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박옥수 목사 방문, 야마가타교회 헌당예배 및 부활절 칸타타에서 전해진 복음
[일본] 박옥수 목사 방문, 야마가타교회 헌당예배 및 부활절 칸타타에서 전해진 복음
  • 박주은
  • 승인 2023.04.07 14: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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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옥수 목사 초청 야마가타교회 헌당예배
야마가타 ‘무라야마 시민회관’에서 열린 부활절 칸타타

4월 6일 목요일 오전, 기쁜소식선교회 설립자인 박옥수 목사가 아프리카 6개국(콩고공화국, 콩고민주공화국, 케냐, 에티오피아,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코트디부아르) 방문에 이어 일본에 방문했다. 박옥수 목사는 동경 하네다 공항에서 입국 후, 바로 야마가타 헌당예배에 참석했다.

박옥수 목사를 환영하는 야마가타 성도들
박옥수 목사를 환영하는 야마가타 성도들

바로 시작된 헌당예배에서 사회를 본 야마가타 교회 담임목사 이강욱 목사는 “하나님께서 1년 5개월 전에 예배당을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예배당만 주신 게 아니라 형제, 자매님들의 마음을 한사람 한사람 하나님을 얻게 해준 것이 너무 감사드렸습니다. 박옥수 목사님께서 교회를 옮겼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셔서 그 말씀을 받고 일본에 돌아왔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건물을 보여주셨는데 일본에서는 이런 교회 구조의 건물을 보기 어려운데 하나님께서 준비해 놓으시고 때가 되어 주신 것 같았습니다.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들은 것뿐이었는데 하나님께서 너무 좋은 건물을 주셨습니다.”라고 말했다.

기쁜소식야마가타교회 헌당예배
기쁜소식야마가타교회 헌당예배
헌당예배에 참석하고 있는 성도들
헌당예배에 참석하고 있는 성도들

이어진 시간은 일본의 일반교회 목회자 사이토 마이 목사가 간증했다. 사이토 마이 목사는 4년 반 전에 목회에 대해 회의를 느끼고 있었고 한 자매가 매일 교회를 찾아와 죄가 있다고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그 당시 사이토 마이 목사의 마음에 있는 어둠을 발견할 수 있었고 교회를 그만두려고 하는 시기에 마침 교회를 찾아온 이강욱 선교사 부부를 통해 구원을 받게 됐다고 전했다. 현재 사이토 마이 목사는 기쁜소식선교회에 속해 같이 복음을 전하고 있다.

오른쪽 사이토마이 목사
오른쪽 사이토 마이 목사

말씀을 듣기 전 한국에서 온 김혜영, 김현숙 자매의 특송이 있었다. 참 좋으신 주님, 속죄하신 구세주 두 곡을 불러 야마가타 교회를 얻게 해주신 하나님 앞에 찬송을 드렸다.

소프라노 김혜영, 김현숙 자매의 찬송
소프라노 김혜영, 김현숙 자매의 찬송

박옥수 목사는 요한복음 5장 2-9절 말씀을 읽으면서 “성경 말씀은 우리의 마음과 예수님의 마음을 하나되게 한다. 이 사람은 38년 동안 병자였기 때문에 자기가 걷는다는 상상을 할 수가 없었다. 예수님께서 실로암 못에 가서 씻으라고 하셨다.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는 사람은 우리 속에서 일어나는 문제들이 문제가 아니다. 생각이 나를 끌고 갈 때가 있다. 성경을 읽으면서 예수님 말씀을 받아들이면 놀라운 것은 38년 된 병자가 예수님의 말씀을 듣기 전에는 자기는 걸어갈 수 없다고 확신했었다. 예수님이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고 하셨을 때 그 말씀이 내 마음에 살아 역사하신다. 예수님의 말씀이 자기 모든 생각을 이긴다. 우리가 예수가 되는 것이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많은 말씀을 하신다. 그 말씀을 믿고 나아가면 예수님께서 우리 속에 놀라운 일을 하신다.”고 전했다.

