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완다] 복음의 씨앗을 뿌리는 직장인 및 사업가 마인드교육
[르완다] 복음의 씨앗을 뿌리는 직장인 및 사업가 마인드교육
  • 고봉진 기자
  • 승인 2023.04.05 08: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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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0여 명 직장인 및 사업가들과 함께한 마인드교육
- 르완다의 모든 직장인 및 사업가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한 첫 발걸음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고 벌써 다가온 3월, 르완다 교회는 지난 29일(수)부터 고봉진 목사를 강사로 키갈리 교회의 직장인 및 사업가 형제, 자매들과 복음의 열정(Zeal of the Gospel) 교회 성도들을 대상 마인드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0개의 주제로 마인드 강연을 한 고봉진 선교사
10개의 주제로 마인드 강연을 한 고봉진 선교사
노트 필기를 하며 강사의 말을 경청하는 참석자들
노트 필기를 하며 강사의 말을 경청하는 참석자들
이번 마인드 강연의 행사 장소 Zeal of the Gospel 교회 전경
이번 마인드 강연의 행사 장소 Zeal of the Gospel 교회 전경

기쁜소식키갈리교회는 복음의 씨를 뿌리는 자를 뜻하는 Good News Sowers 모임을 통해 교회 직장인 및 사업가 성도들이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독려해왔다. 처음에는 적은 인원으로 시작했지만, 점점 인원도 늘어가고 복음에 대한 관심도 그만큼 커졌다. 그러던 중 평소 교류가 활발했던 Zeal of the Gospel 교회에서도 이 모임에 동참할 의사를 밝혀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5일간 총 10강의 교육을 진행했으며, 마음의 세계, 욕구와 자제력, 지혜 등 다양한 주제로 참가자로 하여금 마인드교육의 전반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마인드교육이 실제 삶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중요함을 설명
진지하게 경청하는 참가자들

“여러분, 강의를 듣기만 하는 것으로 끝나면 안 됩니다. 오늘 들은 교육이 실제로 삶에 이어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마인드가 여러분의 삶에 분명한 변화를 이끌어낼 것입니다.”

강의 전후로 참가자들의 소감 발표 시간을 가졌다.

소감을 발표하는 참가자
소감 발표하는 참가자
소감 발표하는 참가자
소감 발표하는 참가자

"저는 일할 때 혼자만 잘하면 되는 줄 알았습니다. 조금 외로워도 혼자 열심히 하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강연을 듣다 보니까 다른 사람들에게 마음을 여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그리고 남이 잘하고 못하고를 판단하는 게 아니라 마음을 나누고 함께할 때 진정한 행복을 얻게 됨을 알게 되는 강연이었습니다." - 마이크

"오늘 지혜에 대한 강연을 들었습니다. 지혜는 자신의 약점을 아는 것인데, 이는 성경 말씀과 일치합니다. 우리가 약하기 때문에 하나님이 필요한 것처럼 이제는 약점을 숨기지 않고, 오히려 드러냈을 때 삶이 변화함을 알게 됐습니다." - 크리스토퍼

마인드 강연에 대한 감사함을 메시지로 보내온 참가자들
마인드 강연에 대한 감사함을 메시지로 보내온 참가자들
마인드 강연을 들으며 빼곡히 노트 필기를 한 참가자
마인드 강연을 들으며 빼곡히 노트 필기를 한 참가자

강연 이후에는 많은 참석자들이 자신이 들었던 강의에 대한 소감을 보내왔으며, 한 참석자는 자신이 항상 옳다고 생각해왔는데, 그게 바로 자신의 오만한 마음임을 알게 됐으며, 다른 이들과 마음을 교류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는 소감을 보내왔다.

마음에 변화를 입었다며 손을 드는 참가자들
마음에 변화를 입었다며 손을 드는 참가자들

이번 행사를 통해 두 교회 성도들이 실생활 속에서 동료 및 가족들에게 마인드교육 및 복음을 전하는 데 큰 도움을 얻었으며, 앞으로 복음의 씨를 뿌리는 자(Good News Sowers)가 르완다 전역의 직장인 및 사업가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에 큰 도구가 될 줄로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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