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승포] "하나님이 붙여 주신 사람들" 기쁜소식장승포교회 성경세미나
[장승포] "하나님이 붙여 주신 사람들" 기쁜소식장승포교회 성경세미나
  • 지민경
  • 승인 2023.04.15 08: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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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죄에서 벗어나 새 노래를 부르게 하시는 하나님” 말씀을 의지해 발을 내딛다.
- 온 가족 마인드실버대학과 장승포교회 성도의 지인 초청 70여 명에게 복음의 기쁜 소식 전해

추위를 물리치고 피어난 꽃들이 아름다움을 선보이는 4월 둘째 주, 기쁜소식장승포교회는 기쁜소식양평교회 담임 박영규 목사를 초청해 4월 10일(월)부터 4월 12일(수)까지 3일간 성경세미나를 열었다.

성경 세미나를 준비하는 장승포교회 성도들은 '에디오피아 내시를 빌립에게, 사울을 아나니아에게, 고넬료를 베드로에게 붙여주셨듯이 하나님께서 구원받을 분들을 우리에게 이미 붙여주셨다'는 종의 말씀을 마음에 받아 새로운 분들과 가족, 지인, 그리고 실버대학 어르신들을 초청했다. 죄에서 벗어나 책자를 통해 성경공부를 하고 있던 사람들, 핸드폰에 있는 연락처 중에 구원받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일어나는 사람들에게 책을 선물로 주었고 그들이 성경세미나에 참석했다.

죄에서 벗어나 책자로 초청한 분들
죄에서 벗어나 책자로 초청한 사람들

최근에 구원받고 하나님이 행하신 간증들, CLF 목사들의 악기 연주, 주일학교, 실버 댄스팀의 공연은 참석자들의 마음에 깊은 감동을 주었다.

실버대학과 주일학교 공연 및 CLF 목사님들의 악기연주
실버대학과 주일학교 공연 및 CLF 목사님들의 악기 연주
구원간증과 C.L.F목사님들의 연주
구원 간증과 CLF 목사들의 연주
마산지역 합창단이 들려주는 특송<br>
마산지역 합창단이 들려주는 특송

시간마다 트루스토리 영상과 장승포교회 성도들의 구원 간증을 들었고 마산, 거제, 장승포교회 합창단은 하나님께서 주신 기쁨과 감사를 마음에 담아 아름답고 은혜로운 찬송으로 하나님께 찬양을 드렸다.

말씀을 청종하고 있는 참석자들
말씀을 청종하고 있는 참석자들

하나님이 붙여주신 참석자들로 가득한 예배당에서 강사 박영규 목사는 첫날 저녁 누가복음 19장의 세리 삭게오가 예수님을 만나 구원을 얻은 말씀을 주제로, 우리 인생이 행복해질 수 있는 참된 길은 하나님을 만나는 것이라고 했다.

다음날 오전 박영규 목사는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 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고린도 전서 15장 22절] 고 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자세히 풀어 복음을 전했고, 이어서 유월절에 문인방과 문설주에 피가 발려 재앙이 넘어가듯이 우리의 행위와 상관없는 온전한 그리스도의 보혈이 십자가에서 흘러 세상 모든 죄가 사해지는 것이라며 힘있게 복음을 외쳤다.

박영규 목사는 아무리 부자로 살아도 마음이 채워지지 않았던 삭개오와 남편을 여섯 명이나 바꾸었지만 육체 안에서 여전히 마음의 목마름을 해결하지 못했던 사마리아 여자가 예수님을 만났을 때 비로소 그 마음의 갈증을 해결받을 수 있었던 것처럼, 우리의 인생도 예수님을 믿는 믿음이 오기 전의 삶과 믿음이 온 후의 삶이 확연히 다르고 오직 그리스도의 사랑만이 사람을 바꿀 수 있기 때문에 자기 마음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내 마음을 버리고 예수님의 마음으로 살 때 진정으로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말씀 마친 후 개인신앙 상담 1
말씀 마친 후 개인 신앙 상담

개인 신앙상담 시간에는 지역 사역자, 사모, 그리고 교육전도사들이 새로운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복된 시간을 가졌다. 

굿뉴스 교육전도사들이 새로오신 분들과 개인 신앙상담을 통해 복음을 전하고 있다
교육전도사들이 새로 온 이들과 개인 신앙상담을 통해 복음을 전하고 있다.

