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전부터 박옥수 목사는 케냐에 많은 복음전도자가 양성돼 케냐 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전역에 복음으로 뒤덮을 것이라는 약속의 말씀을 전했다. 그리고 올해, 케냐를 마인드교육 시범국가로 선정해 전국적으로 마인드교육을 시행하기 위한 논의를 대통령과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케냐를 향한 하나님의 큰 뜻을 이루는 일을 앞두고, 이헌목 목사 일행은 박옥수 목사 케냐 방문 준비를 위해 2월 2일에 케냐를 방문했다.

이헌목 목사와 그 일행은 에제키엘 마초구 교육부 장관, 도르카스 리가디 부통령 영부인, 아서 기통가 비숍, 모팟 킬리오바 비숍, 펠릭스 코스케이 대통령실 비서실장 등 주요 인사들을 만나 마인드교육의 설립자 박옥수 목사의 3월 케냐 방문에 대해 알리고, 방문 준비를 위해 함께 논의하기로 했다.

▣ 교육부 장관 에제키엘 마초구(Ezekiel Machogu) 나이로비 교회 방문

그동안 케냐 교육부 장관과의 만남은 항상 쉽지 않았지만,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하나님께서 케냐 정부 인사들과 만날 수 있는 다양한 길들을 열어주셨다. 특히 에제키엘 교육부 장관과 케냐타 대학교 졸업식에서 만나게 되면서, 1월 30일에 교육부 장관 사무실에서 다시 만날 수 있었다. 그리고 2월 5일, 에제키엘 교육부 장관은 교육부 고위 공직자들과 함께 나이로비 교회에 방문해 이헌목 목사와 만났다.

이헌목 목사는 “한국이 발전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깊은 사고력과 강한 정신, 교류를 바탕으로 한 마인드교육에 있었다며 케냐 학생들 또한 마인드교육을 통해 마인드의 변화와 삶의 변화를 이끌어 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또한 "박옥수 목사님 방문 때 국가 마인드교육 론칭식을 하는 데 있어 장관님께서 도움을 주시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강연을 들은 에제키엘 장관은 정말 기뻐하며 마인드교육에 대해 큰 관심을 갖고 박옥수 목사 케냐 방문 일정에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오늘은 제가 살아온 인생의 최고, 가장 최고의 날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저는 강연을 더 듣기를 소망하고 원했는데요. 왜냐하면 케냐와 많은 아프리카 나라에 필요한 것은 많은 것이 아니라 오직 마인드의 변화입니다. 이것이 저희가 필요한 것입니다.”

그러면서 오후에 대통령과의 미팅을 있을 예정인데 대통령을 만나면 이날 들었던 마인드교육과 박옥수 목사의 방문 소식에 대해 설명하고, 특히 박옥수 목사 케냐 방문 일정 중에 국가 마인드교육 론칭식과 나이로비 교회 주일 오전 예배에 함께 참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뿐만 아니라 차후 일정을 조금 미뤄 주일 오전 예배에 참석해 복음의 말씀을 듣고 다음 예배도 기약했다.

▣ 부통령 영부인 도르카스 리가디(Dorcas Rigathi)와의 면담

도르카스 리가디 부통령 영부인은 지난 12월, 이헌목 목사와의 첫 만남 후 나이로비 교회에 방문해 마인드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협력해 진행하기로 했다. 그리고 이번 면담을 통해 박옥수 목사와 함께하는 주일 오전예배에 부통령을 초청하기로 했고, 케냐에서 실질적으로 함께 일할 수 있는 활동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영부인은 먼저 부통령이 대통령과 함께 박옥수 목사 초청 주일 오전 예배에 함께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박옥수 목사의 방문을 크게 환영한다고 전했다. 그리고 앞으로 학교의 교목들에게 마인드교육을 실행하고, 교육받은 교목을 통해 청소년들을 이끌고 바꾸자고 제안했다. 또한 마인드교육을 접목해 축구 경기를 진행해 전국에 많은 청소년들이 술, 마약에 빠지지 않고 새 삶을 살 수 있도록 프로젝트를 만들자고 했다. 이헌목 목사도 영부인의 요청에 화답하며 영부인실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마인드교육으로 함께 동참하기로 했다.

