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죄에서 벗어나 행복을 찾았다" 김영교목사 초청 성경세미나
[구미] "죄에서 벗어나 행복을 찾았다" 김영교목사 초청 성경세미나
  • 남은주
  • 승인 2023.03.24 09: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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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19일(일)-22일(수) 오전, 저녁으로 개최
-팬데믹 이후 가지는 정식 대면집회
-구미 시민들에게 기쁨의 복음의 소식 전해져

추운 겨울이 지나면 생명의 싹이 움튼 봄이 오듯이 기쁜 소식 구미교회는 김영교 목사를 초청, 구미 시민들에게 생명의 말씀을 불어넣어줄 성경세미나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가지는 첫 정식 대면집회여서 그 동안 말씀에 목말라있던 많은 구미시민들이 참석해 복음의 소식을 듣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기쁜소식 구미교회 전경
기쁜소식 구미교회 전경

구미교회 성도들은 “일을 행하는 여호와, 그것을 지어 성취하는 여호와, 그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자가 이같이 이르노라( 예33:2) 일을 행하시고 성취하시는 예수님을 의지하여 기쁜소식을 마음껏 전하라”라는 구미교회 박정수 목사의 마음을 받아 기도하는 마음으로 그 동안 코로나로 자유롭게 만나지 못했던 가족, 지인들을 만나 소식을 전하고 가가호호 전단지를 돌리며 마음껏 집회소식을 알렸다. 또한 그동안 교회와 멀어져있던 성도들이 다시 집회와 연결되 하나님의 마음을 정확히 알게 되는 복된 시간이었다.

구미시민들에게 세미나 소식을 알리는 모습
구미시민들에게 세미나 소식을 알리는 모습

성남숙집사는 "이번에 직장을 그만 두면서 세미나를 알리는 일에 마음을 쓰고 싶어 만나는 누구에게든지 집회소식을 알리자란 생각으로 기도하면서 나갔는데 하나님이 언제 어디서든지 새로운 사람을 만나게 해주셔서 소식을 전하고, 오랫동안 교회와 멀어졌던 지체와 연락이 되면서 이번 집회에 참석을 해서 하나님이 구미시민을 많이 사랑하시는구나란 마음이 들어 감사했습니다."

구미교회 앙상블연주와 남성듀오, 합창단의 무대
구미교회 앙상블연주와 남성듀오, 합창단의 무대
참석자들의 마음을 활짝 열어준 합창단의 공연
참석자들의 마음을 활짝 열어준 합창단의 공연

매시간 말씀 전 듣는 구미교회 앙상블의 연주와 남성듀오, 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는 참석자들의 마음을 활짝 열어주고 말씀 앞으로 더욱 가깝게 이끌어주기에 충분했다.

많은 참석자들이 말씀을 듣고 있는 모습
말씀을 전하는 강사 김영교목사

강사 김영교 목사는“제가 예전에 심장에 물이 찬적이 있는데 심장결핵이라고 했습니다. 그때 제가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고 의사한테 맡길 수밖에 없었습니다. 약을 먹는 것, 시술을 하는 것, 어떤 것도 제가 고칠 수 없고 의사가 하는 말을 받아들이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의사가 시키는 대로 6개월 약을 먹은 후 심장이 깨끗하게 나았습니다. 그 분이 정확하게 제 몸을 고쳐준 것을 발견했을 때 기쁨, 소망, 행복이 전달되었습니다. 마찬가지로 마음에 죄로 인하여 병든 사람에게 성경에서는 예수님이 어떤 일을 하셨는지 정확하게 발견하고 나면 마음에 평안, 소망, 기쁨이 전달됩니다. 기도를 많이 해서, 성경을 많이 읽어서 되는 것이 아니고 마음에 죄라는 병을 발견하게 하기 위해 율법을 주셨습니다. 율법을 통해 죄를 깨닫고 나라는 사람이 선한 것이 없고 더러운 사람이라는 것을 율법이 가르쳐줍니다. 환자가 병을 치료하기 위해 아무것도 할 것이 없는 것처럼 죄 사함을 위하여 내가 할 것이 없습니다. 사람들의 마음이 고통, 근심, 걱정에 찌들어 있습니다. 그 병을 스스로 고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예수님이 의롭다 하셔야 하늘나라 가는 것입니다. 그 뜻을 내 마음에 기록했을 때 마음에 평안이 오는 것입니다.” 라고 전했다.

말씀을 듣는 참석자들
예배당을 가득 메운 참석자들

또한 김영교 목사는 “사람들은 율법을 하나도 지킬 수 없습니다.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먹기 전에는 하나님의 마음과 마음이 서로 교통했는데 뱀이 네눈이 밝아 하나님과 같이 된다고 하여 마귀의 생각을 받아들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버리고 마귀의 생각을 받아들여서 그 열매를 먹고 아담에게 주었습니다. 그 후 그들은 육체적인 눈이 떠져 벗은 몸이 부끄러워 무화과 잎으로 옷을 만들고 하나님과의 관계는 끊어졌습니다. 하나님과 단절된 것이 죄가 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버렸기 때문에 인간은 고통스럽게 사는 것입니다. 인간은 죄를 깨닫고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합니다. 내가 잘하면 하나님이 기뻐하실 거야 하는 마음은 정확한 마음이 아니고 생각에 끌려 다니는 것입니다. 죄인이 된 것을 발견한 사람은 구원자를 찾습니다. 어떻게 죄에서 벗어날 수 있는지 성경에서 찾아야 합니다.하나님의 뜻은 단번에 자기 몸을 드리시고 거룩함을 입었다는 말씀을 믿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피로 내가 거룩함을 얻었습니다. 예수님이 내 죄를 다 가져가셨다는, 이미 이루어진 사실을 받아들이는 것이 믿음입니다. 자기의 생각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면 우리를 흠이 없는 자로 세워주십니다. 내가 믿음으로 의롭다 할 수 있어야 예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입니다. 아브라함, 다윗, 베드로가 가진 의를 우리도 가지고 하늘에 가는 겁니다. 이 의를 정확히 발견하고 받아들이면 기쁨, 소망, 즐거움이 생기고 복음을 전하며 사는 것입니다.”라고 설교했다.

