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안성에 내린 복음의 단비
[안성] 안성에 내린 복음의 단비
  • 구정옥
  • 승인 2023.04.07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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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소식안성교회, 박옥수 목사와 그라시아스합창단 초청 연합 예배 드려

4월 5일, 오랜 목마름을 풀어주는 단비가 내리는 가운데 기쁜소식안성교회에서는 박옥수 목사와 그라시아스합창단을 초청해 수요연합예배를 드렸다,

박옥수 목사는 아프리카 6개국을 순방하며 복음을 전하고 여독이 풀리기도 전에 다시 지역교회를 방문해 복된 소식을 전했다. 이날 그라시아스합창단도 함께 방문해 작은 음악회를 열었는데 형제자매들이 가까이서 합창단의 연주와 노래를 들을 수 있어 너무 행복해했다.

Sop Duet(이수현, 최혜미) "달고 오묘한 그 말씀"
바이올린 솔로(오지은)
바이올린 솔로(오지은) "사랑의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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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시아스 중창단의 "Let it be" 아름다운 하모니
그라시아스합창단 공연에 매료된 형제 자매들

공연이 끝나고 박옥수 목사의 말씀이 있었다.

기쁜소식안성교회에서 말씀을 전하는 박옥수 목사

사무엘하 4장 8절~17절

“수넴여인은 엘리사를 하나님의 종으로 섬기며 그를 위해 작은 방을 만들었다. 그런 수넴여인이 하나님의 은혜를 입어 아들을 낳았다. 우리도 수넴 여인처럼 마음에 하나님을 위해 작은 방을 만들어 복음을 전한다면 하나님의 은혜를 입을 수 있다. 우리는 복음을 위해서 살아야 한다. 복음을 잘 전하지 못해도 복음을 전하면 하나님이 구원받을 자를 보낸다. 아프리카를 순방하며 여러 나라의 대통령을 만났는데 그들이 구원받는 것을 보며 너무 감사했다. 하나님이 온 세계에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셨다. 세계 곳곳에 많은 전도자들이 복음을 배우기 위해 찾아온다. 레위기에 보면 복음을 자세히 알 수 있도록 하나님이 기록해 놓으셨다. 많은 사람이 아니어도 괜찮다. 한 사람에게라도 찬찬히 레위기 말씀을 풀어주면 그 사람이 너무 쉽게 구원 받는 것을 볼 수 있다. 앞으로 전 세계에 다니며 복음을 전할 것이다. 크게 하려고 하지 말고 한 사람에게라도 복음을 전하자. 복음을 전하면 하나님이 길을 열어주실 것이고 이것보다 더 영광스러운 것은 없다. 복음을 위해 일할 때 하나님이 돕는다.”

사회를 보고 있는 기쁜소식안성교회 김영복 전도사

안성교회 김영복 전도사는 “박목사님과 그라시아스합창단을 연합예배로 모실 수 있었던 것은 안성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크신 은혜다. 박목사님이 10년 전 안성교회에 오셔서 안성에 천국 가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참 많다는 말씀을 하셨다. 이번에 박목사님과 합창단이 방문해 주셨는데 너무 감사하고, 10년 전 그 말씀처럼 안성에 많은 사람들이 구원을 받겠다는 마음이 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안성교회 송명부 형제는 대장암으로 병원 검진 때문에 참석을 못해 아쉬워했는데 박옥수 목사가 전화로 안수 기도를 해주었다. 송명부 형제는 기도를 통해 병에서 이길 수 있는 힘을 얻었다며 기뻐했다. 안성교회 성도들은 송 형제가 하루 속히 쾌차해 복음의 일에 함께하길 바라며 기도했다.

안성교회 조명준 학생은 “박 목사님과 합창단이 방문한다는 소식을 듣고 저녁 늦게까지 교회 정리를 했는데 피곤했지만 복음의 일을 할 수 있어서 감사했다. 친구들에게 어떻게 복음을 전해야 할지 잘 알지 못했는데 레위기 말씀을 자세히 읽어봐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전했다.

박목사님과 함께 예배를 드리며 행복해하는 안성교회 형제자매들

4월은 고난의 달이지만 또한 부활의 달이다. 예수님의 부활로 우리는 영원한 의와 생명을 얻었다. 곧 있을 ‘2023 세계 기독교 부활절 연합예배’를 통해 세계 곳곳에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복된 소식이 울려 퍼지게 되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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