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아공] 중앙아프리카 대통령 초청 방문 첫째 날, 청소년부 장관 면담
[중아공] 중앙아프리카 대통령 초청 방문 첫째 날, 청소년부 장관 면담
  • 박도훈 기자
  • 승인 2023.03.23 09: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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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유지에서 카메룬 두알라 주지사 면담
박옥수 목사 중앙아프리카공화국 국빈 초청방문, 청소년부 장관 면담

박옥수 목사는 아프리카 6개국 방문 일정 5번째 국가, 중앙아프리카공화국(중아공)을 국빈 초청 방문했다.

에티오피아에서 출발한 박옥수 목사 일행은 적도기니와 카메룬을 경유해 비행기로 이동 중 카메룬의 경제수도 두알라에서 두알라 주지사 부부와 만나 ‘마인드교육’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경유지에서 카메룬 두알라 주지사 부부와 만나 면담

경유지에서 카메룬 두알라 주지사 면담

주지사는 “카메룬의 폴 비야 대통령이 IYF의 활동을 보고받아 잘 알고 있다”며, 대통령을 대신해 박옥수 목사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대통령과 총리의 이름으로 목사님의 카메룬 방문을 환영한다. 목사님께서 카메룬에 오신 것을 대통령께 보고하겠다”며 박옥수 목사를 반겼고, 성경을 통한 국정 운영의 조언을 구했다.

박옥수 목사는 짧은 경유 시간에도 불구하고, 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마음과 만나면, 하나님이 반드시 역사하신다고 말했고, 다음 기회에 주지사와 함께 대통령과 만날 것을 약속했다.

박옥수 목사의 카메룬 경유 소식에 카메룬 성도들이 공항까지 마중 나와 짧은 만남을 가졌다.

박옥수 목사 중앙아프리카공화국 국빈 초청방문, 청소년부 장관 면담

현지시간으로 22일 오후,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의 수도 방기에 도착한 박옥수 목사를 대통령 비서실장, 청소년부 장관, 고등교육부 장관, 사회복지부 장관 등이 국가 정상 전용 공항 대기실에서 맞이했다.
이번 방문에서 대통령실을 비롯한 중아공 정부측은 박옥수 목사의 방문과 관련해 숙소, 차량, 경호, 행사 지원 등 모든 부분을 지원한다.

장관들은 박옥수 목사를 환영하며 중아공 방문에 대한 기대를 밝혔고, 박 목사는 중아공을 위해 일하고 싶다고 말했다.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의 수도 방기에 도착한 박옥수 목사를 대통령 비서실장, 청소년부 장관, 고등교육부 장관, 사회복지부 장관 등이 국가 정상 전용 공항 대기실에서 맞이했다.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의 수도 방기에 도착한 박옥수 목사를 대통령 비서실장, 청소년부 장관, 고등교육부 장관, 사회복지부 장관 등이 국가 정상 전용 공항 대기실에서 맞이했다.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의 수도 방기에 도착한 박옥수 목사를 대통령 비서실장, 청소년부 장관, 고등교육부 장관, 사회복지부 장관 등이 국가 정상 전용 공항 대기실에서 맞이했다.

곧바로 중아공 국영방송 TV 및 라디오를 비롯해 4개 언론에서 박옥수 목사를 인터뷰했다.
박 목사는 중아공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추진할 마인드교육에 대해 소개하고, 사고력과 자제력, 교류를 중심으로 한 교육 방법과 계획을 설명했다.

이후 박 목사는 정부 차량으로 에스코트를 받으며 숙소에 도착했고, 공항에 마중 나온 대통령 비서실장 및 장관들이 숙소까지 동행해 환담을 나누고 다음 일정을 기약했다.

숙소에서 박옥수 목사를 환영하는 중아앙프리카 공화국 현지인들
숙소에서 박옥수 목사를 환영하는 중아앙프리카 공화국 현지인들

저녁 8시, 아리스티드 브리앙 르보아스(Aristid Briand  Reboas) 청소년부 장관이 다시 박 목사의 숙소를 찾아 면담했다.
이 자리에는 박문택 국제청소년연합 회장을 비롯한 실무진들이 참석해 국제청소년연합의 마인드교육이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을 지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박문택 회장은 지난 해 아리스티드 장관의 한국 방문 당시 법률적인 문제로 어려움에 처해 있을 때, 도움을 줬던 인연이 있어 반갑게 재회의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찬송에 이어 박옥수 목사는 구약성경 에스더서의 말씀을 이야기하며 “하나님의 인도를 받아 대통령과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청소년을 위해 일을 하겠다는 마음을 전했다.

합창단 노래를 들은 장관은 “천사들이 노래하는 것 같다”며 “감사합니다”라고 한국말로 인사했다.

박 목사는 “각국 정부와 손잡고 마인드 교육을 하고 있다. 중아공 청소년들이 세계 최고의 청소년들이 되도록 힘쓰겠다. 모두 죄 사함을 받고 하나님과 같은 마음으로 일을 하면 좋겠다. 대통령께서 이번에 초청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장관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옥수 목사와 면담한 아리스티드 장관은 마인드교육이 중앙아프리카 공화국에 꼭 필요한 교육이라며 마인드교육을 통해 중아공이 크게 발전할 것을 기대했다.

“저는 청소년‧체육‧시민교육부 장관입니다. 이전에 한국에서 박옥수 목사님과 만났는데, 구원을 받게 되었고, 그 만남이 제 삶을 바꾸었습니다.
‘마인드교육’은 한 개인의 사고와 행동을 바꾸는 중요한 교육입니다. 청소년 교육과 시민교육을 담당하는 한 나라의 장관으로서 마인드교육을 하시기 위해 중아공에 방문하신 박 목사님께 감사드리고, 우리나라의 모든 청소년들이 하나님께 감사드려야 할 일입니다.”
-아리스티드 브리앙/ 청소년‧체육‧시민교육부 장관-

대통령과 중아공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과 성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중아공 방문을 통해 아프리카에서도 척박한 이 땅인 이곳에 놀라운 변화가 올 것이 기대된다.
이번 방문은 23일(목)부터 이틀간, 대통령 면담 및 만찬을 비롯해 국회 마인드강연, IYF센터 기공식, 명예박사학위 수여식, CLF 컨퍼런스 등이 진행되며, 대부분의 행사를 정부가 전폭적으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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