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마음을 나누고 행복한 시간을 보낸 청년회 워크숍
[분당] 마음을 나누고 행복한 시간을 보낸 청년회 워크숍
  • 김성희
  • 승인 2023.04.07 16: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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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때보다도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낸 청년들
- 청년들 교회를 향해 마음을 열다
- 앞으로 일하실 하나님께 기대와 소망 넘쳐

따뜻한 봄기운이 감도는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1일 양일간 기쁜소식분당교회 청년회는 강화도에서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바쁜 일정 속에 살아가고 있는 청년 대학생들에게 마음껏 걱정 없이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주고자 기획됐다.

기쁜소식분당교회 청년회 MT 포스터
기쁜소식분당교회 청년회 MT 포스터

강화도로 가는 버스 안에서 한 사람씩 자기소개를 하며 서먹했던 분위기가 전환됐다.

버스 안에서 자기 소개 하고 있는 신입생 이성안 형제
버스 안에서 자기 소개 하는 신입생 이성안 형제

기쁜소식강화교회에 도착해 조별 게임을 하며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시간도 가졌다.

워크숍 1박 2일 프로그램으로는 ▲레크리에이션 ▲웰컴 투 동막 ▲미니 체육대회 ▲바비큐파티 ▲마음톡톡 ▲카트라이더가 있었다.

말씀을 전하는 황진택 전도사, 말씀을 경청하고 있는 청년 형제 자매들
말씀을 전하는 황진택 전도사, 말씀을 경청하고 있는 청년 형제 자매들

황진택 전도사는 요한복음 8장을 본문으로 “내가 하나님을 위할 때 하나님이 나를 위해 주십니다. 간음 중에 잡힌 여자처럼 자신이 아무것도 아닌 정말 연약하고 부족한 자신을 발견하고 하나님 앞에 나올 때 하나님이 우리들에게 일하십니다. 우리들이 하나님 앞에 어떤 사람인지 사고해 보고 주님께 조금씩 내 삶을 드릴 때 가장 행복하고 기쁘게 살 수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라고 말씀을 전했다.

광성보에서 사진 콘테스트
광성보에서 사진 콘테스트

이튿날, 아침에는 광성보에서 사진 콘테스트를 진행했다.

즐거운 미니 올림픽
즐거운 미니 올림픽

오후에는 미니올림픽을 통해 서로 땀 흘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마음톡톡' 시간에 마음을 나누는 청년 형제 자매들
'마음톡톡' 시간에 마음을 나누는 청년 형제 자매들

이후에는 루지를 탄 후 저녁 식사를 하고 카페에 가서 서로의 고민에 대한 조언을 듣는 ‘마음톡톡’ 시간을 가져 평소에 인사만 하는 사이였던 청년들과 친해진 계기가 되었다.

“워크숍을 한달 전부터 준비하면서 어떻게 하면 청년들이 더 재밌고 유익한 1박 2일을 보낼 수 있을지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저는 이번 프로그램 중에 ‘마음톡톡’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평소에 서로에 대해 몰랐는데 많이 알게 됐고, 후배들의 고민을 선배들이 조언도 해주면서 소통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이혜윤 자매)

“엠티를 가기 전에 부담스러웠는데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이 더 커서 참석했어요. 이미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준비해 놓으셨고, 프로그램에 푹 빠져서 즐기다 보니 서로 마음이 가까워지고 쌓였던 스트레스가 해소되었어요. 프로그램을 알차게 준비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요”(이주호 형제)

“교회에서 처음 가는 엠티라서 기대를 전혀 안 했는데, 제 생각과 달리 기대 이상으로 너무 좋았어요. 프로그램들이 너무 알차고 지루할 틈이 없었어요. 앞으로도 또 오고 싶어요. 또 이런 기회 마련해 주시면 꼭 참석할게요.“(권아인 자매)

분당교회 청년들은 이번 워크숍이 조용한 강연만 있는 기존 프로그램과는 다르게 다양한 활동으로 서로 친해질 기회가 많았던 점이 가장 좋았다고 모두 말했다.

앞으로 분당교회 청년들은 서로의 마음이 더 가까워져 복음의 일 앞에 함께 나아갈 때, 하나님이 어떻게 이끌어가실지 기대와 소망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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