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신건하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
[여수]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신건하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
  • 박수진
  • 승인 2023.04.08 23: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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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긋한 봄 내음 가득한 4월, 기쁜소식여수교회는 2일(일)~5일(수)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주제로 기쁜소식동부산교회 신건하 목사를 초청해 성경세미나를 개최했다.

신건하 목사 성경세미나
신건하 목사 성경세미나

여수교회 성도들은 평소 찾아가는 성경공부로 연결된 지인들과 가족, 직장 동료들을 세미나에 초청했다. 형제자매들은 “'발걸음을 내딛기만 하면 하나님이 길을 열어주신다'는 말씀을 의지해 나아갔을 때 하나님이 많은 분을 만나게 해 주셨다”며 기뻐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특히 교회와 멀어졌던 형제자매들이 하나님의 마음을 발견하고 돌이키면서 교회에 큰 기쁨이 됐다.

가판전도를 하고 있는 성도들
가판전도를 하고 있는 성도들

성도들은 개인전도, 찾아가는 성경공부, 실버대학, CLF 등을 통해 연결된 사람들을 초청하고, 가판 전도를 통해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 성경세미나 소식을 알렸다. 여수교회 성도들은 저녁마다 기도회를 했고, 오전으로는 세미나 전단지로 홍보하고 개인전도 및 가판전도를 하며 적극적으로 성경세미나를 알렸다.

아름다운 합창을 하는 합창단
아름다운 합창을 하는 합창단

이번 성경세미나는 지역 합창단과 기쁜소식여수교회 글로리아합창단의 찬양과 피아노 연주, 바이올린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됐다.

말씀을 전하는 신건하 목사
말씀을 전하는 신건하 목사

세미나 강사인 신건하 목사는 로마서 5장을 통해서 “환난이 고통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소망으로 끝나는 것처럼 나에게 있는 어려움이 내 문제가 아니고 하나님이 이 문제를 책임져 준다. 슬픔과 어려움이 찾아와도 하나님께 넘겨버리고 쉴 수 있다. 이제는 하나님이 준비한 은혜와 긍휼 속에 살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말씀을 듣고 있는 참석자들
말씀을 듣고 있는 참석자들

또한 "하나님이 우리가 죄 지을 것을 아시고 예수님을 보내셔서 죄를 다 씻어 주시고 ‘다 이루었다’ 하시고 의인 되게 하셨다"며 복음을 전했고, 요한복음 1장 29절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라는 외침은 세상 죄가 예수님에게 넘어간 것의 증거이고 십자가의 보혈로 우리가 의롭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실버 복음반에서 말씀을 듣고 있는 어르신들
실버 복음반에서 말씀을 듣고 있는 어르신들

2부 시간, 실버복음반에서 말씀이 전해졌다. 실버복음반에 참석한 많은 실버들은 말씀을 듣고 죄 사함을 받아 기뻐했다. 복음이 마음에 심긴 어르신들은 마음에 힘을 얻었다.

신앙상담을 하고 있는 참석자들
신앙상담을 하고 있는 참석자들

말씀이 끝난 후 2부 신앙상담이 진행되었다. 성도들 마음은 하나님 말씀에 마음을 비춰보며 새롭게 되었다. 또 말씀이 마음에 풀리지 않았거나 구원을 받지 못한 많은 새로운 분들이 복음 교제를 통해 구원의 확신을 얻고 기뻐했다.

김은화 / 여수교회 성도
집회 준비를 하면서 노용조 목사님께서 가판전도를 하자고 하셨다. 3월 24일 새벽에 사무엘상 14장 6-7절에 ‘하나님을 의지하여 병기 든 소년이 나아갈 때 하나님이 도우신다’는 말씀을 들었다. 여호와의 구원은 사람의 많고 적음에 달리지 않고 마음을 같이 하여 갈 때 역사하시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노용조 목사님께서 교회를 떠난 형제, 자매들이 많이 돌아온다고 하셨는데 실제로 이번 집회 기간에 그들이 다시 돌아와서 말씀을 듣는 것을 보고 종의 말씀을 이루시는 하나님께 감사했다.

김윤수 / 79세
실버대학을 통해 집회에 참석하게 되었다. 일반교회를 10년 이상 다녔지만 ‘구원’이라는 것도 모르고 헌금만 하며 교회를 다녔다. 예수님께서 내 모든 죄를 사하여 주셨다는 말씀이 마음에 들어왔고 죄가 없다는 말씀이 마음에 기쁨이 되었다.

박이자
서울에서 여수로 이사를 오게 되었는데 언니가 기쁜소식여수교회에 다니고 있어서 이번 성경세미나에 참석하게 되었다. 30년 동안 복음은 들었지만 마음에서 풀어지지 않는 것들이 있었는데 성경세미나를 통해서 풀렸다. ‘죄가 다 사해졌으면 또 죄를 지어도 죄가 아닌가? 죄를 지어도 상관이 없는건가?’라는 의문이 있었다. 그런데 하나님 마음이 내 마음에 들어왔기 때문에 하나님 앞에서는 죄가 아니고, 죄를 사함 받으면 성령을 선물로 주고 성령이 거룩한 삶을 살 수 있게 해주는 세계를 알게 되었다. 정말 감사하다.

노복순 / 80세
장사를 하고 있는데 옆 가게에서 일하는 여수교회 자매님을 통해서 성경세미나에 오게 되었다. ‘죽으면 지옥에 가고싶냐, 천국에 가고 싶냐’는 질문에 천국에 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 성경세미나에 오면 천국에 가는 방법을 알려준다고 했다. 첫날에 복음이 다 풀리지 않았지만 말씀을 들으면서 체 했던 게 쑤욱 내려가는 것처럼 느껴졌다. 예수님이 왜 나 때문에 피를 흘리면서까지 돌아가셨는지 궁금했는데 하나님이 우리를 너무 사랑하셔서, 우리의 죄를 씻기 위해서 안수 받고 죄를 다 가지고 돌아가신 것을 들으며 내가 죄가 없다는 것이 믿어졌다. 내가 지금 죽어도 천국에 갈 수 있다는 것이 믿어졌다. 나는 항상 외로웠는데 이제 하나님이 함께하니 외롭지 않고 기쁘고 감사하다.

여수교회 성도들은 이번 성경세미나를 통해 교회를 떠나있던 사람들이 돌아오고, 많은 새로운 참석자들이 복음을 듣고 구원받는 역사에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복음을 들은 한 명 한 명이 계속해서 교회와 연결되기를 소망한다.

한편 기쁜소식여수교회는 6일(목), 7일(금) 이틀간 여수교회 노용조 목사를 강사로 후속 성경세미나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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