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성경세미나' 조규윤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
[울산]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성경세미나' 조규윤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
  • 김교환
  • 승인 2023.04.05 08: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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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이 만발한 3월 26일(일)부터 29일(수)까지 나흘간 기쁜소식울산교회는 조규윤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를 가졌다

벚꽃이 만발한 3월 26일(일)부터 29일(수)까지 나흘간 기쁜소식울산교회는 기쁜소식한밭교회 조규윤 목사를 초청해 성경세미나를 가졌다. 세미나가 있기 전 울산교회 성도들은 울산의 번화가에서 매주 가판을 펴서 세미나를 알리는 데에 마음을 모았다.

성경세미나가 있기 전 울산 번화가에서 이루어진 가판전도

배미영 자매는 "집회를 앞두고 둘씩 짝을 지어서 아파트에 전단지도 넣어주고 가판에서 지나가시는 분들에게 집회소식과 복음을 전했습니다. 이런 저런 모양으로 복음을 전하고 집회 소식을 전하는 하루가 가장 즐거웠습니다"라고 전했다.

울산지역 연합합창단이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다
기쁜소식한밭교회 조규윤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세미나 첫날, 울산교회 성도들이 초청한 지인과 가족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예배당 자리를 가득 채웠다. 말씀 시작 전, 울산교회 앙상블 팀의 악기 연주와 울산지역 연합합창단의 아름다운 찬송이 참석자들의 마음을 따듯하게 했다. 조규윤 목사는 로마서 3장 말씀을 인용해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게 된 사실을 설명하며 참석자들에게 복음을 전했다.

말씀을 경청하는 참석자들

"성경을 보면 인간의 마음과 하나님의 마음 두 가지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하나는 인간의 마음을 더럽고 추한 밑바닥으로 드러내고, 또 하나는 그런 추하고 더러운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의 마음을 기록하였습니다. 로마서 3장 23절의 인간은 죄인인데 24절에서 의인이 되었습니다. 23절과 24절 사이에 예수님이 들어오셨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의 마음을 24절로 옮기시면 여러분은 의인이 되는 것입니다" (조규윤 목사의 설교중)

성경세미나에 참석해 구원을 선물받은 정경자 씨(울산 남구)

"저는 성경에 대해서 잘 몰랐습니다. 처음에 고향 친구가 이한규 목사님 메시지가 담긴 영상을 보내줬어요. 그때 이한규 목사님 말씀을 듣고 우리를 값없이 의롭다 하시는 하나님에 대해서 들었는데 저는 거기서 감동을 많이 받았습니다. 저는 사실 성당을 다녔습니다. 성당에서는 항상 죄인이라고 얘기를 하거든요. '내 탓이오 내 탓이오'하는데 목사님께서는 죄인이 아니고 의롭다고 하시는 거예요. 이 집회에 참석해서도 말씀을 들었는데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자는 모든 것이 협력하여 선을 이룬다는 말씀도 정말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하나님이 이 자리에 저를 부르기 위해 죄에서 구원하시고 인도하셨다는 생각이 듭니다."(정경자 씨/울산 남구)

말씀이 끝난 후 2부 신앙상담시간

"길을 가다가 켈리그라피를 써주는 실버대학 교사님을 만나 실버대학에 꾸준히 나오고 있습니다. 실버대학 마인드강연 시간에 목사님이 나오셔서 성경 말씀을 전해주셨는데 마음이 활짝 열렸습니다. '이런 귀한 말씀을 전해주는 데가 다 있구나!'하면서요. 그리고 얼마 후 실버대학 교사님에게 성경세미나를 참석해 보자는 권유를 받게 되었습니다. 세미나에 참석해서 목사님 말씀을 듣는데 내 죄가 십자가에서 영원히 끝이 났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너무 감사했습니다. 저는 여태껏 제가 죄인이라서 회개 기도해야지 죄가 씻어지는 줄로만 알았는데 예수님이 내 죄를 2천 년 전에 이미 담당하시고 저를 의롭게 해놓으셨다는 사실을 이제야 알았습니다. 이런 기쁜 소식을 듣게 되어 너무 감사하고 기쁩니다"(강판연 씨/중구)

세미나 기간 동안 진행된 특별 오후프로그램

이번 세미나에는 오전과 저녁 시간 사이 장년, 청년, 부인, 실버 등 각 부서별로 특별 프로그램이 진행돼 울산교회 성도들은 더할 나위 없이 즐거운 시간을 만끽했다. 부인회에서는 화요일 오후에 '봄바람 날까요? 우리! 울산교회 부인회'라는 프로그램을 열어 건강체조, 포크댄스, 게임 등을 하며 화합과 교류의 시간을 보냈다. 장년회는 장년 형제들끼리 모여 족구경기를 가졌고, 청년과 실버회는 수요일 오후에 울산의 유명한 벚꽃 명소인 작천정을 거닐며 만개한 벚꽃을 구경했다.

4일 동안 오전 오후로 진행된 성경세미나는 참석자들의 마음을 우리 죄를 위해 돌아가신 예수님의 사랑으로 흠뻑 적시는 감사한 시간이었다. 이번 성경세미나뿐 아니라 '온 울산이 구원을 얻으리라'는 약속 아래 많은 울산시민들이 하나님 앞으로 돌아오길 소망한다.

글/김교환
사진/김은강, 김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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