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가장이 믿음을 가지면 가정이 행복해진다" 장년워크숍
[제천] "가장이 믿음을 가지면 가정이 행복해진다" 장년워크숍
  • 우혜련
  • 승인 2023.03.18 21: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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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소식제천교회 장년회는 올 한해 복음 앞에 마음을 모아 힘차게 달려 나가기 위해 "가장이 믿음을 가지면 가정이 행복해진다"라는 주제로 지난 3월 7일 - 8일 1박 2일 워크숍을 진행하였다.

'가장이 믿음을 가지면 가정이 행복해진다' 제천 장년회
'가장이 믿음을 가지면 가정이 행복해진다' 제천 장년회

형제보다 더욱 가깝고 서로 찾은 그 기쁨으로 사람에게 배척당할 때 주 음성 날 강케하네’ 내영의 노래 ‘육신의 형제보다 더 가깝고’를 부르며 가사를 통해 주님 안에 하나 된 형제들의 소중함을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

간증시간을 통해 서로 마음을 나누는 제천 장년회
간증시간을 통해 서로 마음을 나누는 제천 장년회

간증을 통해 우리에게 일하길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과 말씀 앞에 믿음이 아닌 부분들이 드러날 때 인도함을 받는다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또한 평소 신앙생활을 하면서 들었던 의문이나 성경을 읽으면서 정확한 의미를 몰랐던 부분들을 Q&A 시간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

이번에 새롭게 부임된 제천교회 장년회장 '박경원 집사'
이번에 새롭게 부임된 제천교회 장년회장 '박경원 집사'

"믿음으로 살지 않고, 흩어져 있는 장년들을 책망하시는 목사님의 인도를 따라 워크숍을 준비하면서 이번 계기를 통해 장년들이 교회와 말씀 앞에 모이면 좋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직장 일에 바쁘지만 많은 형제들이 함께하면서 생각의 담을 헐고, 교제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형제들아, 내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다 같은 말을 하고 너희 가운데 분쟁이 없이 같은 마음과 같은 뜻으로 온전히 합하라!'라는 고린도전서 1장 10절 말씀처럼 이번 워크숍을 통해 서로 마음이 연결되고 사귐을 가질 수 있어서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장년회장 박경원 집사)

장년워크숍에 말씀을 전하는 류홍열 목사
장년워크숍에 말씀을 전하는 류홍열 목사

기쁜소식제천교회 류홍열 목사는 히브리서 6장 19 ~ 20절 말씀을 전했다."우리가 이 소망이 있는 것은 '영혼의 닻 같아서 튼튼하고 견고하여 휘장 안에 들어가나니 그리로 앞서 가신 예수께서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아 영원히 대제사장이 되어 우리를 위하여 들어가셨느니라’ 예수님의 제자들을 생각해보십시오. 잠잘 집도 먹을 음식도 없이 부족함 투성이었지만 예수님이 함께 계시니까 부족함 하나 없이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세상 살면서 기분 나쁜 일도 있고 무시당할 때도 있지만 우리의 실제는 예수님과 하나기 때문에 몸은 지상에 있지만 마음은 하늘나라에 있습니다. 예수와 나는 하나다는 믿음을 가지고 담대하게 예수로 사십시요!"

추억의 보물찾기, 탁구치기, 등산, 송어회식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는 제천장년회
추억의 보물찾기, 탁구치기, 등산, 송어회식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는 제천장년회

모임이 끝나고 장년들은 팀을 나눠 탁구를 치며 같이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새벽기도로 아침을 시작하는 제천장년회
새벽기도로 아침을 시작하는 제천장년회

둘째 날 아침, 새벽기도 말씀을 시작으로 하루를 열었다. 류홍열 목사는 사도 바울의 3차 전도여행에 대해 설교하면서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로서 더 이상 죄의 씨가 아니라 의의 씨로 거듭나서 예수님의 이름을 힘입어 살길 바란다고 전하였다.

"교회에 나간 지 얼마 되지 않아 서먹했는데 프로그램을 함께하면서 형제님들과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자기 자신밖에 모르는 직장 상사와 달리 하나님을 생각하고 마음을 나누는 구원받은 형제님들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말씀을 들으면서 예수님이 저와 하나가 되도록 모든 것을 이루신 말씀을 들을 때 소망이 되고 저도 예수님의 길을 가는 사람이라는 마음이 들어 감사했습니다." (정용호 형제)

"장년들이 같이 모여 함께 하는 것을 하나님이 기뻐하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가장 좋았던 점은 목사님 말씀을 듣고 서로 모여 교제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교회 일을 두고 의논하고, 서로 마음의 이야기를 하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서로 마음을 나누고 교류하는 가운데 형제들이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모습이 정말 좋았습니다. 가정과 교회의 기둥인 장년들이 마음을 같이 해서 복음의 일을 함께할 모습이 그려져 하나님께 감사한 마음입니다." (안준엽 장로)

"장년회 워크샵을 가지면서 하나님께서 그동안 모임 앞에 마음을 닫고 있었던 제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목사님께서 모임시간 마다 자유롭게 간증하라고 하셨지만 그 말씀을 그대로 받지 않고 마음을 감추고 살았는데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 어려운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셨습니다. 워크샵때 형제들끼리 교제를 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아무 이야기라도 물꼬를 트니까 제 마음에 있는 것들이 나오고 또 그 이야기로 교제를 나누게 되면서 형제들과 교류하고 연합하는 시간들이 너무 좋았습니다. 같이 숙박도 하고 맛있는 음식도 먹고 다양한 활동들을 하는 것도 즐거웠지만 무엇보다 교제하는 시간이 가장 행복했습니다. " (우천수 형제)

"이번 워크숍 중 가장 좋았던 점은 형제들이 합심하여 연합하는 것이었습니다. 서로 마음이 다를지라도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는 말씀처럼 워크숍을 참석하면서 서로 연합되어 가는 과정이 가장 아름답고, 감사했습니다. 오랜만에 가진 워크숍을 정기적으로 자주 했으면 좋겠고 하나님께만 영광 돌 릴 수 있도록 형제들이 더 마음을 모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모두가 모인 거는 아니지만 하나하나씩 퍼즐이 끼워지는 것 같아 너무 감사했습니다." (김형재 형제)

2023년 서로 연합하여 복음을 위해 힘차게 달려갈 것을 기대하는 제천장년회
2023년 서로 연합하여 복음을 위해 힘차게 달려갈 것을 기대하는 제천장년회

기쁜소식제천교회 장년회는 풍성한 말씀과 교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마음을 나누며 가까워지고 육신으로 흘렀던 마음이 어느새 예수님으로 가득 채울 수 있었다고 전했다. 올 한 해, 복음 앞에 마음을 모으고 힘차게 달려갈 제천교회 장년회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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