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행복한 실버를 위한 힐링캠프 & 봄꽃 나들이
[목포] 행복한 실버를 위한 힐링캠프 & 봄꽃 나들이
  • 정지혜
  • 승인 2023.04.17 2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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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힐링캠프를 준비하면서 피어난 믿음의 꽃
- 긍정적인 마인드의 힘
- 웃음 가득한 기쁜목포실버대학

기쁜소식목포교회 실버대학은 지난 4월 15(토) ‘행복한 실버를 위한 힐링캠프 & 봄꽃 나들이’를 임자도에서 개최했다. 

기쁜소식목포교회 실버대학 교사들은 5월에 있을 광주 대전도집회를 앞두고 많은 사람을 초청하자는 종의 음성을 따라 ‘힐링캠프 & 봄꽃 나들이’를 준비했다. 성도들은 노인정 및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을 행사에 초청했고 행사 당일 목포지역 경로당 어르신들과 실버대학교 어르신들로 200여 명이 참석했다.

설렘이 가득한 참석자들의 모습
설렘이 가득한 참석자들의 모습

비가 내린다는 일기예보에도 굴하지 않고 많은 어르신이 참석했고 날씨 또한 도우시는 하나님을 성도들의 마음에도 경험할 수 있었다. 튤립 축제에서는 각양각색 튤립의 향연에 어르신들의 입가에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어르신들은 함께 사진을 찍으며 더욱 가까워졌다.

튤립 축제에서 꽃구경하시는 실버대학 학생들의 모습
튤립 축제에서 꽃구경하는 실버대학 학생들의 모습
튤립 축제에서 사진 찍는 모습
튤립 축제에서 사진 찍는 모습
튤립 축제에서 유일경로당 어르신들의 모습
튤립 축제에서 유일경로당 어르신들의 모습

오후에는 임자도 청소년수련원에서 점심 식사 후 마음의 양식을 채우는 마인드 강연과 레크리에이션, 한일심 강사의 노래 공연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마인드 강연을 하는 정근창 목사
마인드 강연을 하는 정근창 목사

“여러분, 우리는 어떤 시각으로 바라보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삶을 살게 됩니다.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면 모든 것이 다 즐겁고 기쁘고 감사합니다. 부정적인 마음을 가지면 모든 것이 부정적이고 짜증이 나고, 싫증이 납니다. 무슨 일이든지 마음먹기에 달렸습니다. 어르신들은 긍정적인 마음으로 행복한 시간을 가지면 좋겠습니다.” (정근창 목사의 마인드 강연 중)

경청하는 어르신들
경청하는 어르신들

이어 정근창 목사는 어려운 시절을 넘고 이 시대의 터를 가꾸어준 어르신들에 감사함을 전했다. 

레크리에이션을 하는 모습 – 오자미 넣기
레크리에이션을 하는 모습 – 오자미 넣기
한일심 노래교실강사의 노래하는 모습
한일심 노래교실 강사의 노래하는 모습

한일심 노래교실 강사는 흥겨운 가락의 노래와 댄스로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을 힐링시켰다.

한순옥 어르신은 “아주 즐겁고 행복한 하루였다. 새로운 맛을 느낄 수 있는 하루였고 꽃구경도 하고 맛있는 음식도 먹고 노래도 부르고 모든 게 다 즐거운 하루였어요.”라고 말했다.

박영지 어르신은 “코로나 때문에 잘못 돌아다녔는데 오늘 밖에 나와서 스트레스도 풀고 코로나 후로 이렇게 나와서 논 것이 처음인데 너무 행복하고 감사했다. 다음 행사 때도 꼭 참석하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임태운 어르신은 “선생님들이 많이 고생하시고 그 덕분에 재미있게 잘 놀고 너무 행복했다.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어요. 선생님들 감사하고 수고했어요.”라며 연신 감사 인사를 했다.

기쁜소식목포교회 실버대학은 이번 ‘힐링캠프 & 봄꽃 나들이’를 준비하며 섬세히 도우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경험할 수 있었다. 이번 행사에 연결된 많은 어르신이 앞으로 있을 5월 광주대전도 집회에 참석하여 말씀을 듣고 마음에 죄 사함을 받아 노년이 행복으로 가득하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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