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정용만 목사 성경세미나
[진주]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정용만 목사 성경세미나
  • 민정임
  • 승인 2023.03.24 09: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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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믿음의 간증과 분명한 복음이 전해진 성경세미나
- 죄에서 벗어나 행복과 평안을 얻은 간증이 이어져
정용만 목사 성경세미나가 개최된 기쁜소식진주교회 전경
정용만 목사 성경세미나가 개최된 기쁜소식진주교회 전경

 기쁜소식진주교회는 3월 19일부터 22일까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는 주제로 정용만 목사를 초청하여 성경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 전 가진 워크숍을 통해 진주교회 성도들은 거짓된 생각에서 돌이켜 말씀 앞에 마음을 정돈했다. 또한 온 마음으로 복음을 전하면 생명을 구원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지혜와 평안, 모든 능력을 맛볼 것이라는 약속을 품고 그간 교류했던 사람들을 초청해 매시간 자리를 가득 채웠다.

성경세미나 강사인 정용만 목사(기쁜소식창원교회 담임)
성경세미나 강사인 정용만 목사(기쁜소식창원교회 담임)

 말씀을 듣기 전, 죄에서 벗어나 새로운 삶을 얻은 간증과 세계 유수 합창제에서 수상한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공연 영상은 참석자들의 마음을 활짝 열게 했다.

 강사 정용만 목사는 "바사 왕 고레스는 이방의 왕이었지만 성전을 짓는 데 함께할 마음을 갖고 이를 지원하고 공급하는 일을 했습니다. 하나님은 이를 기뻐하셔서 그의 길을 평탄케 하고 흑암 중의 보화와 은밀한 곳에 숨은 큰 재물의 복을 주셨습니다.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의 마음과 하나가 되면 하나님은 은혜를 입혀주시고 길을 열어주십니다. 그러므로 모든 인간은 하나님의 뜻에 초점을 맞추어야 하며, 이를 통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을 기뻐하고 싫어하시는 것을 제어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죄를 싫어하시며, 죄는 우리에게 오는 모든 좋은 것들을 막습니다. 따라서 가장 먼저 죄 사함을 정확히 받아야 합니다."라고 하나님과 마음을 합하기를 권유했다.

말씀을 경청하는 참석자들
말씀을 경청하는 참석자들

 또한 그간의 사역지에서 만난 어려움과 문제들 앞에서 말씀과 약속을 품고 나아갔을 때 확실히 도우시는 하나님을 간증했다. "제가 몇몇 사역지에서 여러 산적한 문제들을 두고 하나님 앞에 나아갔을 때 하나님이 그때마다 말씀을 보여주셨고 그 말씀대로 새로운 길을 열어 가고 모든 것을 정리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내 생각이나 감정이 나를 이끄는 삶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를 이끌어가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의롭다고 하시면 우리는 의로운 것이고, 하나님이 문제를 해결하시겠다고 하면 그 문제는 해결된 것입니다. 요한복음 9장의 날 때부터 소경된 자가 '실로암 못에 가서 씻으라'고 하시는 말씀 그대로 '이에 가서 씻고 밝은 눈으로 왔더라'는 것처럼, 우리도 말씀이 이끄는 대로 살아야 합니다. 말씀을 마음에 품고 살면 하나님이 말씀하신 대로 반드시 돕고 복 주시며 역사하십니다."   - 정용만 목사 설교 중 -

  정 목사는 마지막 날 로마서 4장 25절 말씀을 전하며 "예수그리스도는 육체를 입고 이 땅에 오셔서 우리의 모든 죄를 씻고 우리를 의롭다고 하셨습니다. '예수는 우리 범죄함을 인하여 내어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심을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라고 했는데 이 말씀이 곧 기독교인의 진정한 교리입니다. 요한복음에 보면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이 말씀이 곧 복음입니다. 이 말씀을 믿으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입니다. 또 로마서 1장 6절에는 '너희도 그들 중에 있어 예수그리스도의 것으로 부르심을 입은 자니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것이 되었습니다. 그리스도의 것이기 때문에 우리를 책임지고 반드시 지키십니다."라고 복음을 힘있게 전했다.

