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죄에서 벗어나 행복을 찾았다" 오세재 목사 성경세미나 개최
[강릉] "죄에서 벗어나 행복을 찾았다" 오세재 목사 성경세미나 개최
  • 최인희 기자
  • 승인 2023.03.24 22: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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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직 하나님으로 말미암는 신앙의 세계
- 복음의 새순이 돋아나는 행복한 성경세미나

기쁜소식강릉교회는 지난19일부터 22일까지 “죄에서 벗어나 행복을 찾았다”를 주제로 기쁜소식울산교회 담임목사인 오세재 목사를 초청하여 성경세미나를 열었다.

오세제 목사 성경세미나
오세제 목사 성경세미나

강릉교회 박희진 목사는 이번 성경세미나를 앞두고 형제 자매들에게 새로운 사람들을 한 사람씩 초청해서 같이 앉아 말씀을 듣고, 우리가 직접 복음을 전하자고 했다. 종의 말씀을 따라, 형제 자매들은 하나님이 보내주실 그 한 사람을 두고 기도하면서 가족, 친구, 지인 등을 초청했다.

강릉 중앙시장에서 가판전도를 하며 시민들에게 세미나를 알렸다.
강릉 중앙시장에서 가판전도를 하며 시민들에게 세미나를 알렸다.

낮에는 가판전도를 통해 성경세미나 소식을 전하고, 저녁에는 기도회를 통해 마음을 모으며 이번 세미나를 준비했다.

기도회를 통해 성도들의 마음이 주님 앞으로 모였다.
기도회를 통해 성도들의 마음이 주님 앞으로 모였다.

19일 첫날 저녁에는 워크샵 참석차 강릉을 방문한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깜짝 특별공연이 있었다.
바리톤 솔로 남대은의 독창과 플루티스트 정창대의 플룻독주, 테너 우태직과 소프라노 이민주의 듀엣곡 등 그라시아스 합창단만의 격조 높고 아름다운 하모니로 성경세미나를 찾은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과 행복을 선사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 공연 모습
그라시아스 합창단 공연 모습
열창하는 테너 우태직 단원과 소프라노 이민주 단원
열창하는 테너 우태직 단원과 소프라노 이민주 단원

강사 오세재 목사는 갈라디아서 1장을 통해 우리로 말미암지 않고 오직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되는 신앙에 대해 말씀을 전했다.
“사도 바울은 예수님을 핍박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갈라디아서 1장에 보면 사람으로 말미암지 않고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사도 된 자라고 사도 바울이 직접 말씀하고 있습니다. 신앙은 내가 하려고 애쓰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과 하나님으로 말미암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나를 위해 해주시는 것이 참된 신앙입니다” - 오세재 목사 말씀 중-

말씀을 전하는 오세재 목사
말씀을 전하는 오세재 목사

말씀 후에는 개인 신앙상담이 이어졌다.
강원지역 사역자 및 형제 자매들은 참석자들에게 들었던 말씀을 중심으로 예수님의 마음을 자세히 풀어 전하며 복음을 전했다. 한동안 교회를 나오지 않고 있던 형제 자매들 여러 명이 참석하여 말씀을 통해 은혜를 입었고, 강릉 실버 대학에 나오는 어르신들 20여명도 참석하여 말씀을 들었다.

새로운 참석자들은 개인 신앙상담을 통해 복음을 더 자세히 들었다.
새로운 참석자들은 개인 신앙상담을 통해 복음을 더 자세히 들었다.

최영숙 자매는 교회와 근래 멀게 지내다가 이번 강릉 성경세미나 소식을 듣게 되었는데, 자신도 모르게 몸이 교회로 향하고 있음을 발견했고, 오랜만에 집회에 참석하게 되었다며, 예전에는 세미나를 참석하면 개인상담이 부담스러워서 말씀만 듣고 먼저 나가곤 했는데 이번에는 개인상담을 받고 싶어서 계속 앉아있게 되었다. 그런데 뜻하지 않게 강사 목사님과 상담을 하게 되는 은혜를 입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시고 찾고 계시는구나 하는 것을 알게 되어 매시간 세미나를 참석하게 되었다고 간증을 전했다.

강사 오세제 목사와 개인상담을 받는 최영숙 자매
강사 오세제 목사와 개인상담을 받는 최영숙 자매

형제 자매들이 새로운 사람들을 초청하여 복음을 전한 간증들도 이어졌다.
김창호 형제는 귀신이 자꾸 보여서 괴롭다는 하소연을 하던 직장동료에게 자연스럽게 교회를 이야기하게 되었고, 아내인 최정희 자매에게 동료의 사연을 소개하게 되었다. 최정희 자매는 이번 세미나에 당신의 직장동료를 반드시 참석시켜야 한다며 강권하여 데리고 오자고 했고, 이에 직장동료를 세미나에 초청하게 되었다며, 전도사님과 개인상담을 통해 복음을 전하게 되어 감사하다는 간증을 전했다.

김창호 형제 부부 초청으로 세미나에 참석하여 복음을 들은 직장동료
김창호 형제 부부 초청으로 세미나에 참석하여 복음을 들은 직장동료

정선교회 홍문자 자매는 학원에서 강의를 하며 만나게 된 여학생을 지도하고 있었는데, 불우한 가정환경으로 학교도 자퇴하고 마음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이어서 자연스럽게 교제를 하며 강릉 성경세미나를 초청했고, 강릉교회에 다니는 딸 배연화 자매에게 소개해주어 함께 말씀을 듣고 개인상담을 하도록 연결해주었다. 이 학생은 학교를 자퇴한 것을 많이 후회하며 지냈는데, 자퇴를 했기 때문에 이번에 집회를 참석하게 되었고, 진정한 하나님을 만날 수 있었다고 하면서 복음을 듣고 너무 기뻐했다는 간증을 전했다.

배연화 자매가 처음 참석한 학생과 신앙상담을 하고 있다.
배연화 자매가 처음 참석한 학생과 신앙상담을 하고 있다.

봄바람이 마른 나뭇가지에 파릇파릇 새싹들을 틔워내듯이 하나님이 이 봄, 성경세미나를 통해 생각으로 굳어 있던 사람들의 마음에 복음의 새순이 돋게 하셨다.

말씀을 경청하는 강릉교회 및 강원지역 참석자들
말씀을 경청하는 강릉교회 및 강원지역 참석자들

강릉교회 성도들은 이번 성경세미나를 통해 복음을 들은 초청자들 한 명 한 명이 교회에 세워질 것을 소망하며 올 한해 강릉교회에 복음의 진보가 더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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