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 박옥수 목사 방문 준비 소식, 전 수상 및 국정원 대학교 총장 면담 등
[에티오피아] 박옥수 목사 방문 준비 소식, 전 수상 및 국정원 대학교 총장 면담 등
  • 정영빈
  • 승인 2023.02.13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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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티오피아 하일레마리암 데살렌 전 수상과의 면담
- 국정원 대학교(NISUC) 총장, 부총장 환영식 및 공무원, 학생 마인드 강연
- 국회 기독교 의원 성경 모임
- 남부지역 아르바믄쯔 市 및 영재학교와의 MOU 체결 그리고 마인드 강연

현지 시각으로 1월 30일부터 2월 2일까지 3박 4일간, 이헌목 목사 일행이 올해 처음 에티오피아를 공식적으로 방문했다. 짧은 여정이었지만 2023년 신년사 말씀의 네 명의 문둥이들처럼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기 위해 발걸음을 내딛는 것을 기뻐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었다.

◈ 에티오피아 하일레마리암 데살렌(Hailemariam Desalegn) 전 수상과의 면담


▲ 2016년 12월, 박옥수 목사와 하일레마리암 데살렌 전 수상과의 면담
▲ 2016년 12월, 박옥수 목사와 하일레마리암 데살렌 전 수상과의 면담

 2018년 2월, 정권을 평화적으로 현 수상에게 물려주고 사임했던 하일레마리암 데살렌 전 수상은 에티오피아 역대 수상 중 현 정부뿐만 아니라 모든 국민이 존경하는 수상이다. 에티오피아 지부와 지속적으로 SNS를 통해 소식을 주고받았던 하일레마리암 데살렌 전 수상은 이헌목 목사 일행이 온다는 소식을 듣고 본인의 관저에 직접 초청해 면담했다.

 이헌목 목사는 박옥수 목사 정상회담 브로슈어를 통해 각국에서 일어나는 박옥수 목사의 활동을 자세히 설명했고 이어서 죄 사함의 복음에 대해 교제할 수 있었다.

▲ 박옥수 목사의 방문 소식을 알리기 위해 방문한 이헌목 목사와 전 수상과의 면담
▲ 박옥수 목사의 방문 소식을 알리기 위해 에티오피아를 방문한 이헌목 목사와 전 수상의 면담
▲ 세계각국 정상회담 브로슈어를 통해 박옥수 목사의 최근 활동 소식을 소개하는 이헌목 목사
▲ 세계 각국 정상회담 브로슈어를 통해 박옥수 목사의 최근 활동 소식을 소개하는 이헌목 목사
▲ 잠비아 에드가 룽구(Edgar Lungu) 전 대통령 방한 소식을 보며 “나의 브라더!”라고 말하는 전 수상
▲ 잠비아 에드가 룽구(Edgar Lungu) 전 대통령 방한 소식을 보며 “나의 브라더!”라고 말하는 전 수상
▲ 죄 사함에 대해 확신을 가지고 간증을 하는 전 수상
▲ 죄 사함에 대해 확신을 가지고 간증하는 전 수상

 하일레마리암 데살렌 전 수상은 “사람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만 구원을 받고, 오직 피와 성령으로 죄 사함을 받을 수 있음을 확신합니다. 박옥수 목사님과 만나서 구원에 대해 더 자세히 대화를 나누고 싶습니다.”라고 간증하며 오래 전 박옥수 목사로부터 들었던 복음을 정확히 기억하고 있었다.

◈ 국정원 대학교(NISUC) 총장, 부총장의 환영식 및 마인드 강연


 2022년 9월, 이헌목 목사의 첫 국정원 대학교 방문 때, MOU를 체결한 결과로 국정원 국장, 부국장, 부서장, 그리고 국정원 대학교 부총장 및 간부들이 1차로 10명, 2차로 14명, 3차로 28명이 한국에 방문해 마인드교육 프로그램에 참석했다. 이들은 자신들이 한국전쟁 때 도움을 주었던 가난한 나라 대한민국이 한국전쟁 이후 얼마나 발전했는지 직접 보고 들었으며, 특히 기쁜소식선교회의 뛰어난 봉사정신을 몸소 경험하고 에티오피아로 돌아왔다. 그 후, 69페이지의 보고서를 작성해 국정원 원장과 국정원 대학교 총장뿐 아니라 수상실에 보고서를 제출한 바 있다.