믿음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맛본 참석자들
개인 신앙상담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맛보다!

 이번 성경세미나에는 평소 교류하고 있던 가족이나 지인, 회사 동료가 참석하여 말씀에 화답했고, 말씀 후 가진 개인 신앙상담을 통해 신앙의 의문을 해결하고 구원을 확신했다. 시간마다 복음을 들은 새로운 참석자들의 얼굴에 미소가 피었고, 어두웠던 삶에 복음의 빛이 임한 간증은 진주교회 성도들의 큰 기쁨이 되었다. 또한 교회와 멀어졌던 지체들이 성경세미나를 통해 하나님의 마음을 발견하고 하나님께 마음을 돌이키는 복된 시간이 되었다.

 

"믿음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보았습니다" 참석자 간증

인터뷰 중인 이명숙 자매 조카 이소영씨
인터뷰 중인 이명숙 자매 조카 이소영씨

 "몇 년 전 조카가 크리스마스 칸타타에 참석해 박옥수 목사님과 상담을 했었다. 그 후로 종종 연락해도 연락이 되지 않고 나름대로 종교 생활을 열심히 하던 중, 해결할 수 없는 어려운 일들을 만나면서 내게 먼저 연락을 해왔다. 이번 성경세미나에서 말씀도 듣고 홍오윤 목사님과 개인 신앙상담을 계속 이어나갔다. 상담 중 예레미야 2장 말씀을 들으면서 아무리 하나님을 찾아도 내 생각에서 하나님을 만들어 놓은, 하나님을 만난 적이 없는 종교인이라는 것을 인정했다. 그리고 그동안 그렇게 열심히 하나님 앞에 살았던 결과가 죄로 드러나는 것을 보며 시간이 늦도록 상담하고 남해까지 가야 하는데도 말씀에 깊이 이끌려 들어가는 것을 보았다. 조카의 마음에 말씀이 임하면서 자기 죄가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로 깨끗하게 씻겨져 의롭게 되었다고 입으로 시인하고, 그동안 십자가를 알지만 믿지는 않은 교만한 자기를 예수님이 구원해주셨다고 말하는 것을 보면서 너무 감사했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음으로 받을 때 하나님의 영광을 맛보는 아름다운 성경세미나였다." (이명숙 자매)

우도화 자매(좌)와 서옥희 씨(우)
우도화 자매(좌)와 서옥희 씨(우)

 "오래전에 진주교회를 나왔었는데 말씀보다는 먹고 사는 것이 커서 말씀에 관심이 가지 않았고 교제하자고 하면 싫은 마음에 거부를 했었다. 그동안 내게 병이 생겨서 혼자 있으니 외롭기도 하고 갑자기 같은 아파트에 사는 우도화 자매가 생각이 나서 연락해 실버대학도 참석하고 이번에 성경세미나도 계속 참석했다. 나는 그렇게 나쁜 일도 하지 않고 적선도 하고 살았다고 생각했는데 하나님 없이 사는 것이 죄라는 것을 듣고 인정이 되었다. 이 병으로 인해 큰 평안(복)을 주신다는 말씀을 들으면서 내 죄를 예수님이 씻어주기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셔서 의롭게 해주신 것이 감사하다. 이제는 교회에 오는 것이 설레고 말씀이 달게 들리면서 하나님의 사랑을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 (서옥희)

"말씀이 나를 행복하게 합니다" 박세호 형제(좌), 정인순 자매(우)
"말씀이 나를 행복하게 합니다" 박세호 형제(좌), 정인순 자매(우)

