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제 왕궁에 가서 고하자 – 미주지역 집회소식 (뉴올리언스, 잭슨빌, 멤피스, 애틀랜타)
[미국] 이제 왕궁에 가서 고하자 – 미주지역 집회소식 (뉴올리언스, 잭슨빌, 멤피스, 애틀랜타)
  • 김동민
  • 승인 2023.02.1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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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5일부터 31일까지 뉴올리언스교회와 잭슨빌 교회에서는 심성수 목사(기쁜소식제주교회)를 초청하여 성경세미나를 개최했다. 뉴올리언스에서는 배턴루지 라는 도시에서 첫 성경세미나를 개최했는데, 16명의 새로운 분들이 참석해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을 수 있었다.

재비어 대학교 (Xavier University)의 11명의 상담사들이 모여 마인드 교육을 듣고 있다.
재비어 대학교 (Xavier University)의 11명의 상담사들이 모여 마인드 교육을 듣고 있다.
마인드 교육 현황과 소개를 경청하고 있는 온두라스 영사관의 직원들
마인드 교육 현황과 소개를 경청하고 있는 온두라스 영사관의 직원들

집회 전, 재비어 대학교 (Xavier University)의 11명의 상담사들에게 마인드 교육의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심성수 목사의 강연을 듣고 계속해서 이 대학교에서 다른 주제로 마인드 교육을 진행해달라며 요청했다. 또한 박옥수 목사의 방문을 통해 구원을 받은 온두라스 영사관의 직원들은 심성수 목사의 마인드 교육 설명을 들으며 마음을 활짝 열며 온두라스 영사관과의 교류를 지속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1월 25일, 26일에는 뉴올리언스 지역에서 성경세미나가 있었다. 심성수 목사는 참석자들의 마음을 우리는 의인이라는 믿음으로 말씀을 통해 이끌어 나갔다. 새로운 참석자 중, 알리는 전에 다니던 교회가 다른 종교를 받아들이고 타락해가면서 떠났는데 이번 집회를 통해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고 모든 시간에 참석했다. 데이비드는 온두라스에서 온 이민자인데 미국에서의 어렵고 비참한 삶을 고백하며, 이번 집회의 복음의 말씀을 듣고 평안과 안식을 얻었다며 감사 해했다.

첫 성경세미나를 개최하게 된 배턴 루지 (Baton Rouge)
첫 성경세미나를 개최하게 된 배턴 루지 (Baton Rouge)

1월 27일에는 오래 전부터 복음을 전하고자 했던 새로운 도시인 배턴 루지에 하나님이 길을 여셔서 한 가정의 집에서 세미나를 개최하게 되었다. 그 중, 리나는 세미나를 개최한 집의 이웃인데 딸과 함께 세미나에 참석하면서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았다. 뉴올리언스 교회 자매의 남편인 루이스는 오랫동안 다른 일반 교회에 나갔었는데, 이번 집회 말씀을 듣고 마음을 열면서 일요일부터 예배에 참석하기 시작했다.

뉴올리언스 지역의 큰 교회의 목사인 프레드 루터 목사
뉴올리언스 지역의 큰 교회의 목사인 프레드 루터 목사

집회 중간에는 CLF 모임을 통해 11명의 목회자들이 교제를 나눌 수 있었다. 그 중, 뉴올리언스에서 가장 큰 교회를 가진 프레드 루터 목사를 만날 수 있었는데, 그는 지난 박옥수 목사와의 만남을 통해 마음을 열었고 이 시대의 복음을 전하는 가장 중요한 일꾼이라며 화답했었다. 이번 만남을 통해 4월에 다가오는 아틀란타 CLF에 참석하기로 하였다.

