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공영배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 “누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냐?“
[영광] 공영배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 “누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냐?“
  • 민송이
  • 승인 2023.04.03 15: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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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6~29일까지 영광교회서 열려
이사야 54장 1절 말씀 통해 행사 준비
성경공부, 전단지 등 세미나로 연결돼
공영배 목사, 누가복음 10장 말씀 전해
“우리는 강도 만난 자, 사마리아인은 예수님”

공영배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가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기쁜소식영광교회에서 열렸다.

이번 성경세미나는 ‘누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냐’라는 주제로 복음을 풀어내며 많은 참석자들이 의롭게 됐다. 이번 성경세미나를 개최하기 전 기쁜소식영광교회 성도들은 세미나 준비 기간 약속의 말씀을 받고 지인, 이웃, 가족 등 새로운 사람들을 초청했다.

하나님께서 연초에 주신 약속의 말씀(성경 이사야 54장 1절 말씀)을 두고 기도회를 하며 온 성도가 성경세미나에 마음을 모았다. 기도회를 거듭하며 영광교회 성도들은 형편을 바라보는 마음이 말씀이 일하겠다는 마음으로 옮겨지며 모든 성도들이 말씀을 의지하며 세미나를 준비했다. 그러면서 찾아가는 성경공부, 홍보 전단지 등을 통해 연결된 사람들이 세미나를 참석하기도 했다.

영광교회 성도 박경은 씨는 “목사님이 주신 말씀이 내 맘에 와닿았다. 하나님께서 이번 세미나에 많은 사람들을 붙여주신다는 마음이 들었다. 사람들을 초청하면서도 ‘아, 하나님 말씀이 남편이 없는 여인의 자식이 더 많다’는 말씀이 떠올라 힘이 났다. 말씀대로 일하시는 부분을 보면서 너무 감사했고 소망이 됐다“고 말했다.

찬송 지휘를 하는 허진 형제
기쁜소식광주교회 합창단 공연
합창 공연이 마친 후 박수를 보내는 참석자들.
성경세미나 주강사 공영배 목사가 성경의 이사야서 말씀을 시작으로 복음을 전하고 있다.

약속을 말씀을 받고 시작한 성경세미나에서는 강사 공영배 목사가 성경의 이사야서 말씀을 시작으로 복음을 풀어나갔다. 공영배 목사는 성경 구절 ‘너희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오. 진홍같이 붉을지라도 양털같이 되리라’는 말씀과 누가복음 10장의 ‘강도 만난 자’에 대해서 복음을 전했다.

공 목사는 “우리는 강도 만난자고 사마리아인은 예수님인 것이다. 우리는 내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말씀이 우리가 할 수 없는 율법을 가르쳐주기 위함이고, 사마리아인처럼 예수님이라는 구원자가 필요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말씀을 청취하는 참석자들

첫날 세미나 시작부터 마지막 날까지 행사에는 그동안 성경공부로 이어진 새로운 분들이 40명이 참석했다. 오전 세미나 시간에는 지역 실버대학에서 참석해 복음을 듣고 의롭게 되는 역사도 일어났다.

장로교회에 다니는 엄건필씨는 “이곳에 오기 전에는 ‘이단이다’라는 말을 들었지만 막상 세미나에 와서 말씀을 들으면서 말씀에서 죄가 없다고 말하면 ‘말씀이 맞다’는 것이 ‘아멘’이 됐다. 죄가 사해진 것에 대해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순덕씨는 “우리 집안이 불교를 믿는데 이곳에 초청을 받아 말씀을 듣는 가운데 죄사함을 받아 마음이 가볍고 여기까지 오게 된 것이 감사하다”고 말했다.

말씀이 마친 후 개인 복음 교제를 가지는 참석자들.

비록 규모가 작은 교회에서 사람들을 초청하는 것과 세미나를 준비하는 부분 등 여러 가지에 대해 형편을 바라보는 눈들이 있었지만, 말씀을 따라 그대로 했을 때 이뤄진 하나님의 역사를 통해 성도들의 마음에도 간증들이 넘쳐났다.

영광교회의 김연화 씨는 “이번 세미나를 이사야 52장 1절 말씀을 받아 준비하면서 내 생각, 내의지를 제해야겠다고 마음이 정해졌다. 하나님이 이번 행사를 어떻게 이끄실까 하는 마음으로 준비하게 되었는데 잉태치 못하고 생산치 못하는 나지만 하나님이 하시니까 영혼이 잉태도 되고 생산 되는 것을 보게 됐다. 이번 집회 너무 은혜가 되고 감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정원 집사는 “서부 아프리카에서 목사님의 믿음이 이곳 영광에서도 동일하게 역사하셨다. 마가복음 16장 3~4절 말씀처럼 형편을 말하는 우리들의 모습을 발견하게 됐다. 직접 가서 보면 현장에 답이 있다고 하신 것처럼 우리가 그 말씀처럼 믿고 따라 가기만 했을 뿐이다. 성경세미나에서 의롭게 된 간증들을 들으며 주님께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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