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울산] 무지개 청춘 대학 개강식 개최
[울산 동울산] 무지개 청춘 대학 개강식 개최
  • 김다래 기자
  • 승인 2023.03.03 14: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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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춘 실버 학생들의 수료식 및 상장 수여식
- 청춘 실버 학생들을 위한 자격증반 개설로 배움과 건전한 여가 활동을 위한 프로그램 진행

동울산교회는 2월 23일 오후 1시 30분에 2023학년도 1학기 무지개 청춘교실 개강식을 개최했다. 기존 청춘대학 참여 학생들의 지인과 실버 교사들의 초청을 받아 참석한 많은 실버 참석자들이 3층 본당을 가득 메웠다. 봄을 기다리듯 설레는 마음으로 매시간 전해지는 프로그램에 함께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 안태형 무지개 청춘 실버대학장의 마인드 강연

안태형 무지개 실버대학장은 마인드 강연을 통해 "강석규 박사는 65세에 은퇴한 후 95세에 인생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30년의 삶을 후회하고 어학 공부를 시작했다. 그 이유는 10년 후의 105번째 생일에 아무것도 시작하지 않은 것을 후회하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나이의 앞자리를 떼고 배운다는 마음으로 꿈을 키우는 한 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무지개 청춘 대학이 여러분들에게 배움과 꿈의 날개를 달아드리고 싶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개강식에 초청된 참석자들은  대부분 무지개 청춘대학 신청서를 작성하고 매주 목요일에 열리는 청춘 실버교실에 함께하기로 했다.

특별히 2023년에는 기존 프로그램과 함께 자격증 반을 새롭게 신설해 지역 어르신들의 자기개발과 건전한 여가활동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 많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 행사를 통해 연결돼 구원을 받은 김천석 씨(좌)의 초청공연과 신수만 씨의 색소폰 초청 연주

실버 청춘대학 행사를 통해 연결돼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은 김천석 씨는 청춘실버행사 때마다 즐거운 마음으로 참석하며 마음으로 공연에 함께하고 있다. 신수만 씨는 어렸을 때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에 아버지 생각이 나서 색소폰을 시작했고 어르신들에게 봉사하는 계기가 됐다고 한다.

▲ 몸과 마음이 즐겁고 신나는 웃음 체조시간

'내 나이가 어때서' 노래에 맞춘 신나는 체조시간에는 일어서서 함께 율동을 하면서 노래 가사 속의 "나이야 가라"를 외치며 세월을 훌쩍 던져버리고 청춘으로 돌아가는 듯한 마음을 느꼈다.

▲ 전선옥 씨의 노래 공연

어려웠던 지난 삶들이 추억으로 생각나게 하는 '보릿고개' 노래를 같이 부르며 지금 현재의 모든 시간이 감사가 됐다.

▲ 실버 대학과 함께하면서 좋았던 마음들을 표현했다.

개강식 행사에 참여한 이들의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준기 씨는 개강식 행사를 참여하면서 무지개 실버대학이 대단한 일들을 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 계속 참여하겠다고 좋아했다.

또한 청춘 실버대학 학생들과 함께 수고한 교사들에게 상장 수여식을 가졌다.

▲ 무지개 청춘대학 실버 학장상(반시계 방향) - 김복술, 이옥분, 임여혁, 정유택 학생
▲ 졸업 수료증 - 최철암우 학생, 국회의장상 - 임명숙 교사
▲ 국회의원상 - 최봉의 학생
▲ 국회의원상 - 김광수 교사
▲ 동구청장상 - 현연숙 교사(좌), 박인숙 교사

실버 대학에 연결된 실버 학생들이 칸타타, 숲체원, 성경세미나 등 행사에 참석하면서 마음이 열려 구원받는 역사가 일어나고 있다. 그중에 임여혁 부친은 구원을 받고 마음이 열려 교사들의 유니폼을 위해 물질을 후원했다. 무지개 청춘대학은 개강식을 시작으로 2023년 실버 청춘 교실을 향한 하나님의 역사가 기대되며 일하실 주님께 소망과 감사가 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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