을 하나님께서 해결해 주십니다. 세상에 어느 것도 우리에게 평안을 가져다 주는 것은 없습니다. 하나님과 마음이 연결되지 않으면 절대로 행복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하나 알아야 하는 것이 우리에게는 능력이 없지만, 하나님에게는 능력이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마음과 연결될 때, 하나님은 기뻐하십니다. 빛이 아무리 작을지라도 빛은 어두움을 이겨냅니다. 이 빛이 하나님의 말씀인데 빛이 우리 마음에 들어오면 우리 마음의 어두움들이 물러갑니다.”라며 우리의 생각을 믿고 사는 것이 아닌 예수님의 말씀을 믿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믿음으로 구원을 받아 기뻐하며 손을 드는 참석자들
믿음으로 구원을 받아 기뻐하며 손을 드는 참석자들

여름 수양회가 진행되는 동안 새벽, 오전A, 오전B, 저녁 말씀, 그룹교제(부인, 형제, 주일학교)로 편성됐다. 계속해서 가진 말씀 시간을 통해 사람들의 마음은 더 많이 열리고, 새로운 사람들이 복음반을 통해 죄 사함과 믿음에 대해 배우면서 우리 죄를 위해서 우리의 열심과 노력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 오직 예수님의 보혈로 우리의 죄가 값없이 깨끗하게 씻어졌다는 기쁜 소식을 듣게 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복음을 듣고 구원을 확신하고 감사한 마음을 간증하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새벽 말씀, 복음반 시간
새벽 말씀, 복음반 시간
오전 예배A 시간
오전 예배A 말씀 시간
말씀을 듣고 있는 성도들
말씀을 듣고 있는 성도들
복음을 듣고 기뻐하는 아이들의 모습
복음을 듣고 기뻐하는 아이들의 모습

학생들과 청년들이 함께한 워터 올림픽

점심을 먹고 비가 많이 내렸지만, 학생들과 청년들은 야외에서 게임을 통해 도전과 자기의 한계를 넘는 법을 배웠다. 팀원들과 한 마음으로 게임을 진행했을 때, 즐거움이 더해졌다.

학생들과 청년들의 행복한 워터 올림픽
학생들과 청년들의 행복한 워터 올림픽

북콘서트

북콘서트를 통해서 많은 참석자들은 부모와 자식 간에 단절되고 마음이 흐르지 않아 서로 오해하며 살았던 마음들을 영상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부모의 진정한 사랑을 발견할 수 있었으며 부모님의 마음과 연결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북콘서트는 많은 사람들이 어두움에서 벗어나 밝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그들의 마음에 희망과 행복을 심었다.

북콘서트
북콘서트
부모님의 사랑을 발견해 감사의 눈물을 흘리는 사람들
부모의 사랑을 발견해 감사의 눈물을 흘리는 사람들

세례식과 아픈 사람들 위한 기도식

수양회 마지막 날(일요일) 오전에는 세례식과 아픈 사람들을 위한 기도식이 진행됐다. 8명의 사람들이 코럴 크리스찬 캠프(Coral Christian Campsite) 근처 해변에서 심기원 목사, 남하영 목사와 함께 세례식을 치렀다. 죄 사함을 받아 더이상 죄인이 아닌 의인으로 거듭났다는 의미를 가진 세례식으로 구원받은 사람들의 마음에 다시 한 번 예수님을 기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례식
세례식
아픈 사람을 위한 기도
아픈 사람을 위한 기도

이번 여름 수양회가 진행되는 동안 많은 사람들이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났다. 성도들의 마음이 말씀과 복음 앞에 하나로 모여 앞으로 나아갔을 때, 곳곳에서 기쁜 소식을 들을 수 있었다. 말씀을 통해 더욱 단단해지고 강해진 성도들의 마음에 기쁨과 행복이 가득찼다. 2023년 한 해, 내 생각을 믿지 않고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마음의 소망과 힘을 얻어 일상에서 복음을 전하는 삶을 살아갈 것을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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