▲ 한국에 방문해 환영을 받으며 마인드 교육 프로그램을 참석하는 국정원 간부들
▲ 한국에 방문해 환영을 받으며 마인드교육 프로그램을 참석하는 국정원 간부들

 이날, 국정원 대학교(NISUC) 원드워센 까사(Wondwossen Kassa) 총장 및 부총장은 국정원 대학교와 우애 깊은 관계를 가질 수 있게 힘이 돼준 이헌목 목사 일행의 방문을 무척 반갑게 환영했고 정성스레 차린 최고의 식사를 대접하며 면담했다.

▲ 국정원 대학교 곳곳에 띄어 둔 영상, “우리는 피와 뼈로 맺어진 혈맹 관계입니다.”
▲ 국정원 대학교 곳곳에 띄워둔 영상, “우리는 피와 뼈로 맺어진 혈맹 관계입니다.”
▲ 이헌목 목사 일행을 반갑게 맞이하는 국정원 대학교 총장과 부총장
▲ 이헌목 목사 일행을 반갑게 맞이하는 국정원 대학교 총장과 부총장
▲ 박옥수 목사의 에티오피아 방문 일정에 현 수상과의 면담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려는 총장
▲ 박옥수 목사의 에티오피아 방문 일정에 현 수상과의 면담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려는 총장

 이어서 이헌목 목사는 국정원 대학교의 학생 및 정보통신보안부(INSA) 공무원 총 300명에게 한국의 경제 발전을 가져온 정신과 마인드교육을 여러 가지 예화를 통해 전달했다. 이 교육에는 국정원 대학교 총장, 부총장 및 국정원 대학교 교수 겸 집권당 부장관까지 참석해 더욱 뜻깊었다.

▲ 현지어로 에티오피아 국가를 제창하는 리오몬따냐
▲ 현지어로 에티오피아 국가를 제창하는 리오몬따냐
▲ 여러가지 사례를 통해 관점의 변화에 대해 마인드 강연을 하는 이헌목 목사
▲ 여러 가지 사례를 통해 관점의 변화에 대해 마인드 강연을 하는 이헌목 목사
▲ 국정원 대학교 학생 및 정보통신 보안부 공무원들에게 마인드 강연을 하는 이헌목 목사
▲ 국정원 대학교 학생 및 정보통신보안부 공무원들에게 마인드 강연을 하는 이헌목 목사

 "오늘 우리가 받은 이 마인드교육은 굉장히 놀랍고 흥미로웠습니다. 한국이 이렇게 발전하게 된 이유는 지도자의 올바른 마인드 때문이라고 배웠습니다. 우리 국정원 대학교의 학생들은 에티오피아 모든 부서의 일선에서 일하기 위해 교육을 받습니다. 우리가 오늘 교육처럼 올바른 마인드를 가지고 있으면 다른 사람들에게 롤모델이 될 수 있다고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국정원 대학교 학생대표)

 "오늘 말씀하신 마인드교육은 우리가 폭넓게 생각하는 데 굉장히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코이 물고기가 장소에 따라 놀랍게 변하는 것을 보았는데 우리가 이제까지 좁은 시야를 가지고 부담을 넘지 않고 있었기 때문에 발전할 수 없었는데 오늘 마인드교육을 통해 어렵겠지만 부담을 뛰어넘어 도전하면 우리도 변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에티오피아가 좋은 통치를 할 수 있도록 변화시키기 위해 시간을 내어 먼 한국에서 이곳까지 와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정보통신보안부 공무원 대표)

◈ 국회 기독교 의원 성경 모임


 에티오피아 국회 안에는 대부분 에티오피아 한 정부 부서의 상임위원으로 구성돼 있는 기독교 의원이 있고 이들은 정기적으로 성경 모임을 가지고 있다. 최근 국회 안에 마인드교육이 전해지면서 선교회에 대해 직접 자료를 찾아 알아보고 연락이 오는 기독교 의원들이 하나둘 있으면서, 이날은 4명의 기독교 의원과 함께 성경 모임을 가졌다.

