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임민철 목사 성경세미나_“우리는 모두 믿음의 사람”
[부산] 임민철 목사 성경세미나_“우리는 모두 믿음의 사람”
  • 김지원
  • 승인 2023.04.09 05: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야 하는 구원과 신앙”
- 부서별 워크숍, 교제와 교류 안에 행복한 성도들
- 신앙의 고민을 털어놓고 마음의 자유 얻어

완연한 봄이 무르익는 4월, 기쁜소식부산대연교회는 4일 저녁을 시작으로 7일까지 4일간 임민철 목사 성경세미나를 진행했다. 임민철 목사의 말씀은 매일 저녁으로 전해졌으며 말씀이 끝난 후, 부산대연교회 7개 부서(장년회, 부인회, 실버회, 청년회, 대학부, 주일학교, 합창단)는 부서별로 나뉘어 워크숍을 가졌다.

성경세미나 기간, 임민철 목사는 로마서를 통해 ‘죄에서 벗어나’, 예수로 말미암는 삶에 대한 메시지를 전했다.

임민철 목사는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믿음의 사람으로 세웠던 이유는 아브라함이 믿음의 사람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믿음의 사람으로 세우시며 우리도 믿음의 사람이라는 것을 보여 주십니다. 내가 반듯하게 살면 신앙이 잘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믿음은 절대로 우리의 행위와 관계가 없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행위를 보며 하나님의 축복을 기대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의 허물을 보시지 않습니다. 말씀을 믿는데, 제일 방해를 놓는 것이 우리의 행위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의롭다 이야기하실 때 나를 보는 것이 아니라 의롭다 하시는 예수님을 보고 이야기하십니다. 내가 믿음이 있는 이유는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믿음은 아브라함과 같습니다.”라고 말씀을 전했다.

“하나님은 우리의 행위를 절대로 보시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내 마음을 예수님을 믿는 믿음 편으로 옮기는 것이 신앙이며 참 믿음이라고 하신 목사님의 말씀이 인상 깊었습니다. 목사님께서 우리에게 내 마음을 예수님에게로 옮기기만 하면 모든 약속 안에서 우리는 참 쉼을 누릴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동안에 행위에 매여 안식을 누리지 못하고 신앙이 어렵다고만 생각했는데 소망이 넘치는 신앙을 하나님께서 보여주신다는 마음이 듭니다.” - 정순주 자매(부인회)

특별히 이번 성경세미나 기간에는 부서별 워크숍을 통해 그리스도를 전하는 삶을 배우고 성도들이 함께 교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첫날 저녁, 주일학교 교사들은 임민철 목사와 함께 워크숍을 진행했다.
임민철 목사는 “어릴 때 마음속에 담긴 성경 말씀이 평생을 이끌어줍니다. 말씀을 전할 때 정확한 성경 인물과 성경 이야기, 하나님을 만난 간증을 전해주길 바랍니다. 주일학교 학생들의 마음에 하나님이 심기기를 바랍니다. 복음을 전하는 귀한 하나님의 일꾼이 될 주일 학생들에게 하나님을 심어주는 교사 직분에 감사함과 자부심을 가지길 바랍니다.”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주일학교에 대한 임민철 목사의 마음을 전해 받은 교사들은 주일학교의 방향성을 정리해보며 마음을 정돈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일학교에 어려움은 없는지 구체적으로 물어보시면서 적극적으로 도와주신다는 약속에 큰 힘이 됐습니다. 교사들 마음에 복음의 일을 하면서 연약한 자신을 발견하고 하나님을 바라는 마음으로 서로 교제하며 주일학교를 이끌어가기를 원하셨습니다. 앞으로 주일 학생들이 많아질 거라는 소망의 말씀이 감사했습니다.“ - 조혜숙 자매(주일학교 교사)

둘째 날 저녁, 부산대연교회 대학부와 청년부는 임민철 목사와 함께 교제를 나눴다. 학교와 직장 생활을 하며 어려웠던 부분들, 신앙을 하며 생긴 고민들에 대해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민철 목사는 ”우리는 계속해서 흔들립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선택해야 합니다. 여러분들은 배워야 할 것들이 많아서 시간을 아껴야 합니다. 내가 하나님을 믿으면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할 수 있습니다”라며 대학생, 청년들의 마음에 소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오랜만에 목사님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무엇보다 목사님께서 시간을 함부로 쓰지 말아라, 20대의 1년은 30대의 5년과 같다고 하셨습니다. 지금 직장을 다니면서 공부하기 힘들지만, 미래를 위해 또 내 마음을 단련하기 위해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황세현 형제(청년)