 

심성수 목사를 초청한 잭슨빌의 미얀마 아가페 교회
심성수 목사를 초청한 잭슨빌의 미얀마 아가페 교회

기쁜소식잭슨빌교회에서도 1월 29일부터 31일까지 심성수 목사를 강사로 집회를 열었다. 최근, 교회 지붕에 물이 새는 것으로 인해 지붕 및 천정 공사로 집회가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하나님의 은혜로 펠로우쉽 홀을 리모델링 해서 집회를 진행할 수 있었다. 첫날 29일에는 미얀마 아가페 교회의 초청으로 150명의 성도들에게 복음을 전했다. 모든 성도들이 말씀을 경청하며 참석자 대부분이 복음을 받아들이고 의인이라며 손을 들었다.

집회 기간동안 교회와 연결이 됐지만 구원에 확신이 없던 사람들이 구원을 확신했다. 노어라는 청년은 한글학교로 연결되었는데 이번 집회 말씀을 통해 구원을 받고 복음을 위해 살고 싶은 마음을 간증했다. 테스라는 아주머니는 칸타타를 통해 연결되었는데 이번에 죄가 영원히 사해졌다는 부분을 받아들이며 기뻐하였고, 자미라는 미얀마 부인도 교회를 드문드문 나왔지만 집회를 통해 구원에 정확한 확신을 얻었다.

특히 이번 집회는 새로운 분들 뿐만 아니라 강사 심성수 목사가 오래 전 미국에서 선교를 했기에 심성수 목사에게 마음을 열고 알고 지내던 사람들이 진지하게 교제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1월 25일부터 31일까지 멤피스교회와 애틀랜타 교회에서는 백운홍 목사(기쁜소식영천교회)를 초청해 성경세미를 개최했다. 그 중, 멤피스는 최근 칸타타와 CLF, 집회를 통해 계속해서 복음의 역사가 일어나고 있다.

새로운 참석자들은 진지하게 복음의 말씀에 경청했다.
새로운 참석자들은 진지하게 복음의 말씀에 경청했다.
말씀 시작 전, 찬송으로 참석자들의 마음을 여는 멤피스 찬양
말씀 시작 전, 찬송으로 참석자들의 마음을 여는 멤피스 찬양

이번 세미나에는 그동안 교회에 연결됐지만 복음이 분명하지 않았던 교회 성도들과 주변 지인들이 참석하여 진정한 죄사함의 복음을 들을 수 있었다. 강사 백운홍 목사는 요한복음 8장을 통해 “우리가 우리 행위와 율법 아래에 있으면 저주를 받습니다. 그러나, 죽을 상황에 놓여있던 간음 중에 잡힌 여자에게 예수님이 찾아오셔서 구원을 얻은 것처럼, 우리 삶에 예수님의 피를 받아들일 때 구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피는 우리의 죄를 모두 씻었고 우리는 온전합니다”라며 복음을 전했다.

길거리 전도에서 만나 집회에 참석하게 된 마리아 레슬리
길거리 전도에서 만나 집회에 참석하게 된 마리아 레슬리
자녀를 키우는 문제로 어려워 새로 집회에 온 마리블
자녀를 키우는 문제로 어려워 새로 집회에 온 마리블

이번 성경세미나를 통해 새로 연결된 분들이 구원을 확신할 수 있었다. Steven Pacheco(스티븐 파셰코)는 오랫동안 정죄 속에서 벗어나지 못해 고통하고 있다가 이번 집회에 참석하며 말씀을 듣고 개인 교제를 통해 자신의 생각 속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되고 구원을 확신하게 됐다며 감격해했다. 길거리에서 전도하던 중 만난 Maria Leslie(마리아 레슬리)는 교회를 안 다닌지 오래 되었는데 이번 집회에서 복음을 들으며 하나님을 다시 알게 되었다며 기뻐했고 멤피스 교회 예배에 계속해서 참석하기로 하였다.

함께 교제를 나누고 있는 캐셀 브라운 목사와 이스마엘 쿤다 목사.
함께 교제를 나누고 있는 캐셀 브라운 목사와 이스마엘 쿤다 목사.