▲ 현지어로 된 찬송으로 기독교 의원들의 마음을 열고 있는 리오몬따냐
▲ 현지어로 된 찬송으로 기독교 의원들의 마음을 열고 있는 리오몬따냐

 강연시간, 이헌목 목사는 “같은 형편이지만 행복을 보는 사람이 있고, 불행을 보는 사람이 있습니다. 열두 명의 정탐꾼들이 가나안 땅을 보고 열 명은 불신을 가졌지만 여호수아와 갈렙은 소망을 가졌습니다. 또 한 가지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불뱀에 물렸을 때 자신의 생각을 내려놓고 놋뱀을 쳐다본 사람들은 살았습니다. 이처럼, 우리가 죄를 가지고 태어났지만 죄를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십자가의 예수님을 바라보는 사람은 우리의 죄가 다 사라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라고 힘 있게 복음을 전했다.

▲ 국회 기독교 의원들에게 성경 및 마인드 강연을 하는 이헌목 목사
▲ 국회 기독교 의원들에게 성경 및 마인드 강연을 하는 이헌목 목사

 성경 및 마인드 강연을 들은 기독교 의원들은 말씀에 놀라워하며 모든 강연의 내용을 필기하고 마음에 담았다. 이들은 향후 자신들이 가지는 성경 모임에 꼭 와서 말씀을 전해주길 부탁했다.

◈ 남부지역 아르바믄쯔 市 및 영재학교와의 MOU 체결 그리고 마인드 강연


 이번 일정에는 특별하게 에티오피아 남부지역 도시 중 관광도시로 손꼽히는 아르바믄쯔 시 시장과 이러한 도시들로 이루어져 있는 가모 주 주지사의 초청으로 이헌목 목사 일행이 1박 2일간 아르바믄쯔 市에서 일정을 보내게 됐다.

▲ 가모주 청사 앞에서 단체 사진 (위에서 왼쪽부터 영재학교 총책임자, 아르바믄쯔 시장, 가모주 보건부 총국장 / 아래의 왼쪽에서 두 번째: 집권당 남부 대표, 네 번째: 가모 주지사)
▲ 가모 주 청사 앞에서 단체 사진(위 왼쪽부터 영재학교 총책임자, 아르바믄쯔 시장, 가모 주 보건부 총국장 / 아래 왼쪽 두 번째 : 집권당 남부 대표, 네 번째 : 가모 주지사)

 첫날, 최근에 지어진 한 영재학교의 초청으로 이헌목 목사의 특별 마인드 강연 프로그램을 가졌다. 강연에는 280명의 영재학교 재학생과 25명의 교사뿐만 아니라 집권당 남부 대표, 가모 주지사, 아르바믄쯔 시장까지 참석해 뜻깊었다.

▲ 참석자들에게 마인드 강연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을 하는 이헌목 목사
▲ 참석자들에게 마인드 강연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하는 이헌목 목사
▲ 참석자들에게 마인드 강연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을 하는 이헌목 목사
▲ 참석자들에게 마인드 강연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하는 이헌목 목사
▲ 강연에 집중하며 모든 강연의 내용을 필기하는 영재학교 학생들
▲ 강연에 집중하며 모든 강연의 내용을 필기하는 영재학교 학생들
▲ 모든 참석자들과 단체 사진
▲ 모든 참석자들과 단체 사진

 영재학교 학생들은 가모 주에서 시험을 통과한 상위권의 학생들로 구성돼, 한국의 민족사관학교와도 같은 학교다. 이날 강연을 들은 집권당 남부 대표, 가모 주지사, 아르바믄쯔 시장은 그 자리에서 이헌목 목사에게 학생들이 공부뿐만 아니라 올바른 마인드를 갖춘 학생들로 성장하길 바라며 많은 경험과 마인드로 영재학교를 이끌어줄 것을 부탁했다.

 또한, 아르바믄쯔 市에 청소년센터를 짓기 위한 땅 6,050평을 기증하고 청소년들을 위한 마인드교육 활동을 위해 아르바믄쯔 市 및 영재학교와 MOU를 체결했다.

▲ 기증받을 땅에서 단체 사진
▲ 기증받을 땅에서 단체 사진
▲ 아르바믄쯔 市 및 영재학교와의 MOU를 체결
▲ 아르바믄쯔 市 및 영재학교와 MOU 체결
▲ MOU를 체결 후 단체사진
▲ MOU를 체결 후 단체사진

 3박 4일간의 짧은 여정 속에서 앞으로의 일에 대한 부담과 걱정이 있었지만 내딛는 발걸음마다 하나님께서 놀랍게 역사하셨다. 앞으로 더 놀랍게 에티오피아를 이끌어가실 하나님의 역사를 소망하며 두 번째 걸음을 내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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