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 우루과이 지역 채널과 함께하는 Korean day
[우루과이] 우루과이 지역 채널과 함께하는 Korean day
  • 전영현
  • 승인 2023.03.21 09: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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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루과이에 많은 청년들이 참석한 코리아캠프(Korean day)
- 생방송으로 전해지는 코리아캠프와 IYF 단체의 활동

이번에 우루과이에선 성경세미나뿐만 아니라 우루과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코리아캠프(Korean day)도 함께 개최하였다. 16일(목)부터 18일(토)까지 총 3일간 진행된 코리아 캠프, 이번 코리아캠프는 특별히 UTU대학교에서 장소를 내주어 개최하였고 많은 UTU대학생들과 여러 청소년들이 참석할 수 있었다.

홍보물
홍보물

실내에선 한국어 수업, 한국어 노래, 마인드 강연시간이 있었고 야외에선 한복체험, 전통놀이, 한글이름 써주기, 태권도 아카데미 등 다양한 한국 문화를 활동적이고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었다.

한국어 수업 시간에 자기 이름 소개를 한국말로 발표하는 학생들
한국어 수업 시간에 자기 이름 소개를 한국말로 발표하는 학생들
한국어 노래배우기 시간에 다같이 노래를 부르며 댄스를 하고있다
한국어 노래 배우기 시간에 다같이 노래를 부르며 댄스를 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기초 한국어 대화를 배우며 친구들과 한국어로 인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한국 노래배우기 시간에는 서툴지만 모두 함께 한국어로 한음한음 노래를 따라부르며 댄스도 배우는 아주 재밌는 시간이 되었다.

한국 전통 무술인 태권도를 몸과 마음으로 배우며 즐기는 학생들
한국 전통 무술인 태권도를 몸과 마음으로 배우며 즐기는 학생들
자신의 한글이름을 알아가는 학생들
자신의 한글 이름을 알아가는 학생들
한국의 전통 의상 한복을 체험하며 기뻐하는 학생들
한국의 전통 의상 한복을 체험하며 기뻐하는 학생들
한국의 전통 놀이를 체험하며 웃음이 끊이지 않은 시간
한국의 전통 놀이를 체험하며 웃음이 끊이지 않은 시간

야외에서는 다양한 한국 문화 체험 부스들이 있어 몸과 마음이 모두 한국문화에 푹 빠져드는 순간이 되었다.

마인드 강연을 하고 있는 강성민 아르헨티나 선교사
마인드 강연을 하고 있는 강성민 아르헨티나 선교사

이후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을 위한 마인드 강연시간에는 강성민 아르헨티나 선교사가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을 위해 마음에 세계에 대해 이야기 하였다.

강성민 강사는 청소년 마인드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을 하였다. “우리가 무엇을 생각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모습이 달라집니다. 나는 안돼, 나는 못해, 나는 성공을 할 수 없어 이런 부정적인 생각을 먼저 마음에서부터 긍정적으로 바꾸면 여러분들은 바뀔 수 가 있습니다”라고 말하며 생각의 전환에 대해 강연을 하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여러분들이 이 시대의 미래이며 리더자들입니다”라고 말하며 참석자들 마음에 소망을 심어주었다.

마인드 강연을 흥미롭게 집중해서 듣고 있는 학생들
마인드 강연을 흥미롭게 집중해서 듣고 있는 학생들

참석자들은 코리아캠프를 하면서 한국 문화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되었고 직접 체험해볼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말했고 마지막에 들은 마인드 강연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좋았다고 말했다.

루카스 베니페스
루카스 베니페스 학생

“저는 오늘 코리아캠프를 참석하면서 한국문화에 대해 많은 새로운 것들을 알게 되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평소에 한국 문화에 관심이 있던 저에게 이 캠프는 참 유익했고 마인드 강연시간에 제가 가지고 있는 생각들이 지금의 나를 만든다는 말이 참 저에게 와닿았습니다. 이런 좋은 프로그램을 참여하게 되어 많이 감사하고 즐거웠습니다” (루카스 베니페스 / 학생)

