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고] 국립극장 마인드 컨퍼런스와 부처 장관 면담
[콩고] 국립극장 마인드 컨퍼런스와 부처 장관 면담
  • 박도훈
  • 승인 2023.03.15 1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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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장 마인드 컨퍼런스

박옥수 목사의 콩고 방문 이틀째인 14일(화) 오전 10시경, 콩고 수도 브라자빌의 국립극장 빨레 드 꽁그헤(Palais des Congres)에서 마인드 컨퍼런스가 개최됐다. 컨퍼런스에는 기독교연합교단, 교사, 학생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

콩고 수도 브라자빌의 국립극장 빨레 드 꽁그헤(Palais des Congres)에서 마인드 컨퍼런스가 개최됐다.

*빨레 드 꽁그헤(Palais des Congres)는 수도 브라자빌 중심부에 위치한 콩고공화국 최대 규모의 컨퍼런스 센터다. 

바이올리니스트 한선일의 무대
진지하게 공연을 듣는 참가자들
트럼페터 한선교의 무대
혼성중창 캔들스틱의 무대
합창단의 공연에 열광하는 참석자들
참석자들은 합창단의 공연에 열렬히 환호하며 기쁘게 음악을 즐겼다. 

행사가 시작되고,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축하공연이 있었다. 참석자들은 합창단의 공연에 열렬히 환호하며 기쁘게 음악을 즐겼다. 

마인드 컨퍼런스 강사 박옥수 목사
깊은 사고를 통해 한국이 잘 살게 된 배경을 소개했다.

박옥수 목사는 강연에서 "우리가 생각하는 생각이 앞으로 가보면 틀릴 때가 있다. 일제시대 해방과 한국전쟁 이후 한국이 잘사는 나라가 됐다."며 사고를 통해 한국이 엔진을 자체 제작해 자동차를 만들고, 현대자동차가 사고를 통해 고장 안 나는 자동차를 만들어 세계 일류 자동차 회사로 거듭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콩고도 생각하는 법만 배우면 세계 최고로 잘 살 수 있다. 조금만 생각하면 안 하는 사람보다 모든 면에서 앞서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콩고도 생각하는 법만 배우면 세계 최고로 잘 살 수 있다. 조금만 생각하면 안 하는 사람보다 모든 면에서 앞서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람시 소스타네 / 콩고 청소년 단체 사무총장
"박옥수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만나뵐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목사님께서는 청소년들의 긍정적인 마인드에 대해서 말씀하셨습니다. 청소년들을 교육하고, 특히 마인드를 교육해서 콩고 청소년들이 여러 방면에 나아갈 수 있게 해야 합니다. 목사님께서는 콩고 젊은이들이 많은 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마인드교육을 하겠다 하셨습니다. 저희는 준비된 사람들에게 이 마인드교육을 하고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내야 합니다." 

알껠라 곤지아 / 프랑스 경영대학교
"목사님의 강연을 들으면서 마음을 성장시키는 법, 사회에서 내 생각을 바꾸는 법을 배웠습니다. 그것이 바로 한 국가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행사를 통해 배운 것은 강연을 통해 몰랐던 사실을 배우기 전에는 많이 성장하기 어려웠고 사람들 앞에 서는 것도 부담이었는데, 강연을 들으면서 많이 배웠고 저를 더 강하게 만들어주었고 제게 소망을 주었습니다. 때문에 감사하고 감격스럽습니다. 이 모든 것이 다 우연으로 일어난 일이 아닌 줄 믿습니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 행사는 잘 진행됐고 이 행사를 통해서 많은 청소년들이 마인드를 바꿀 것입니다. 더 깊은 사고를 할 수 있게 도와줬고 정신적으로도 많은 도움을 입었습니다."



국가윤리기획부 장관 면담 & 브라짜 기념관 관장 면담

뤽 다니엘 아다모 마테타(Luc Daniel Adamo Matteta) 국가윤리기획부 장관 내외가 박옥수 목사와의 면담을 위해 14일 오전 6시 숙소를 찾았다.

뤽 다니엘 아다모 마테타(Luc Daniel Adamo Matteta) 국가윤리기획부 장관 내외가 박옥수 목사와 면담했다.
박옥수 목사와 장관은 반갑게 재회했고, 장관은 "목사님 오셔서 꿈이 이뤄진 것 같습니다."라며 반가움을 표했다.

콩고 국가윤리기획부 뤽 다니엘 아다모 마테타 장관과의 인연은 2017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017년 8월 한국에서 개최하는 IYF 월드캠프에 참석한 다니엘 장관은 오랫동안 교회를 열심히 다니며 노력했지만 죄 사함을 받지 못했다. 그때 박옥수 목사를 만나 복음을 듣고 모든 죄가 깨끗하게 씻어졌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구원을 받았다. 이후, 콩고를 바꾸는 데 마인드교육이 꼭 필요하다고 절실하게 깨달은 다니엘 장관은 대통령에 전했고, 콩고 대통령 특사로서 장관은 IYF 마인드교육을 배우기 위해 2019년 3월 다시 한국을 방문해 마인드교육으로 자라는 미래의 주역들을 만나보고 깊은 감명을 받아 콩고로 돌아가 IYF를 도우며 함께하고 있다.

박옥수 목사와 장관은 반갑게 재회했고, 장관은 "목사님 오셔서 꿈이 이뤄진 것 같습니다."라며 반가움을 표했다.

히브리서, 로마서 등으로 하나 하나 짚어가며 복음을 마음에 새겼다.