말씀을 경청하는 참석자들
말씀을 경청하는 참석자들

강사 목사의 설교 후 2부 시간에는 참석자들의 복음 교제와 성도들의 신앙상담을 가지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2부 상담시간을 통해 더욱 자세히 복음에 대해 풀어지는 시간을 가지며 구원에 대한 확신을 가졌고, 성도들은 그 동안 개인적인 신앙에 대해 궁금한 점, 마음에 문제들을 상담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2부 신앙상담을 하는 참석자들
2부 신앙상담을 하는 참석자들
지인의 초청으로 말씀을 들은 참석자

성당을 다니다 지인의 초청을 받아 참석한 ㅇㅇㅇ씨는 “저는 성당을 오래 동안 다녔는데 제가 알던 말씀과는 정반대의 말씀을 하셨어요. 전에는 들어본 적이 없는 말씀이었습니다. 죄는 회개하고 열심히 해야 되고 바르게 살아야 한다고 들었는데 이번 집회에서는 예수님이 내 죄를 가져가셔서 내가 더 이상 할 것이 없다는 거예요. 성경을 세밀하게 다 찾아주시면서 말씀으로 증거를 보여주시니 아 정말 그렇구나란 마음이 들고 계속해서 말씀을 듣고 싶습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10여년만에 다시 교회와 연결된 참석자 부부

10년 만에 다시 집회에 참석한 정인자씨는 “교회를 떠난 10년동안 담도암에 걸려 수술을 받아 아직도 치료를 받고 있고, 고관절수술도 해 다리도 많이 안 좋아졌어요. 자녀에게도 여러 가지 문제가 많이 생기니 의지할 분은 하나님밖에 없더라구요. 얼마 전 다시 교회도 나가고 이번 세미나 때 말씀을 들으니 하나님과 멀어질 수 밖에 없었던 내 마음이 정확히 보이고 다시 돌아오게 해주신 하나님, 나를 구원해주신 하나님이 내 병도 온전히 해 놓으셨구나란 마음이 들어 너무 행복하고 기뻤습니다. 강사 목사님이 병이 있는 사람은 할 수 있는 것이 없고 의사가 고쳐준다고 하시며 내 모든 어려움도 하나님이 해결해 주신다고 하셨는데 이제 자녀,남편,내 병도 하나님께 모두 맡기고 온전히 하나님의 은혜를 입고 싶습니다.”라고 전했다.

부인의 초청으로 참석한 김대명씨는 “아내와 함께 10년 전에 교회를 나왔었는데 아내가 다시 교회와 연결이 되면서 이번 집회에 같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목사님이 우리의 범죄함을 위해 내어줌이 되고 의롭다함을 위하여 살아나셨다 하시고 그 속에 내 이름을 넣어보라 하시는데예수님이 김대명의 범죄함 때문에 돌아가시고 이제 김대명의 의롭다함을 위하여 의롭구나란 살아나셨구나, 이제 나는 죄가 없구나란 확신 들어 너무 감사했습니다.“라고 밝혔다.

2부 신앙상담을 하는 참석자들
2부 신앙상담을 하는 참석자들

조영민집사는 “온전히 예수님의 보혈로 구원을 받았는데 구원 이후에 말씀보다 내 생각을 크게 여기고 살고 내 열심히 살아가려고 했습니다. 그러다가 일이 잘 되지 않으면 왜 어렵지? 왜 힘들지란 생각을 했는데 내 마음의 구조가 하나님이 일하실 수 없는 구조였구나..란 마음이 들었고 목사님이 문제를 어려워만 하지 문제를 도우실 하나님을 믿지 못한다고 하셨는데 나를 구원해 주신 예수님이 내 삶도 책임져주시고,구원을 받고 복음을 전하며 산 믿음의 조상들처럼 나도 이미 그렇게 만들어놓으셨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라고 말했다.

팬데믹 이후 대면으로 가진 이번 세미나는 매시간 많은 새로운 참석자들이 말씀을 듣고 구원을 받았고 구미교회 성도들은 세미나 준비과정, 나흘간의 성경세미나를 통해 구미시민들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과 사랑을 느낀 많은 간증을 주셨고, 새로운 참석자들이 복음을 듣고 구원받는 역사에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지속적인 사귐과 교제를 통해 새로운 참석자들의 마음에 하나님의 말씀의 씨앗이 결실을 맺기를 바란다며 소망을 전했다. 성경세미나 후 풍성한 복음의 열매가 가득할 하나님의 역사가 기대되며 후속집회는 3월24일,25일 양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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