▣ 기독교 지도자와 만남 – 아서 기통가(Arthur Kitonga) 비숍, 모팟 킬리오바(Mophat Kilioba) 비숍

‘구속의 복음교회’의 설립자이자 케냐 기독교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대주교, 키통가 비숍은 박옥수 목사의 케냐 방문에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까지 않고 있다. 키통가 비숍은 며칠 전, 루토 대통령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김요한 목사를 소개시켰고 박옥수 목사 초청 나이로비 교회 주일 오전 예배에 대통령을 초청했다. 키통가 비숍은 이헌목 목사와의 면담을 통해 '하나님의 종인 박옥수 목사님이 케냐에 방문하셔서 매우 기쁘다'며 대통령이 주일 오전 예배에 참석하는 부분에 함께 기도하고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작년 6월 한국 전반기 대전도 집회를 통해 복음을 들은 모팟 비숍은 작년 12월에 이헌목 목사 케냐 방문 당시 부통령 영부인과 국회의장 면담을 주선했다. 이로 인해 케냐 복음의 진보와 마인드교육 발전에 큰 도움을 준 모팟 비숍과 이헌목 목사가 박옥수 목사 케냐 방문 준비를 위해 위한 면담했다. 먼저 이헌목 목사는 선교회의 일에 함께 마음으로 일해주는 모팟 비숍에게 감사를 표하며 대통령 초청 준비와 목회자 모임 준비에 함께 일해달라고 말했다. 비숍 모팟 또한 기쁨으로 화답하며 박옥수 목사 방문 일정에 마음을 합해 함께 준비하기로 했다.

▣ 대통령 비서실장 펠릭스 코스케이(Felix Koskei), 대통령실에서 면담

2월 7일, 박영선 목사는 대통령실 비서실장 펠릭스 코스게이와 면담했다. 나이로비 지부는 박옥수 목사 초청 나이로비 주일 오전 예배에 윌리엄 루토 대통령을 정식으로 초청했다. 이에 대한 준비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한국 준비팀 일행이 출국하기 직전, 비서실장과의 면담이 극적으로 성사됐다.

박영선 목사는 성경 안에 나오는 하나님의 마음을 중심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건전하고 강하게 하여 가장 복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이끌고 싶다고 전했다. 그리고 박옥수 목사의 케냐 방문에 도움과 협력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펠릭스 코스케이 비서실장은 “목사님께서 케냐를 위해 기도해주시길 바랍니다. 그 기도로 케냐가 복을 받을 줄 믿습니다. 한국과 케냐는 50년 전에 같은 경제 조건에 있었지만 한국은 빠르게 발전했음에 불구하고 케냐는 발전을 많이 하지 못했습니다. 그 이유를 몰랐었는데 오늘 그 이유를 알았습니다. 바로 마인드 때문이었습니다. 저는 또한 여러분들이 이미 마하나임 대학교 뿐만 아니라 많은 기관을 설립해 힘있게 일하고 있음에 놀랍습니다. 우리는 여러분과 함께 일할 준비가 돼 있으며 마인드교육은 우리가 시도해야 할 큰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교육을 좀더 심도 있게 배우고 싶고 이곳에 다시 와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주길 부탁합니다.”라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펠릭스 비서실장은 박옥수 목사의 방문 일정을 함께 검토하면서 박옥수 목사를 주일 오전 예배 하루 전, 대통령궁으로 초청해 윌리엄 루토 대통령과 면담할 수 있도록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 케냐 나이로비 교회 본당 리모델링 공사 및 마하나임 종합대학교 건축

현재 케냐 교회는 3월 중순에 있을 박옥수 목사의 케냐 방문 일정을 앞두고 바쁜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 예배당 본당은 건축한 지 10년이 넘었고, 리모델링 공사를 하지 않고 지금까지 유용하게 사용해왔지만 향후 더 큰 복음의 진보를 위해 예배당 본당을 리모델링하기로 했다. 또한 박옥수 목사 초청 나이로비 주일 오전 예배에 윌리엄 루토 대통령을 초청해 함께 주일 예배를 드리기로 했다.

그리고 마하나임 종합대학교 건축을 2021년 1월 시작해 현재, 모든 외벽과 내벽 공사가 마무리됐으며, 박옥수 목사의 케냐 방문 일정에 맞춰 마하나임 종합 대학교 준공식을 윌리엄 루토 대통령과 함께 가질 예정이다.

이헌목 목사 방문 일정 동안 하나님께서 많은 길들을 여셨고, 방문 동안 대통령 영부인은 3월에 있을 나이로비 교회 주일 오전 예배에 참석하겠다는 공문을 나이로비 교회에 보내왔다. 나이로비 교회는 앞으로 박옥수 목사 방문 일정이 한 달 조금 넘게 남았는데 교회의 큰 기도와 관심이 필요하다며, 이번 이헌목 목사의 방문 일정을 통해 하나님의 손길을 볼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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