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냉] 우리를 의롭다 하심을 증거하는 부활절 집회
[베냉] 우리를 의롭다 하심을 증거하는 부활절 집회
  • 김우림
  • 승인 2023.04.11 12: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활절, 크리스마스 영화 상영
3일 동안 1000여 명 참석
세미나 홍보 전단지
기쁜소식코토누교회 전경
기쁜소식코토누교회 전경

베냉 기쁜소식코토누교회에서는 부활절을 맞아 지난 4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성경세미나를 개최했다. 성경세미나를 앞두고 코토누교회 성도들과 지역 교회 성도들은 매일 거리로 나가 상인과 시민들에게 성경세미나를 홍보했고, 매시간 300여 명이 세미나에 참석했다.

칸타타를 시청하는 참석자

3일 동안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영화 “For unto us”(크리스마스)와 “Easter”(부활절)가 상영됐다. 참석자들은 영화를 통해 예수님의 탄생과 죽음, 부활을 보면서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의 사랑과 감사를 느낄 수 있었다. 특히 예수님이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신 장면에서 참석자들은 크게 환호하고 기뻐했다.

현지 전통 공연(위) / 합창단의 찬양(아래)
단기선교사들의 노래 및 오카리나 공연

영화 상영 이후 전통 공연과 단기선교사들의 공연이 큰 호응을 일으켰고, 합창단의 은혜로운 찬양은 말씀을 시작하기에 앞서 참석자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았다.

주강사 김성환 선교사

말씀 시간, 강사 김성환 선교사는 인간의 운명, 죄, 구원을 차례로 설명했다. “우리는 아담의 불순종으로 인해 하나님과 끊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로 인해 모든 인간에게 죄가 들어왔습니다. 그렇게 인간은 날 때부터 마음에 죄를 가지고 태어나 지옥에 갈 수밖에 없는 운명이었지만, 예수님의 죽으심을 통해 모든 죄가 끝났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부활이 죄인이었던 우리의 운명을 의인으로 바꾸었습니다.”라고 힘있게 복음을 전했다.
마지막 날, “Le Bénin est la clé du changement africain!(베냉은 아프리카 변화의 열쇠)”라는 메시지를 함께 외치며 참석자들의 마음은 복음의 열쇠로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열자는 소망으로 가득찼다.

말씀 시간(좌) / 메시지를 함께 외치는 참석자들(우)
말씀 시간(좌) / 메시지를 함께 외치는 참석자들(우)

"부활절 집회에 참석하게 되어 너무 기쁩니다. 목사님께서 갈라디아서 3장 13절을 읽어 주셨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 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예수님의 순종함과 희생으로 저는 더 이상 저주에 있지 않고 축복으로 옮겨졌습니다. 예수님의 공로로 저는 이제 의롭고 온전합니다. 감사합니다." - 에벨린 / 고도메

"오늘 집회에 와서 너무 기쁩니다. 목사님께서 예수님은 내 죄를 사하기 위해 오신 어린양이시고 내 인생의 모든 죄를 사하셨다는 것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이 기쁜 소식을 베냉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전하고 싶습니다. 마지막에 목사님께서 베냉은 열쇠라고 하셨습니다. 열쇠는 작지만 모든 것을 열 수 있습니다. 복음의 열쇠가 베냉을 가득 채울 때 베냉이 최고의 나라가 될 것을 믿습니다." - 아델루 / 로꼬꾸꾸메

"제 마음은 오늘 들은 말씀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말씀이 너무 좋았습니다. 진정한 복음은 우리를 자유롭게 합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죄인에서 의인으로 바꾸어 주셨고, 저는 이제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일은 온전히 이루셨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 아속바 / 악빠빠

부활절 집회 참석자들

부활절을 맞아 열린 3일간의 부활절 세미나. 이번 집회는 참석자들의 마음에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또 우리의 의를 위하여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는 귀한 시간이었다. 예수님 부활의 진정한 의미를 받아들이고 복음을 위해 힘있게 달려갈 참석자들을 볼 때 소망스럽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