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 주일학교ㆍ학생회ㆍ대학부 연합졸업식
[서울 강남] 주일학교ㆍ학생회ㆍ대학부 연합졸업식
  • 안용운
  • 승인 2023.02.25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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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을 전하는 동안 하나님께서 모든 일에 축복해주셔서 모든 일들을 도우실 줄을 믿습니다."

2월 19일 기쁜소식강남교회 주일학교ㆍ학생회ㆍ대학부의 연합 졸업식이 열렸다. 

학생들과 학부모 그리고 교사들은 코로나 이후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여 서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나눌 수 있었다. 학생들은 '학창 시절 어렵고 힘들 때 스스로 마음을 다스리지 못해 더 큰 어려움에 빠질 수도 있었지만 교회가 마음을 다스려주고 길을 제시해준 것에 감사함'을 표현했다. 이날 식에는 초중고대 졸업생 및 학부모와 재학생 그리고 교회의 담당 교사들이 참석했다. 

대학부 정주경 간사의 개식사로 식이 시작됐고, 이승호 장로의 기도가 있었다. 그리고 주일학교 댄스팀의 “랄랄라” 축하 댄스 공연으로 식이 진행됐다.

이날 식을 위한 특별 메시지에서 박옥수 목사는 '서툴지만 복음을 전해보고 성경도 많이 보면서 훌륭한 복음의 일꾼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우리 학생들이 지금부터 성경을 많이 읽어야 합니다. 우리 교회 학생 중 구원을 모르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데 성경을 보며 복음을 전해보면 여러분들 주변에 구원받은 사람이 생겨나고 하나님의 인도로 훌륭한 전도자가 되는 거예요. 복음을 전하는 동안 하나님께서 모든 일에 축복해주셔서 모든 일들을 도우실 줄을 믿습니다. 여러분 모두 훌륭한 전도자가 돼서 아프리카도 가고 독일도 가고 미국도 가는 귀한 복음의 일꾼이 되길 바랍니다.“

고등부 졸업생 대표 신선교 학생은 "대덕학교 6년 동안 저를 끝까지 이끌어주시고 희생하시는 선생님들께 마음이 열렸고 무엇보다 제 모든 죄를 사해주셨고 사랑하는 하나님의 사랑을 발견하게 돼 감사합니다. 학교 설립자 박옥수 목사님께서 ‘세계 최고’의 학생이라는 말씀대로 학교생활을 하며 소심했던 제가 ‘독후감 발표 대회’, ‘영어 수업 시연 대회’, ‘토론 대회’ 등 다양한 행사에 참가하고 전교 회장에 당선되는등 놀라운 일들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대학생이 돼 부담도 되지만 하나님께서 저를 변함없이 이끄실 것이 소망스럽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학부 졸업생 대표 최인애 학생은 "대학부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는 동안 하나님께서 부족한 저를 사용하셔서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등의 나라에 있는 청년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해주셨습니다. 영어로 복음을 전하는 동안 하나님께서 제 영어 실력도 늘려주시고, 말씀을 읽으면서 사고력도 키워주시고, 무엇보다 제 마음에 복음을 전할 때 느낄 수 있는 행복을 가득 채워주셨습니다. 사회인이 돼 떨리는 마음도 있지만, 보리떡 다섯 개로 오천 명을 능히 먹이시는 예수님께서 제 마음에 함께하시기 때문에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학생들은 학창 시절 만나는 어려움들을 교회와 하나님의 종의 인도로 넘어오며 하나님을 의지하는 마음을 배웠다. 졸업을 맞이한 학생들은 교회에 대한 감사와 앞으로도 도우실 하나님에 대한 소망을 표현했다. 교회와 교사들은 학생들이 하나님의 귀한 일꾼으로 자랄 것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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