세미나 도중에는 기존 멤피스 교회와 교류를 나누고 있던 CLF 목회자들과 교제를 나눴다. CLF를 통해 구원을 받은 캐셀 브라운 목사와 이스마엘 쿤다 목사는 어려움이 있더라도 계속해서 복음을 전할 때 하나님이 도우신다는 교제를 통해 마음에 힘을 얻을 수 있었다.

 

1월 29일부터 31일까지, 애틀랜타에서도 성경세미나가 열렸다. 기존에 형제자매님들이 알고 지내던 지인들과 최근 새로 연결된 사람들이 참석해서 복음을 들을 수 있었다. 애틀랜타의 ‘주니어 합창단’과 ‘학생 댄스팀’은 매시간 공연을 통해 참석자들에게 기쁨을 선사하며 마음을 열었다.

매시간 공연을 통해 참석자들의 마음을 활짝 연 라이트 하우스 주니어 합창단
매시간 공연을 통해 참석자들의 마음을 활짝 연 라이트 하우스 주니어 합창단
최근에 결성돼 나날이 발전하며 복음의 일에 쓰이고 있는 애틀랜타 학생 댄스팀
최근에 결성돼 나날이 발전하며 복음의 일에 쓰이고 있는 애틀랜타 학생 댄스팀

백운홍 목사는 ‘새 힘을 얻으리라’는 주제로 ‘우리가 하나님의 마음과 연결될 때 어떤 형편이라도 이길 수 있고 소망으로 살 수 있다.’며 힘있게 말씀을 전했다. 그동안 마음에 말씀이 없어 곤고했던 참석자들은 시간마다 표정이 밝아지며 말씀을 받아들이며 아멘으로 화답했다.

 

이번 집회에는 많은 새로운 분들이 참석했는데, 그 중 애틀랜타 지역 식품회사의 회장인 신영교 회장은 일반교회 장로로 오랫동안 죄인으로 살았던 신앙을 고백하며 복음을 진지하게 듣고 마음에 받아들였다. 일반교회 권사였던 김재천, 김승연 부부는 얼마 전 애틀랜타 교회와 연결됐지만 마음에 복음이 풀어지지 않아 고민하던 중, 이번 집회 말씀과 교제를 통해서 예수님이 우리 죄를 다 씻으셨다는 사실을 정확하게 믿을 수 있었다며 기뻐했다. 애틀랜타 지역 스페니쉬 교회에서도 많은 스페니쉬 언어권 사람들이 참석해서 복음을 들었는데, 그 중 마리아 곤잘레스는 히브리서 10장에 우리를 이미 온전케 하셨다는 말씀을 통해 최근 죄에 끌려다니는 삶에서 자유를 얻게 되었다고 감사해했다.

뉴욕과 한국 CLF에 참석하며 구원을 받으신 미얀마 일반교회 비숍 조셉 망 목사님
뉴욕과 한국 CLF에 참석하며 구원을 받으신 미얀마 일반교회 비숍 조셉 망 목사님

집회 중간에는 CLF 모임을 가졌는데, 이 중 Rit Torrez 목사님은 최근 교회 형편이 안 좋아져 문을 닫고 집안에 불화까지 겹쳐 어려운 이야기를 하며, 이번 모임과 집회를 통해 하나님이 하시면 어렵지 않다는 말씀을 듣고 마음에 힘을 얻어갈 수 있었다. 애틀랜타  미얀마 일반교회의 큰 목사인 조셉 망, 세우 리안 목사님도 모임에 참석하며 4월에 다가오는 애틀랜타 월드 CLF에 함께하기로 마음을 모았다.

 

2023년 신년사 말씀처럼, 네 명의 문둥이가 기쁜소식을 알리는 것과 같이 미국 동남부 지역의 네개의 교회에 복음이 전해지고 구원의 역사가 일어난 것을 볼 때 하나님 앞에 감사하고 소망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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