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필리핀선교사 간증집회
[시흥] 필리핀선교사 간증집회
  • 조은경
  • 승인 2023.04.13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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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 김진은 선교사의 간증이 시흥교회 성도들에게 소망을 심다

기쁜소식시흥교회는 3월 정기집회에 이어 4월 10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필리핀 선교사, 김영주 목사와 김진은 전도사를 초청해 집회를 진행했다. 

집회 현수막과 말씀을 전하는 강사 김영주목사, 김진은 전도
집회 현수막과 말씀을 전하는 강사 김영주 목사, 김진은 전도사

두 선교사는 일본 행사를 마치고 귀국길에 들른 시흥교회에서 ‘필리핀에도 역사하시는 하나님’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간증 집회을 통해서 또 다시 시흥지역에 복음을 전했다. 시흥교회 모든 성도들은 3월 집회를 통해 풍성한 은혜로 역사하신 하나님을 노래하며, 4월 초 부활절 이후 바로 주님의 복음을 전할 수 있음에 기뻐했다.

말씀을 전하는 김영주 선교사
말씀을 전하는 김영주 선교사

4월 10일 첫날 저녁과 다음날 새벽에는 필리핀 라왁교회에 시무하는 김영주 선교사가 필리핀에서도 동일하게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구원의 소식을 자신의 간증과 함께 전했다. 김영주 선교사는 첫날 저녁은 출애굽기 12장의 어린양의 피를 통해 구원받은 우리에게 하나님은 이미 예수님과 함께 모든 것을 은사로 주셨다는 복음을 전했으며, 다음날 새벽에는 이사야 53장 말씀으로 복음을 전했다. 

말씀을 전하는 김진은 선교사
말씀을 전하는 김진은 선교사

한편 김진은 선교사(필리핀 다바오교회 시무)는 4월 11일 오전과 저녁 시간에 시편 136편과 이사야 3장 8절로 말씀을 전했다. 어떤 형편에서도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감사와 행복을 가질 수 있었던 다윗의 삶과 간증을 통해 우리도 동일하게 모든 부분에 감사와 행복을 노래할 수 있는 신앙의 비결을 전했다. 참석자들 모두 한결같이 필리핀에서도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구원과 간증을 들을 수 있었고, 동일하게 우리의 삶에도 역사하실 주님에 대한 믿음을 가질 수 있었다. 

시흥교회는 2023년 선교회 안에 주신 신년사 약속의 말씀과 함께 시흥땅 곳곳에도 아름다운 소식, 구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일에 시흥교회 모든 성도들이 주님과 함께, 그리고 교회와 함께 마음을 같이해서 복음 전하는 일에 함께하고 있다. 3월 정기집회에 이어 이번 4월 간증집회에도 주님의 은혜를 간구하며 전도했고, 특히 교회에 연결돼 복음을 들은 가족과 지인들을 지속적으로 방문하며 성경공부 등으로 사귐을 갖고 집회에 초청했다.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는 시흥교회 성도들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는 시흥교회 성도들

간증집회 후에 이어진 예배에 성도들의 은혜 입은 간증들이 쏟아졌다. 

정지영 자매
로마서 8장 37절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는 말씀을 통해 부활절 합창을 앞두고 찾아온 후두염과 모든 문제를 넉넉히 이길 수 있었습니다. 정기집회 말씀 때 ‘그러나‘를 배웠는데 계속되는 복음의 일들 앞에 사단이 주는 생각이나 형편이 찾아왔지만 ’그러나' 전능하신 주님이 나와 함께하심을 믿을 때 모든 걸 넉넉히 이길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말씀 중에 필리핀 다바오교회가 가장 풍성하고 부유하고 행복한 교회라고 믿음의 간증을 들었는데 동일하게 시흥교회도 가장 풍성하고 부유하며 행복한 교회라는 사실이 믿어졌습니다. 믿음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임순금 자매
하나님은 삶 속에 문제 해결보다 먼저 하나님을 얻게 하십니다. 사무엘상 2장에 한나는 자식이 없는 문제를 들고 하나님께 나가서 기도했는데 문제가 해결되기 전에 먼저 하나님을 얻고, 마음이 문제에서 벗어나 그 인생이 구원의 하나님으로 정말 평안과 감사가 있는 걸 보았습니다. 제 삶 속에도 수많은 문제가 있지만 하나님은 문제 해결에 앞서 제 마음을 먼저 말씀으로 하나님으로 채우시는 걸 봅니다. 이번 3월 정기집회와 4월 간증집회를 통해서도 하나님께서 교회 안의 전도 문제, 실버대학 문제, 북한에 있는 아들의 구원 문제 등 모든부 분에 제 마음에 믿음과 소망을 주셨습니다. 제 마음에 허락하신 약속의 말씀대로 일하실 하나님을 믿으며 감사드립니다. 

전명숙 자매
간증집회 둘째 날 오전에 들은 시편 136편의 말씀이 정말 은혜로웠습니다. 선교사님의 간증을 들으면서 한 편의 영화를 보는 것 같았습니다. 사실 제 주변을 둘러보면 감사의 조건이 많습니다. 다윗은 해가 뜨고 지는 것에도 감사한데 저는 많은 부분에 감사를 잃어버리고 살았는데 이번 집회에 다시 감사의 하나님을 얻게 하셨습니다. 집회 전에 남편과 목사님과의 교제를 통해서 남편도 구원을 받고 교회 안에 장로로 세워질 것에 말씀으로 소망을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윤희 자매
교회에 ‘죄에서 벗어나' 책이 많이 와 있는데 전도하는 부분에 기도가 됐습니다. 그런데 말씀을 듣고 기도하면서 하나님께서 고린도전서 10장 13절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에게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치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말씀을 보여주시면서 모든 걸 감당케 하신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아버지에게 전화해서 아버지도 책으로 전도하는 부분에 후원하시면 감사하겠다고 말씀드리니까 아버지는 최근에 도박으로 많은 물질을 잃고 계셔서 제 마음에 실망도 찾아왔지만 말씀에서 아버지의 이 일도 감당케 하시겠다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아버지는 책값 후원으로 20만원을 보내주셨습니다. 이번 간증집회 말씀을 들으면서 내 귀에 들린 대로 행하시는 하나님께서 시흥교회도 어려워보이고 성도들도 어려움이 있는데 시흥교회나 성도들 모두 부유하구나, 발을 내디디면 물질을 다 채워주시고 '잘 산다, 부유하다'고 말을 바꾸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물질을 넘어 모든 일에 말씀을 믿는 믿음으로 감당케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집회후 간증하는 성도들의 모습
집회 후 간증하는 성도들의 모습

교회 안에 계속되는 복음에 소식에 감사하고 살아있는 간증들을 들으면서 성도들이 힘을 얻고 있다. 다가오는 5월 7일 인천 대전도집회와 5월 22일 서울 대전도집회를 통해서도 더욱 풍성하게 역사하실 주님을 기대하며 시흥교회는 4월 27일 목요일 실버들을 위한 행사와 4월 30일 시흥 시민들을 위한 또 다른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말씀 안에서 소망을 갖는 성도들

우리에게 생명의 말씀 아름다운 소식을 주시고, 또 그 소식을 전하며 살도록 이끄시고 복음의 열린 문을 주신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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