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최남현 목사 성경세미나
[김천]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최남현 목사 성경세미나
  • 황수희
  • 승인 2023.04.14 16: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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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판전도 및 마을곳곳을 방문해 세미나 소식 알려
- 매시간 아름다운 공연 이어져
- '쳐다본즉 살더라' 예수님을 바라볼때 영원한 생명을 얻어

기쁜소식 김천교회는 지난 4월 10일(월)부터 29일(목)까지 나흘간 최남현 목사를 초청해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는 주제로 성경세미나를 개최했다. 코로나 19로 인한 제한들이 사라지고 4년만에 처음 맞는 대면집회에 하나님이 예비하신 많은 김천시민들이 설레는 마음으로 참석해 생명의 말씀을 듣고 하나님의 참된 복음을 깨닫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김천교회 성도들은 집회를 앞두고 가진 워크샵을 통해 ‘큰 비의 소리가 있나이다(열상18:41)'라는 말씀을 의지해 하나님 편에 마음을 정하고 집회 소식을 알리기 위해 발걸음을 내딛고 나갔다. 가판전도를 통해 새로운 이들을 초청했고, 또 마을곳곳을 방문해 교회에 마음을 열고 있는 사람들, 가족, 지인들을 찾아가 개인상담을 통해 복음을 전하며 소식을 알렸다. 특히 그동안 행사에 지속적으로 참석하는 이들에게 복음을 다시 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가판전도를 하며 집회 소식을 알리고 있는 자매님들

박숙자 자매는 “사람들은 하나님이 모든 인생들에게 이미 사망선고를 내렸는지도 모르고 벚꽃이 만개해 눈부시게 아름다운 봄날에 꽃구경을 다닙니다. 몇몇 지체들과 함께 김천 벚꽃의 명소라고 불리는 연화지에 가판을 펴고 집회 소식을 알렸습니다. 새로운 분들도 만나고 교회를 떠나 계시는 분들도 만나 소식을 전하면서 집회가 너무 소망스럽습니다. 올해 신년사 열왕기하 7장의 네명의 문둥이처럼 추하고 쓸모없는 저를 통해 기쁨의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는 일에 쓰임 받을 수 있어 너무 감사하고 행복합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다양한 공연으로 참석자들의 마음을 열어 주었다
아름다운 하모니로 합창하고 있는 김천 '예향합창단'

매시간 아름다운 공연이 이어졌다. 말씀전 듣는 홍보영상 시청, 김천교회 합창단의 합창과 이유정 자매의 첼로 연주, 대구교회 비토클래식팀의 공연과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영상은 참석자들의 마음을 열게해 주었고 열린 마음에 복음이 심겨 지게 도왔다.

주강사 최남현 목사

주강사 최남현 목사는 민수기 21장 4절부터 9절을 통해 하나님의 마음을 전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430년간의 종살이로 인해 고통을 당해 하나님이 모세를 인도자로 세워 출애굽해 주셨다. 하나님이 광야에서 불기둥과 구름기둥으로 인도해 주시고 맛나와 메추라기로 그들을 먹이셨는데, 그들은 조그만한 어려움과 부담스러운 형편이 닥치면 하나님과 인도자를 향해 원망하고 불평했다. 그들의 마음에 하나님이 없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불뱀을 보냈다. 불뱀에 물려 독이 퍼져 괴로워 하고 고통하는데 하나님은 불뱀을 없이해 주시는게 아니라 놋뱀을 만들어 쳐다보라고 하신다. 물린 자마다 쳐다보면 산다고 말씀 하셨다. 여기서 말하는 놋뱀은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우리를 대신해 심판을 받으시고 우리의 모든죄를 사한것을 의미한다. 우리도 놋뱀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쳐다보면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되고 이를 믿는 자에게는 그 믿음을 의로 여기신다. 우리의 모든일 속에서도 예수님의 십자가를 바라보면 다이루어 놓으심을 경험 할수 있다”고 전했다.

구원의 확신을 가진 박순남씨

박순남씨(53세)는 “그동안 나름대로 열심히 살았는데 생각지 못한 어려움이 닥쳐오니 마음에 의지할 곳이 없었습니다. 마침 예전에 자주 우리집을 방문해 말씀을 전해준 자매님이 생각나 연락하게 되었는데 ‘죄에서 벗어나’ 책자를 주며 읽어 보라고 했습니다. 그 책에는 온통 예수님이 이땅에 오셔서 내죄를 다 씻어 놓으셨다는 설명 뿐이였습니다. 그후 집회에 초청이 되어 복음을 자세히 듣게 되었고 분명히 내 죄가 다 씻어진 것이 맞았습니다. 예수님이 마지막 죽기전에 하신 ‘다 이루었다’에 내 죄도 포함되어 있고 나도 이제 거룩해 지고 의인이 되었다는 것이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왼쪽 박경자 모친, 오른쪽 정공순씨

박경자(80세) 모친은 “목사님이 하나님과 모친님 사이에 죄가 있으면 하나가 될 수 없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나와 하나가 되기를 원해서 예수님을 십자가에 피흘려 죽게 하셨고 내 죄값을 예수님이 다 받으셨다고 했습니다. 그동안 내가 내 죄를 씻어 보려고 했는데 집회에 와서보니 내가 해야 할건 아무것도 없고 예수님이 다 이루신 사실을 믿으면 천국 간다고 하니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2부 개인신앙상담을 받고 있는 안영묵형제

안영묵 형제는 “저는 공무원으로 40여년의 삶을 살다가 퇴직후 어떻게 살것인가? 고민이 많이 되고 마음을 못잡고 방황하고 있는 아들 때문에 마음이 곤고할때가 많았습니다. 2부 신앙상담을 통해 몰랐던 부분을 자세히 풀어 주셔서 감사했고, 요한보음 8장 간음중에 잡힌 여자 이야기를 들으면서 예수님이 간음중에 잡힌 여자의 문제도 해결해 주시는데, 내가 가지고 있는 이 문제도 하나님께 맡기면 해결해 주시겠다는 믿음이 생겨서 감사했습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매시간 새로운 사람들과 교회와 멀어졌던 이들이 참석해 말씀을 듣고 변화 입는 귀한 시간이었다. 세미나를 통해 연결된 이들이 계속해서 교회에 세워지는 역사가 기대되고, 오는 5월 대구 대전도 집회에도 김천에 크게 일하실 하나님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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