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매일 와주세요" 찾아가는 실버대학
[태안] "매일 와주세요" 찾아가는 실버대학
  • 박철희
  • 승인 2023.03.22 10: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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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군데 노인정에서 프로그램 진행
- 반겨주시는 노인분들

지난 3월 21일 태안교회 실버교사들은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두 군데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실버대학을 개최했다. 두 군데 각각 12명의 노인들이 참여했으며, 건강박수와 건강체조, 노래교실과 마인드강연 등의 프로그램을 함께 하며 행복해했다. 어떤 노인은 3년만에 노래를 불러보니 속이 후련하다고 하시고, 또 다른 노인은 건강박수 건강체조를 하니 몸이 너무 좋아졌다고 하시기도 했다. 

건강체조에 모두 즐거워하는 실버들
건강체조에 모두 즐거워하는 실버들

'말의 힘'이라는 주제로 강연한 박철희 강사는 젊어지는 비결을 소개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합니다. 여러분 나이에서 50살을 빼고 젊게 사세요. 자신의 생각이 자신을 고통스럽게 하는 것이며, 정확한 사실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라고 말했는데, 참여한 노인분들이 너무 행복해하고, 젊어졌다고 모두 즐거워하셨다. 

'말의 힘'에 관해 강연하는 박철희 강사
'말의 힘'에 관해 강연하는 박철희 강사

이번에 프로그램을 신청한 주변 경로당에서는 월,수,금요일에 노래교실과 요가교실이 있어서 다른 날에는 노인들이 쉬고 싶어하지만, 태안교회 찾아가는 실버대학은 다른 프로그램보다 유익하고 즐겁다고 하시며 고마워했다. 한편 코로나 기간 영화상영도 했고, 칸타타 관람도 하신 분들이다. 시내에서 다소 멀어서 방문하기 쉽지 않는 곳인데, 태안교회 실버팀을 반겨주셨고, 매일 실버대학을 해달라고 요청도 하셨다. 

매일 와달라고 하는 실버들
매일 와달라고 하는 실버들

네명의 문둥이가 기쁜소식을 전하듯이, 올해 대전충청지역에 성도가 두 배가 되고, 재정도 두 배로 주시겠다는 종의 믿음을 따라서 태안 실버교사들은 계속해서 노인분들과 사귐을 가지며 복음전할 소망으로 발걸음을 내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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