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새롭게 달려갈 힘을 주신 기쁜소식전주교회 힐링 장년워크숍
[전주] 새롭게 달려갈 힘을 주신 기쁜소식전주교회 힐링 장년워크숍
  • 박지현
  • 승인 2023.03.14 10: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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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소식전주교회 장년회는 지난 3월 10일부터 11일까지 부안 해넘이 펜션에서 1박 2일 힐링워크숍을 열었다.

3년만에 열린 장년워크숍은 2023년 약속의 말씀을 이루실 하나님의 마음을 장년들에게 전달해주고자 마련되었다. 변산반도의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열린 장년 워크숍은 맑은 날씨, 풍성한 후원과 즐거운 활동 등으로 참석자들에게 행복을 더해주었다.

성경을 읽는 참석자들의 모습

전주교회 장년들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날 프로그램은 저녁 식사로 시작되었다. 최근 구원을 받고 지체가 된 장년들도 함께 참석하며 풍성한 식사를 하며 안부를 나누었다. 식사후 박덕귀 장로의 소금연주 ‘알았네 나는 알았네’ ‘나같은 죄인 살리신’ 연주를 듣고 이종호 장년회장과 이상현형제의 간증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간증하는 이종호 장년회장

“작년 초 장년회장으로 추천받았을 때 부담이 있었지만, 목사님께 나아갔을 때 장로님과 교제를 하게 되었고 ‘아무것도 하지 말고 하나님이 하시는 것만 보라.’는 교제 말씀이 제 마음에 남았습니다. 이번에 장년워크숍 준비를 할 때, 목사님과 함께 하는 동안 하나님이 세밀하고 아름답게 이끌어가시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종호 장년회장)

말씀을 전하는 장영철 목사

저녁시간에는 기쁜소식전주교회 담임 장영철목사가 말씀 사무엘상 4장 3~11절을 풀어 전했다.

“법궤는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한다는 상징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우리는 돕는다‘는 것으로 백성들은 전쟁 진에 법궤를 가져와서 전쟁을 이기려고 했는데, 도리어 군인 3만명이 죽고 법궤는 빼앗겼습니다. 신앙은 우리 마음이 잘 비워지고, 하나님 앞에서 내 마음의 것들을 내려 놓을 줄 알아야합니다. 그러면 이 시간 하나님의 은혜를 입으며 이 복음의 일에 함께 쓰임을 받을 수 있습니다.”

둘째 날 축구활동을 즐기고 있는 참석자들의 모습

“여기 와서 모처럼 축구도 하고 즐거웠습니다. 제가 최근 구원을 받고 교회를 나오면서 가깝게 되는 활동이 많아졌습니다. 이렇게 즐겁게 생활하면서 믿음을 확장할 수 있어 좋습니다.” (박진영 형제)

구원을 받은 후 장년회 활동을 통해 믿음을 배워나가는 박진영 형제
해루질 활동은 이번 워크숍에서 새로운 즐거움을 주었다.

“이번 장년회 워크숍을 통해 장년들과 서로 마음을 나눌 수 있었습니다. 풍성한 말씀, 푸짐한 음식, 즐거운 활동으로 마음을 나누는 것이 너무 감사했습니다.” (정영찬 형제)

새벽시간을 가지기 전에 잠을 깨우는 체조시간
식사를 하면서 나누는 담화는 마음을 흐르게 한다

"장년회장을 수 년간 했지만, 저의 부족함에 매여 스스로 믿음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회장을 마치고 작년 한 해 동안 저는 자책하는 마음에 무거운 마음으로 살았습니다. 그런 나를 위해 하나님이 이번 워크숍을 허락해 주셨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말씀을 주시며 약속을 의지하게 하셨습니다. 마음이 밝아지고 새 힘을 얻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오익선 집사)

"형제님들이 마음을 모으면서 간증이 풍요롭게 나오는 걸 보며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신다는 마음이 들어 감사했습니다. 말씀을 통해서 내가 잘한 것으로 인해서 스스로의 근본을 잃어버리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나라는 사람은 처음부터 끝까지 안되기에 은혜를 항상 입어야 하는 사람인 것을 교제를 하는 동안 알 수 있었습니다. 나 자신만을 향했던 시선을 말씀으로 이끌어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박덕귀 장로)

"이번 워크숍은 하나님께서 우리가 전혀 계획하지 않은 곳으로 인도하셔서 "함께 운동하고 함께 웃고 함께 음식을 나누는 동안 우리 마음을 다 열어 새롭게 하시고 행복해지는 워크숍이 될 것이다"하신 종의 말씀이 이루어지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너무 맛있는 생선을 주셔서 끓이기만 했는데도 모두가 맛있게 식사할 수 있었는데, 이건 제 실력이 아니고 하나님 하신 것이라는 마음이 들어 감사했습니다." (박종기 형제)

운동경기후 말씀을 전하고 있는 장영철목사<br>
운동경기후 말씀을 전하고 있는 장영철목사

이번 워크숍을 통해 경험과 방법을 다 비우도록 하나님이 이끌어 주시고, 은혜 입을 마음을 가질 수 있었다. 2023년 장년들을 통하여 교회에 새로운 복음의 역사를 이루실 하나님을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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