셋째 날 저녁, 부인회와 실버회가 임민철 목사와 함께 교제를 나눴다. 임민철 목사는 어떤 문제든 나를 인정하고 예수님에게로 나아가야 하며 우리의 소망을 예수그리스도 한 분에게 두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 4일간 낮과 밤으로 임민철 목사님과 교제를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 감사했습니다. 워크숍을 통해서 목사님께서 부인 자매들의 삶의 어려움과 신앙의 문제를 질문하고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남편으로부터 오는 갈등, 자녀을 대하는 부분에 대해 신앙적으로 궁금한 점이 많았습니다. 목사님께서는 ‘모든 일에 예수님을 덧입어야 한다’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을 덧입으면 어떤 문제도 문제가 안된다고 하셨습니다. 나를 볼 때 부족하고 한계를 느끼지만 더 이상 이런 형편이 문제가 아니라 모든 일을 예수님으로 말미암으면 된다는 마음이 듭니다. 말씀을 듣는 동안 행복하고 감사했습니다." - 김귀애 자매(부인회)

마지막 날 저녁, 장년회는 임민철 목사와 교제를 나눴다. 임민철 목사는 장년들에게 신앙에 있어서 자기를 바라보는 것이 아닌 말씀을 바라보는 것 자기에게 매이는 삶이 아닌 예수님 편으로 마음을 두길 바란다는 소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목사님께서 성경세미나 기간 로마서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말씀을 들으며 나라는 존재가 없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저는 나의 행위나 상태, 조건에 대해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내 죄가 끝났고 온전하게 해주셨고 내 허물들도 다 죽었다는 것이 내 마음에 찾아왔습니다. 내 육에 대해 더 이상 매일 것이 없고 내가 잘한 부분에 대해 마음을 둘 필요가 없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내 육으로 부터 나오는 삶에 대해 의미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최환준 형제(장년회)

장년회를 끝으로 임민철 목사와 부산대연교회 부서별 모임이 끝났다. 특별히, 박옥수 목사의 저서 ‘죄에서 벗어나’ 신앙서적을 통해 구원을 받은 정기수 부친은 이번 성경세미나에 매일 참석하며 마음에 복음을 선명하게 세우는 시간을 가졌고 성도들은 문서 전도의 힘을 느낄 수 있었다.

주일 오전예배 때 '죄에서 벗어나'를 통해 구원받은 간증을 하는 정기수 부친
주일 오전예배 때 '죄에서 벗어나'를 통해 구원받은 간증을 하는 정기수 부친

“책을 통해 구원의 진리를 얻은 후 성경세미나에 참석하게 됐습니다. 계속해서 말씀을 들으며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내가 의인이 됐다는 사실이 더욱 확실해졌습니다. 진정한 진리를 전하는 교회를 만나게 되어 감사합니다.” - 정기수 부친

이번 워크숍 기간, 부인회와 실버회는 야외활동을 진행했다. 부인회는 부산감천문화마을과 이기대도시자연공원을 방문해 성도 간의 교제를 나눴다.

실버회는 ‘봄 나들이’라는 주제로 해동용궁사, 송정해수욕장, 성지곡수원지를 방문했고 버스로 이동하고 관광하며 교제를 나누고 복음을 마음에 새기는 시간을 보냈다. 부인회와 실버회 모두 오랜만에 함께하는 나들이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복잡한 생각을 말씀을 통해 간결하게 정리해주셔서 너무 복된 시간이었습니다. 봄나들이를 다녀오며 평소 함께하지 못했던 자매님들과도 모처럼 동행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자연 속에서 어려운 마음도 터놓고 이야기하며 힐링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젊은 부인자매들과도 함께 어울려 마음을 나누고 가까워질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 김영미 자매(부인회)

부산대연교회 성도들은 성경세미나 속 말씀을 통해 하나님과 연결되었고 오전, 저녁으로 가진 워크숍을 통해 성도들 간의 마음이 교류되며 가까워질 수 있었다. 박옥수 목사의 저서 ‘죄에서 벗어나’ 문서 전도를 통해 구원의 역사가 일어나고 있는 현재, 부산대연교회는 계속해서 복음을 향해 달려나갈 것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