[성도 간증]

"이번 집회에 하나님께서 많은 새로운 분들을 보내주셔서 복음을 듣게 하시고 시간 시간 놀랍게 일하시는 하나님을 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 마음이 빠지고 하나님이 일하시는 은혜 안에 참예케 하심이 감사하고 우리 교회가 어린아이들부터 시작해서 온 교회가 한 마음으로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에게 완벽한 복음이 있고 교회와 종이 계셔 그 안에서 같은 복을 입게 하셨습니다. 행악의 종자로 심판받고 멸망 받아야 할 우리를 대신해 십자가의 고통을 이기시고 우리를 죄악에서 건지시고 의롭다 하신 주님께 감사합니다. 복음이 우리에게 큰 기쁨을 주셨습니다." - 서성만 집사

"하나님께서 집회를 복음으로 풍성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예배당에 새로운 분들이 가득차길 바라는 마음을 하나님께서 종께 먼저 주셨는데 시간마다 실버들과 새로운 분들을 계속 보내주셔서 기도하는 마음으로 그분들과 신앙상담을 나누며 복음을 전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보다 앞서 일해 주시는 하나님 앞에 복음과 영의 세계가 실상이라는 것을 더 크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 모두의 죄를 씻어주시고 우리를 의롭다고 하시려고 다시 살아나신 이 복된 음성을 새로 온 분들의 마음에 두고 두고 생각나게 하실 하나님을 바라봅니다. 그리고 복음 안에서 저를 붙잡고 인도해 주시는 하나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 이경민 교육전도사

"목사님께서 집회를 앞두고, 바울에게 아나니아를, 빌립에게 간다게 내시를, 베드로에게 고넬료를 하나님께서 붙이셨듯이 하나님께서 만나게 하시고 구원 받았으면 하는 분들이 있을 것이고 그 분들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붙이신 분들이라고 하셨습니다. 부산에서 췌장암 진료가 안 돼 서울 병원으로 가야 하는 분을 만나게 돼 집회에 초청했습니다. 교회는 처음이시고 종교가 불교지만 세미나에 오셔서 복음을 들으셨습니다. 그러면서 '이렇게 좋은 말씀을 해주시고, 어떻게 인생을 살아야 하는지 성경에 모두 쓰여 있다고 하니 돋보기를 사서 성경을 읽어야겠네'라고 하셨습니다. 말씀을 들으며 많이 웃으셨는데 그런 모습을 볼 때 제 마음도 함께 기뻤고 감사했습니다. '친히 보이시고 붙여 주시고 책임지시는  하나님께서' 그 부부에게 계속 은혜를 입혀주시길 바랍니다." - 한희진 자매

[구원 간증]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세상죄를 위해 돌아가셨다는 말씀은 목사님한테 들었지만 내 죄가 씻어진 사실을 잘 몰랐는데 여기 성경세미나에 와서 예수님께서 내 죄도 눈처럼 깨끗하게 씻어 놓으셨다는 말씀을 듣게 돼 정말 기쁩니다. 초대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이기백(79세)

"오랫동안 불교를 다녔지만 실버대학을 통해 교회를 오게 됐습니다. 교회에서 목사님께서 죄를 씻어주는 성경 말씀을 해주셔서 저도 좋고 감사합니다." - 제향자(84세)

"교회는 처음 왔습니다. 실버대학을 통해 2년 전부터 선생님들을 알게 됐습니다. 오늘 말씀을 들어보니까 우리 중에 죄를 안 지은 사람은 없는데 '아, 예수님이 내 죄를 다 씻었구나!' 예수님이 피 흘려서 우리 죄를 다 씻어줬다 하시니까 더 바랄 것이 없고 너무 감사합니다. 하나님이 저를 의롭다 하시면 제가 의로운 사람인 것을 알게 됐습니다." - 김삼순(77세) 

"실버대학에서 여기 온다고 하니까, 나도 가고 싶었지만 내가 나이가 많아서 실수할까봐 안 오려고 했는데 오늘 선생님 손 붙잡고 오니까 힘도 나고 목사님이 말씀도 재밌고 내 죄가 없어져서 좋고 그렇습니다. 나이 많다고 다 귀찮아하는데 여기 와서 좋은 구경할 수 있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유묘연(94세)

이번 성경세미나에 참석한 많은 이들은 "의롭다 하신 이는 하사님이시니"라는 복된 음성을 마음에 품고 환한 미소를 지었다. 장승포교회는 '내가 하려는 마음'에 사표를 던지고 '오직 하나님만 일하시는' 놀라운 은혜를 경험하며 기뻐했고,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순서를 복되게 이끄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앞으로 믿음에서 믿음으로 이끄시는 하나님과 함께 오래도록 복음이 힘있게 전해지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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