말씀을 전하는 기쁜소식선교회 설립자 박옥수 목사
말씀을 전하는 기쁜소식선교회 설립자 박옥수 목사

박옥수 목사는 38년 된 병자 말씀을 통해 예배당을 주신 하나님께서 말씀도 주시기 때문에 야마가타 형제자매들이 작은 예수가 돼 힘 있게 살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헌당예배 기념 단체사진
헌당예배 기념 단체사진

말씀을 전한 후 박옥수 목사는 야마가타 신조니아루 교회의 목사 부부와 면담했다. 신조니아루 목사 부부는 코로나 전 부활절 칸타타 공연을 보고 연결돼 박옥수 목사를 만나 복음을 들을 수 있었다. 이번에 야마가타 교회를 방문한 박옥수 목사를 다시 만나 딸과 함께 복음 교제를 다시 받으면서 너무 기뻐했다.

야마가타 신조니아루 일반교회의 목사 부부와 면담
야마가타 신조니아루 일반교회의 목사 부부와 면담

박옥수 목사는 저녁 6시 30분부터 시작하는 부활절 칸타타를 참석해 또 복음을 전했다. 일본 부활절 칸타타는 전국 15개 도시 18개 공연장에서 공연을 펼친다. 그중 13번째 공연장인 무라야마 시민회관을 많은 참석자들이 찾았다.

무라야마 시민회관 사진
무라야마 시민회관 사진
이스트 칸타타를 관람하러 들어오는 관객들
부활절 칸타타를 관람하러 들어오는 관객들

참석자들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못 박혀 돌아가시는 죽음과 영원한 부활을 생생하게 볼 수 있었다.

공연 중 / 세상 죄를 위해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
공연 중 / 세상 죄를 위해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
공연 중 / 부활하신 예수님
공연 중 / 부활하신 예수님
공연에 집중하는 관객들

박옥수 목사는 이어서 왜 예수님께서 돌아가셔야 했는지 레위기 4장 말씀을 통해 정확한 복음을 참석자들에게 차근차근 풀어나갔다. 박 목사는 구약의 제사법을 자세하게 알려주며 "하나님은 인간이 범죄하실 걸 아셨다. 인간의 멸망을 바라지 않았기 때문에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셨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33년 동안 계셨다. 마지막에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셨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를 대신해서 예수님께서 죽으셨다. 어떤 죄를 지었든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하셨다. 예수님이 우리 마음 안에 계시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이끌어주신다. 우리를 복된 길로 이끌어 준다"고 전했다.

말씀을 전하는 사진
복음을 전하는 박옥수 목사

무라카마 / 야마가타 시민
어머니를 통해서 부활절 칸타타를 알게 됐습니다. 기독교를 믿고 있지만 정확하게 이렇게 눈으로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을 보는 건 처음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세상 죄를 위해 돌아가신 게 너무 감동적이었습니다. 지금까지 복음의 의미를 알고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박목사님 말씀을 듣고 모든 사람이 죄를 가지고 있지만 예수님께서 죄를 다 씻어 주셨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번에 참석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합니다.

레아 / 야마가타 자매
이번에 박옥수 목사님께서 야마가타교회를 방문해 주시고 오늘 부활절 칸타타에 함께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야마가타 교회를 알아보라고 하신 목사님 말씀이 교회를 얻게 해주시고 오늘도 이렇게 많은 야마가타 시민들이 공연을 보고 너무 감동하시고 목사님 메시지를 들으면서 정확한 복음을 들을 수 있게 해주셔서 큰 은혜를 입었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일본에 많은 시민들이 예수님을 만나 문제와 어려움을 만났을 때 천 가지 만 가지를 도우시는 하나님을 만나고 구원을 받기를 소망했다. 한편 박옥수 목사는 7일까지 각국 대사들과 함께하는 마인드개발회의와 동경 부활절 칸타타를 함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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