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별들이 모여 아름다운 별빛을 만들어준 대전충청 대학생 MT
[대전] 별들이 모여 아름다운 별빛을 만들어준 대전충청 대학생 MT
  • 정보림
  • 승인 2023.03.20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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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충청 대학생 상반기 MT 총 142명이 모여
- 다채로운 다양한 프로그램과 소망의 메시지를 전해주는 마인드강연 시간을 가져

개강을 맞이하여 설레는 마음을 가지고 떠난 대전충청 대학생들의 오프라인 MT.

행복한 대학생활의 첫 걸음이 될 대전충청 MT는 충남 태안에 위치한 홍익대학교 만리포 청소년 수련원에서 열렸다.

“넌 이미 별이야! 아직 깨닫지 못했을 뿐” 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MT에 참석한 대전충청 대학생들은 앞으로 1박2일간의 여정을 새로운 친구들, 선배들과 함께할 생각에 얼굴에 환한 미소로 가득차있었다.

MT의 첫시작을 알리는 오리엔테이션 (좌:장현승, 우:김나라)
오리엔테이션 시간, 라이쳐스 댄스와 음악공연을 선보이는 선배단원들

라이쳐스타즈의 댄스공연과 음악공연으로 시작을 알렸다. 이어 선배단원 이세연 학생(25)과 강에스더(23)학생의 간증을 통해 생생한 이야기를 전해들을수 있었다.

장현성 학생 (대덕대2)
"선배단원으로 MT를 참석하는 것은 처음이여서 나보다 선배 단원에게 배운게 많았습니다. 큰 행사는 아니지만 지역별로 모여서 대학생들이 놀다가는 것으로 가볍게 생각했는데 선배단원들, 동문들이 마음들여서 프로그램 하나하나를 준비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귀국발표회가 끝나고 마음이 풀어졌는데 MT를 하면서 내 마음을 다 잡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별들의 이야기를 전하는 강에스더 학생

강에스더 학생은 이번 귀국발표회를 통해서 스스로는 전혀 생각하지 못한 부분까지 교회가 이끌어 주었고, 주님이 내 생각과 다르게 일하시는 일들을 경험하며 감사하고 행복했다고 전했다.

팀원들과 게임을 하며 해맑게 웃는 학생들

어색하고 긴장된 분위기를 풀어줄 아이스브레이킹 시간을 가졌다.

먼저 팀원들과 옹기종기(아이엠그라운드, 손병호게임, 라이언게임)게임으로, 서로를 알아가며 친해지는 시간을 갖고, 팀대항으로 이어지는 스타워즈게임을 진행하였다. 학생들은 서로 마음을 나누며 게임을 통해 밝아진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였다.

백승진 학생 (충남대1)
"나는 사람을 만나는 것이 부담스러웠습니다. 그런데 MT에서 많은 대학생들을 만나서 얘기를 나누다 보니까 친구도 사귀었고, 마음을 나누는 친구가 있다는 것이 한없이 감사했습니다."

학생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조규윤 목사

조규윤 목사는 엘리야가 그릿 시냇가에 머물 때 하나님께서 까마귀들로 떡과 고기를 가지고 오게 했다. 까마귀들은 기억력이 좋지 않아서 떡과 고기를 물고 가다가 “내가 어디로 들고 가는 거야?“하고 꿀걱 삼키면 끝나는 것이지만 그런 까마귀를 통하여 일을 하셨다. 하나님께서 까마귀를 통해 일하신 것처럼 우리의 모습과 상관없이 우리를 통해서 일하시기 원하신다고 전했다.

조한나 학생 (보건대2)
"목사님께서 까마귀를 통해 엘리야에게 음식을 주셨다고 했는데, 까마귀를 통해 역사하시듯이 우리가 발만 떼고 입만 열어도 하나님이 역사하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지금까지는 내가 무엇을 해야한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 내가 발만 떼고 입만 열어도 하나님께서 역사해 주신다는것이감사했습니다."

김영기 학생 (한밭대1)
"이번 MT의 제목이 '넌 이미 별이야! 아직 깨닫지 못했을 뿐' 이었습니다. 이 제목에 중점을 두어 조목사님께서 말씀을 전해주셨는데, 너흰 이미 별이라는 말씀이 하나님께선 이미 우리를 밝은 빛으로 세상을 이끌어갈 사람으로 만드셨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이번 MT 제목과 같이 말씀을 통해 그 깨달음을 얻어갈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 되었고, 내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은사를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이 감사했습니다."

대전지부에서 준비한 장학금과 표창장을 수여받는 학생들

마인드강연을 마치고 굿뉴스코 해외봉사단 장학금 및 표창장 수여식이 있었다. 해외봉사를 다녀와 귀국발표회를 함께 준비한 학생들 모두 행복한 미소를 띄고 있다.

하루의 마지막을 장식할 별빛산책

불꽃놀이를 하며 학생들의 휴대폰 셔터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작은별 하나가 여러모여 아름다운 별빛을 만들듯이 학생들이 모여 많은 불빛을 비추었다.

사진콘테스트 우승자 (왼쪽부터 1~3등)

토요일 아침부터 시작된 팀별 사진콘테스트, 비록 몸은 피곤했지만 학생들의 마음은 그 누구보다 환하게 반짝이고 있었다.

1등은 4팀의 ‘동그란 마음속에 피어난 we are the stars’ , ‘2등은 10팀의 넌 이미 별이야. 아직 깨닫지 못했을 뿐’ 그리고 공동 3등은 1팀의 ‘태안에서 별이란 것을 발견한 우리’ , 9팀의 ‘인류의 진화사’ 가 수상하였다.

오후 신나게 체육활동 및 보물찾기를 하는 학생들

오후시간에는 체육활동으로 남자는 축구, 여자는 피구를 하며 몸으로 부딪히고 땀도 흘리면서 서로 더 가까워지는 시간이 되었다. 또 MT하면 빠질수 없는 보물찾기를 하면서 학생들은 마음도 몸도 단단해지며 웃음을 잃지않았다. 

이주성(충남대 3학년)
"MT가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되어 학생들의 마음을 열어주는 시간이 되기를 바랬습니다. 여러가지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에 나도 행복했고, 오랜만에 MT를 참석하는 학생들이 많아 참 은혜로웠습니다. 앞으로 있을 대학생 활동 전에 마음을 하나로 모을 수 있었고, 이번 학기를 소망으로 시작해서 감사했습니다."

대전충청 대학생 MT 참석자들과 단체사진

이번 2023 상반기 대전충청 MT는 학생들이 자신의 걱정과 고민을 내려놓고, 말씀을 더 가까이 하는 시간이 되었다. 앞으로 있을 2023년 활동들 앞에 학생들이 발을 내딛어 담대하게 나아가며 그 일들속에 값진 것을 많이 경험할것이라는 소망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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