"교회를 떠나 내 생각을 따라 정말 고통스럽고 절망적인 삶을 살았다. 이번 성경세미나 말씀을 들으면서 내 생각을 믿고 내가 문제를 해결하려고 한 모든 것이 나 자신만 고통스럽게 한 것이 아니라, 가까이 있는 남편을 바꾸어보려고 한 내 생각의 결과로 질병과 삶의 한과 사망에 이르게 된 것을 보면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구나' 하는 것이 정확하게 보였다. 강사 목사님이 로마서 1장 6절 말씀을 전하셨는데 예수님으로 구원받은 나를 '예수그리스도의 것으로 부르심을 입은 자'라고 하신 말씀이 와닿았다. 내가 예수그리스도의 것이면 내가 남편을 바꾸려고 했던 것과 내가 문제를 해결하려 했던 모든 것이 주님의 것이기에, 생각을 따라 산 삶을 돌이켜 주님을 향한 감사와 소망이 일어나면서 마음에 쉼과 평안을 얻을 수 있는 감사한 시간이었다." (정인순 자매)

성경세미나에 참석한 최수창 형제 어머니(좌측 가운데)
성경세미나에 참석한 최수창 형제 어머니(좌측 가운데)

 "성경세미나에 초청할 분들을 두고 기도하면서 세미나 전에 가진 워크숍에서 홍오윤 목사님이 '80명이 구원을 받고 교회에 더해진다는 하나님의 약속은 여전히 유효합니다'라고 하신 말씀이 생각이 났다. 말씀을 듣고 믿으면 주님의 영광을 보는 복된 세미나 앞에 제일 먼저 떠오르는 분은 항상 어머니였다. 불교 신자이신 어머니 편에서 보면 성경세미나 참석은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그러나 종에게 하신 하나님의 약속을 의지해 어머니를 초청했는데 생애 처음으로 성경세미나에 참석하셨다. 부족한 나를 두고 기도도 하시고 말씀과 교제를 통해 마음을 여시는 기적을 베풀어주셨다. 그리고 지인 부부도 참석해 요한복음 9장 말씀으로 '아멘'도 하시며 주일 낮으로 참석하려고 하시는 것을 볼 때 하나님이 교회에 주신 약속을 따라 일하시는 것을 보면서 영광을 돌린다." (최수창 형제)

개인 상담 중인 실버들
개인 상담 중인 실버들

 "이번 성경세미나에 진주실버대학 교사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평소 실버대학에 나오시는 분들과 교류하고 있는 실버들을 초청해 많은 분이 참석했다. 강사님 말씀을 듣고 모친님, 부친님들을 한분 한분씩 개인 상담을 붙여드렸다. 식사를 하고 모셔다드린 후 다시 전화를 드리니 '차근차근 자세하게 말씀을 전해주어서 귀에 쏙쏙 들어온다'며 확실히 천국에 갈 수 있다고 하시는 것을 보면서 감사했다."   (실버교사 한복점)

 진주교회 김정은 자매는 "성경세미나를 참석하면서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의 삶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다. 가정이나 직장 생활에서 부담스럽거나 어려운 일들을 그대로 방치하고 살아왔던 시간이 얼마나 많았는지를 되돌아보았다. 교회 안에서 종들이 항상 '네 생각을 따라가면 망해. 생각을 버리고 말씀을 믿어'라고 하시지만 형편을 좇아 살아갈 때가 많았다. 이번에 강사 목사님이 로마서 1장 6절 '너희도 그들 중에 있어 예수그리스도의 것으로 부르심을 입은 자'라는 말씀을 하셨다. 이제 예수님을 힘입어 부담을 넘을 수 있게 하시고 말씀에 힘입어 사는 삶으로 나를 이끌어 가실 하나님이 소망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진주교회 형제자매들은 지인이나 가족, 직장 등지에서 꾸준히 찾아가는 성경 공부를 통해 사귐을 가지고 있다며,  올 한해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는 모든 성도들의 발걸음에 일하실 하나님을 소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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