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늘푸른실버대학에서 28일 두번째 수업 진행
[당진] 늘푸른실버대학에서 28일 두번째 수업 진행
  • 정진철
  • 승인 2023.03.3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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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늘푸른실버대학에서 28일 두번째 수업 진행

당진 늘푸른실버대학은 3월 13일 개강에 이어 28일에는 늘푸른실버대학 대강당에서 두번째 수업을 진행했다.

이날 실버들은 실버교사와 함께 건강박수로 '십오야' 음악에 맞춰 나른했던 오후를 활기차게 만들었고, 노래자랑시간에는 ‘오늘이 가장 젊은 날’과 ‘부초같은 인생’을 부르며 굳어 있던 몸과 마음을 풀었고 실버들과 박수 치며 신나게 즐겼다.

이어서 김봉영 다큐 ‘그날의 선택’을 시청한 후, 기쁜소식당진교회 한상덕 목사는 ‘절망에서 행복으로’ 주제로 강연을 했다.

한상덕 목사는 살인죄로 감옥에 있으면서 복수를 다짐했던 한 재소자의 사례를 통해 “교도소에서는 담이 높아 벗어날 수 없으니까 죄를 짓지 못하지만, 종교의 힘으로도 사람을 변화시킬 수 없습니다. 온전한 변화는 예수님의 십자가의 보혈만이 우리를 깨끗하고 의롭고 거룩하게 만듭니다.”라며 복음을 전했다.

강연이 끝나자 실버들은 "그러면 나도 죄가 없어졌다"하며 복음을 받아들이며 기뻐했다.

인생의 끝자락에 있던 실버들에게 ‘찾아가는 실버대학’을 통해 복음이 전달되어 감사한 시간이 되었고, 앞으로 지속적인 늘푸른실버대학 활동을 통해 당진의 많은 실버들이 복음을 듣고 하늘나라의 소망을 두며 살아가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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