라몬 마르띠네스 체육교사
라몬 마르띠네스 체육교사

“우선 오늘 저희 학생들과 같이 코리아캠프에 참여하게 되었고 이런 캠프를 열어주신 것에 대해 감사합니다. 오늘 이 기회를 통하여 다른 나라의 문화를 교류하는 것이 정말 좋았고 학생들에게 많은 유익한 시간이 된 것 같아 감사합니다. 한국어 배우는 시간과 노래 배우는 시간에 학생들이 그만큼 즐거워 하고 아카데미에 집중하며 참여하는 모습을 처음 봤습니다. 그리고 강연시간에 학생들이 미래이며 세상을 빛추는 별이 될 것이라는 말에 전적으로 동의하며 참 좋은 강연도 들을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라몬 마르띠네스 / 체육 및 레크레이션 교사)

 

생방송으로 전해지는 우루과이 코리아캠프

이번 우루과이 캠프가 더욱 특별했던 이유는 말도나도 지역 채널 11에서 코리아캠프를 직접 취재하며 인터뷰를 하는 시간이 있었다. 채널11은 우루과이 전지역의 시청자를 보유하고있다. 이 채널과 처음 인연이 닿은건 코리아 캠프를 홍보하러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다 우연히 지역 채널 11 라디오 방송국을 만나 문을 두드리며 홍보를 하였고 채널 담당자가 IYF단체가 하는 일에 매우 흥미를 보이며 인터뷰를 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말도나도 주 지역 채널 11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는 신문범 목사
말도나도 주 지역 채널 11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는 신문범 목사

16일  우루과이 말도나도 주 케이블방송 채널 11에서 신문범 목사를 인터뷰를 하였고 IYF활동(코리안캠프)도 같이 생중계로 되었다. 신문범 목사는 세계가 경제적으로는 풍부해졌지만 행복감 느끼지 못하고 자살, 범죄, 마약, 게임중독 등 청소년문제가 심각하다. 강한마음은 인생에서 꼭 찾아오는 어려움을 극복하게 한다. 사고력과 절제력, 강한 마인드를 갖도록 IYF가 지도하고 훈련한다고 소개하였다.

아나운서가 신문범 목사에게 코리아캠프에 한국 자원봉사자들이 하는 활동에 대해 궁금해하자 신문범 목사는 IYF 단체안에 있는 굿뉴스코 활동을 소개하면서 한국에 대학생들이 1년간 해외봉사 활동 프로그램을 통해서 현지인과 같이 생활하면서 국제적인 안목과 대인관계를 스스로 넓히고 강한 마인드를 갖도록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게 IYF의 활동 목적이라 답변하였다. 

채널 11 방송인터뷰를 마치고 시의원장과의 면담이 있었다. 그때 마침 TV 방송을 보시던 말도나도 주 다르윈 꼬레아 시의원장이 직접 전화를 주어 신문범 목사와 면담을 하고 싶다고 요청을 하였다.

인터뷰 이후 말도나도 주 시의원장과 모임을 가졌다.
인터뷰 이후 말도나도 주 다르윈 꼬레아 시의원장과 모임을 가졌다
시의원장은 면담에 응해준 신문범 목사에게 감사 선물을 증정하였다
시의원장은 면담에 응해준 신문범 목사에게 감사 선물을 증정하였다
시의원장과의 면담 이후 다른 방송국에서 1시간 가량 IYF 단체를 설명하며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의원장과의 면담 이후 다른 방송국에서 1시간 가량 IYF 단체를 설명하며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의원장과 면담을 가지면서 IYF가 성경을 토대로 전세계 청소년활동을 진행하고 있고 실제 많은 나라의 정부와 교육단체가 마인드교육을 도입하고 있다고 소개하였고 다르윈 꼬레아 시의원장은 우루과이 청소년문제를 IYF와 함께 해결해 나가길 바랬다. 

이번 우루과이에서 열린 코리아캠프를 통해 많은 청년들이 한국에 대해 알게되어 많은 흥미를 가지게 되었다. 더구나 이 캠프를 하는동안 방송국과 연결되고 시의원장까지 연결되는 길이 열려서 정말 큰 역사로 다가왔다. 앞으로 기쁜소식우루과이 교회는 하나님께서 우루과이에 하실 일들에 감사하고 이번 계기를 통해 더욱 큰 역사를 하실 것에 소망한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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