이후 자연스레 복음 교제가 이뤄졌다. 박 목사는 레위기에 나와 있는 구약시대 속죄제사와 신약의 예수그리스도에 의한 십자가 대속을 연결해 복음을 전했다. 또 히브리서, 로마서 등으로 하나 하나 짚어가며 복음을 마음에 새겼다.

룩 다니엘 아다모 마테타 장관 내외와 교제 후, 기념촬영

면담을 마치며 정성스레 준비한 선물을 나누고 기념촬영을 했다.

룩 다니엘 아다모 마테타(luc Daniel Adamo MATETA) / 국가윤리기획부 장관
"오늘, 2023년 3월 14일 너무 기쁜 날입니다. 여기서 박목사님과 함께해서 제게는 꿈과 같습니다. 말씀을 나누고, 한국의 발전을 볼 수 있어서 황홀한 시간이었습니다. 50년 전에 한국은 소망 없는 촌 같았습니다. 그러나 오늘은 한국은 강국 중에 하나입니다. 이것은, 한국인들의 의식이 깨어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한국인들은 마인드 변화에 많은 일을 했습니다. 따라서 마인드 변화가 국가를 세웁니다. 또 한 번, 우리가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속죄에 관한 말씀을요. 우리는 단번에 죄 사함을 얻었습니다. 이것은 강한 가르침입니다. 우리는 늘 죄인이라고 자백합니다. 그러나 그렇게 자백하면서 우리와 그리스도의 마음에 연결고리가 없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의가 우리에게 임한 것을 고백하는 것이 맑고 밝은 고백입니다. 그리고 그 고백이 우리 마음을 예수님의 마음과 연결시키고 우리를 영적으로 세웁니다.

Sophie MATETA (소피 마테타) / 국가윤리기획부 장관 부인
"목사님을 만나 너무 기쁩니다. 목사님의 죄에 대한 생각이 너무 깊으십니다. '우리는 죄인입니다'라고 해야 돼서 슬펐습니다. 매일 자백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오늘 엄청 중요한 것을 배웠습니다. 단번에 죄 사함을 받았다 했습니다. 다시는 죄에 대해 논할 게 없고, 예수님께서 허무하게 돌아가시지 않았습니다. 영원히 우리 죄를 사하셨고, 우리는 그의 은혜로 의로워졌습니다. 오늘 너무 기쁩니다. 우리 마음과 주님의 마음 사이에 있던 벽이 허물어졌고, 성령이 강하게 일할 수 있습니다. 이 가르침을 배울 수 있어서 너무 기뻤습니다. 큰 발견이었습니다."

"아멘! 의롭게 되었습니다."라며 복음을 받아드린 베린다 아예싸 (Bélinda AYESSA) 브라짜 기념관 관장

15일 아침에는 브라짜 기념관에서의 콘서트를 적극적으로 지원한 베린다 아예싸 (Bélinda AYESSA) 브라짜 기념관 관장이 박옥수 목사의 숙소를 찾아 복음교제를 나눴다.

박옥수 목사는 "예수를 믿는 것은 교회를 다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죄를 위해 돌아가신 예수님을 믿는 것입니다. 이 사실을 확실하게 믿습니까? 이제 의롭습니까?"라는 질문에 베린다 아예싸 관장은 "아멘! 의롭게 되었습니다. 목사님께서 콩고에 오셔서 많은 사람들이 구원 받을 줄 압니다.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며 환한 미소로 행복하며 감사해 했다.



청소년체육시민교육부 장관 면담

대통령과 면담 후, 함께 이동하는 청소년부 장관과 박옥수 목사 일행들
콩고 대통령과의 면담 후

14일 오후 있었던 대통령과의 면담 이후 위그 응구엘론델레(Hugues Ngouélondélé) 청소년체육시민교육부 장관과 면담했다. 장관은 박옥수 목사의 콩고 방문을 활발하게 준비해온 오노레 사이(Honoré Sayi) 교통부 장관과 함께 박옥수 목사의 대통령 면담이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도왔고, 면담에도 동석해 적극적으로 IYF 활동 그리고 마인드교육을 도입할 수 있도록 대통령에 조언했다.  

대통령과의 면담 후, 장관은 박옥수 목사를 자택에 초청해 향후 함께 진행할 일들을 논의했다.

대통령과의 면담 후, 장관은 박옥수 목사를 자택에 초청해 향후 함께 진행할 일들을 논의했다.

장관은 "브라자빌에 청소년 교육센터를 지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교육을 시작하고 센터를 지었을 때, 교육할 수 있는 교사들이 부족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먼저 한국으로 청년들을 보내 배워서 다른 사람들을 교육할 수 있게 해야 합니다. 또한 대통령께서는 특히 농업분야에 있어서 파트너십을 맺고 싶어 하십니다. 그래서 한국에서 농업교육을 할 수 있는 분들을 보내서 이곳 청년들에게 농업을 가르쳐주시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또 "국가적으로 이 프로젝트를 실행하는 것을 대통령께서 특히 중요하게 생각하십니다. 대통령님께서는 저희의 만남에 대해 매우 만족하셨고 마인드 책을 소개시켜 주셨을 때도 만족해하셨습니다. 대통령님께서는 청소년에 매우 관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청소년들을 발전시키고 교육하고 지도합니다. 그리고 청소년들은 저희 나라의 미래기 때문에 대통령님께서는 마인드교육 프로젝트에 대해 매일 보고를 받을 수 있도록 일을 신중하게 진행시킬 수 있도록 지시하셨습니다."라고 말했다.

박옥수 목사의 방문으로 콩고에 미래를 위한 큰 문이 열렸다. 콩고에 새로운 변화가 시작될 것이 소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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