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쁜소식안중교회는 지난 2월 12일 일요일 저녁7시에 복음말하기대회를 개최했다.
“오늘날은 아름다운 소식이 있는 날이어늘 우리가 잠잠하고 있도다. 이제 떠나 왕궁에 가서 고하자” 열왕기하7:9 신년사 말씀을 따라 누구를 만나든지 구원으로 이끌 수 있는 최고의 복음 전도자를 양성하기 위한 일환으로 대회를 개최했다.
안중교회 성도들이 적극적으로 참석한 이번 대회는 모두 11명이 참가했는데 자신의 간증과 다양한 예화를 접목시켜 사람들이 쉽게 이해하고 분명한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발표를 준비했다.
전광현 목사는 “나의 냉장고에 음식이 가득 있는데 굶어 죽어가고 있는 사람을 보면서도 못 본 체한다면 얼마나 악한 것이겠습니까? 사마리아 성에서 굶주려 죽어가고 있는 백성들처럼 죄 가운데 고통하며 멸망으로 가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문둥이 네 사람이 아름다운 소식을 사마리아 성에 전할 때 그들이 구원을 받을 수 있었던 것처럼 우리가 문둥이같다 하더라도 복음을 전하면 하나님이 역사를 하십니다. 세상 모든 사람이 구원받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따라 올 한 해 우리가 복음을 힘입게 전합시다”며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대회에 1등을 수상한 박대규 형제는 “처음 복음말하기대회를 준비하면서 박목사님은 남녀노소 누구나 들어도 쉽게 말씀을 전하시고 누구나 이해가 가는 말씀을 전하시는데 나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말씀을 전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하나님께 지혜를 구했다. 말씀을 읽고 생각하면서 내 마음에 하나님의 마음인 사랑과 은혜에 대한 감사가 넘치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번 ‘복음말하기대회'가 복음의 불꽃이 돼 안중지역에 복음을 듣지 못해 여전히 죄 가운데 고통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이 힘있게 전해지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